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시, 핵점포 구경하고, 마라닭갈비도 먹어요

핵점포 선포식 및 특화 먹거리 시식회 11일 개최

 

(정도일보) 춘천 원도심을 대표하는 핵점포를 선포하고 대표 음식을 맛보는 시식회가 열린다.


춘천시는 11일 전통시장 고객쉼터에서 핵점포 선포식 및 특화먹거리 시식회를 개최한다.


핵점포란 일정 상권 내에서 가장 손님을 모으는 능력이 높은 점포로 대형 유통센터나 대규모 또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매장 등이다.


핵점포로 선정된 원도심 내 점포는 ▲명동 ‘독일안경원’, ▲브라운 5번가 ‘유하’, Flower 소중한날 ▲새명동 ‘독일제빵’ ▲요선동 ‘새미골 추어탕’ ▲육림고개 ‘카페 처방전’ ▲제일종합시장 ‘경안청과’ ▲중앙시장 ‘낭만국시’, ‘길성식당’ ▲지하도상가 ‘돈카돈까’, ‘저스트 피자’다.


이날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이상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여한다.


선포식에서는 핵점포 변화과정과 지원의 효과를 발표하고 인증서를 수여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어 주요 참석자들은 제일종합시장 경안청과, 중앙시장 길성식당, 낭만국시, 명동 독일안경원 등 핵점포 지원사업을 받아 180도 변화한 점포들을 둘러보고 핵점포의 성공을 기원한다.


핵점포 선포식과 함께 특화먹거리 시식회도 열린다.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원도심을 대표하는 간편식 6종을 개발해 내년에 창업지원 사업 시 외식업 창업 아이템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에 개발한 간편식은 ▲마라 소스와 닭갈비를 혼합한 마라 닭갈비떡볶이 ▲강원도산 감자와 황태, 옥수수를 활용한 강원도 한입 고로케 ▲춘천산 깻잎을 주재료로 쓴 깻잎페스토 닭꼬치 등이다.


특화먹거리 시식회에서 주요 참석자들의 평가 과정을 거쳐 시판화하는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편 춘천시는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14개 외식업소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 음식의 맛을 혁신하는 한편 포장재와 밀키트 개발을 지원했으며 이와 관련한 결과물도 전시한다.


앞으로 시는 핵점포와 특화 먹거리가 원도심을 대표하는 점포 및 메뉴로 자리 잡아 고객을 유인하는 아이템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춘천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강원도, 춘천시가 2025년까지 총 120억 원을 투입해 춘천 원도심인 봄나들거리(중앙시장, 제일시장, 명동, 육림고개, 브라운5번가, 지하상가, 조운동, 요선동)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올해 2년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춘천원도심 상권르네상스 사업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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