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시, “따르릉”, 인공지능 안부 전화 매주 월요일 울린다

65세 이상 독거노인 200명 대상 인공지능 안부 서비스 이달 31일부터 매주 월요일 제공

 

(정도일보) 인공지능(AI) 안부 전화가 오는 31일부터 매주 월요일 지역 내 독거노인에게 전화를 건다.


급격한 고령화와 노인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춘천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에 따르면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AI케어콜 대상자 200명이 최근 확정됐다.


이에 앞서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9월 네이버㈜와 인공지능(AI) 안부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 대상자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 유사사업 미이용자로, 사회적 교류가 적고, 외로움이 높으며, 홀로 거주해 고독사 위험이 높은 사람이다.


이들에게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AI 전화를 통해 안부를 확인한다.


또 대화 리포트를 모니터링, 이상징후 발생 시 현장 방문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한편 시정부에 따르면 9월말 기준 춘천 1인 가구 나이별 분포는 30대 이하 35%, 40~50대 26%, 60대 이상 3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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