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시, 기존 틀 깬 ‘파격’ 주요업무계획 보고, 조직강화…추가보고 예고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진행

 

(정도일보) 육동한 춘천시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주목받고 있다.


보고 내용에 내년도 국비 확보 계획까지 포함시키는 등 기존의 업무보고 방식을 벗어난 것은 물론 일부 분야에 대해서 추가 보고를 요구하는 등 조직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다.


올해부터 국별로 보고를 진행하지 않고, 사업과 관련이 있는 국과 연석해 부서 간 소통과 업무 연계성을 높였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은 시민 관점에서 날카롭게 주요 업무 계획을 살폈다.


또 지원 대상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무엇보다 주요 업무 계획 보고 이후 일부 사업 및 계획에 대해서는 추가 보고를 요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추가 보고 계획은 2023년 당초예산 관련 사업과 조기에 사업 방향을 정해야 하는 사업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보고 대상은 경제정책과 외 10개 부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