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문화재단, 두 번째 철학·인문학 아카데미 '이면도시' 운영

도시철학·감각 형성을 위한 철학·인문학 강연

 

(정도일보) 춘천문화재단은 2022년 춘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철학·인문학 아카데미 '이면도시Ⅱ : 가면의 고백'을 운영한다.


아카데미 '이면도시'는 ‘아름다움 뒤에 숨겨진 도시의 이면을 철학·인문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재해석한다.’ 를 주제로 기획된 강연 시리즈로 올해 6월에서 7월, 첫 번째 시리즈 '의심'을 진행했으며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커먼즈필드 안녕하우스(춘천시 공지로 255)에서 두 번째 시리즈 '가면의 고백'을 진행한다.


두 번째 시리즈 '가면의 고백'은 “도시와 우리의 민낯은 어떠한가”라는 질문으로 우리 일상에서 도시와 도시를 살아가는 인간이 쓰고 있는 가면을 고백하며 그 민낯은 어떠한지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강연은 1강: [결핍의 민낯] 결핍이라는 창의성(김월식, 무늬만 커뮤니티 대표), 2강: [과로 사회의 민낯] 과로 사회, 여가 없는 삶(김영선, 노동시간센터 연구위원), 3강: [불안의 민낯] 내안의 불안, 미래를 선택하다(김석, 건국대학교 철학 교수), 4강: [관계의 민낯]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김석, 건국대학교 철학 교수), 5강: [사랑의 민낯] 사랑, 당신이 좋아하는 ‘가면’은?(허유선, 동국대학교 철학 강사), 총 5개의 강연을 운영한다.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이면도시'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도시를 들여다보고 보다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모색하고자 한다. 시민의 철학적 사고를 깨우며 시민의 철학으로 문화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기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면도시Ⅱ : 가면의 고백' 참여 신청은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강연별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면도시' 세 번째 시리즈는 ‘전환’을 주제로 11월에 진행이 계획되어 있으며 세 번째 시리즈의 진행을 마무리로 ‘의심-가면의 고백-전환’이라는 2022년 '이면도시' 시리즈의 흐름이 완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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