춘천시

춘천시, 겨울철 시민 안전 더욱 촘촘하게 챙긴다

춘천시, 2022~23 춘천시 겨울철 종합대책 수립 완료

 

(정도일보) 춘천시가 시민 안전을 지키고 따뜻하고 행복한 월동을 위한 겨울철 종합대책 수립을 완료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시민 안전을 더욱 촘촘하게 챙기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준비기, 월동기, 해빙기로 구분해 시기에 맞는 대책을 추진해 나간다.


준비기는 11월초부터 중순으로 안전취약시설 현장과 대응 체계 적정성을 점검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보완책을 마련하는 기간이다.


이어 11월 중순부터 2월말까지는 월동기로 이 기간 긴급대응추진단을 운영하고 분야별 모니터링 및 상황별 조치를 한다.


이후 포토홀, 축대, 산불 등 예찰을 강화하고 예방 및 대응은 3월부터 4월까지 해빙기에 추진된다.


분야별 대책은 총 다섯 가지로 도로교통, 취약계층, 민생안정, 생활불편, 건설·안전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로교통은 도로 제설 긴급 대응으로 교통 두절 상황을 예방하고 취약계층은 저소득 소외계층 시설 안전과 생활지원이다.


또 민생안정의 경우 물가, 연료 유통질서 확립, 농축산업 월동대책이며 생활불편은 겨울철 예상되는 수도동파, 폐기물처리 등에 대한 대응이다.


마지막으로 건설·안전은 대형공사장 및 재난위험시설 관리, 중대 재해 예방·대응하고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 등에 대한 사전점검이다.


이외에도 시는 필요성을 부서별로 판단해 대책을 마련하고, 분야별로 긴급 신고망을 구축해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겨울철 날씨는 평년에 비해 악화되지는 않지만, 일반적인 겨울 특징인 건조, 한파, 폭설 등이 예상된다”라며 “종합대책을 통해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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