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시, 의암호의 밤은 낮만큼 아름답다

춘천대교 분수 및 경관조명 28일부터 가동

 

(정도일보) 의암호의 밤이 낮만큼 아름다워진다.


춘천시는 28일부터 춘천대교 분수 및 경관조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한 춘천대교 분수 및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왔다.


교량 아래로 분사하는 직하형 분수와 방사형으로 분사하는 와사분수 총 356m, 원형 주탑 고보조명과 케이블 조명 등 총 39.2kw의 경관조명으로 구성됐다.


경관조명은 일몰 후부터 밤 11시까지 연중 운영하고, 분수는 3월부터 10월까지, 일몰 후부터 오후 10시 40분까지, 매시 정각에 각 40분씩 가동할 계획이다.


단, 결빙, 의암호 수위, 강풍, 강우 등 기상 여건에 따라 가동이 중단될 수 있다.


소양강스카이워크, 소양2교 미디어파사드에 이어 춘천대교 분수와 경관조명 준공으로 근화동 일원이 의암호의 새로운 야간경관 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시는 169억 원을 투입해 근화수변 문화광장숲, 공지천 출렁다리, 의암공원 경관조명, 의암호 낭만의 빛 조성 등 총 5개 사업을 추진, 의암호 전체를 야간관광 명소로 만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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