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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폭언·폭행 대비 공무원증 케이스 녹음기 패용 예정

춘천시, 폭언·폭행 등 발생 시 녹음 가능한 공무원증 케이스 녹음기 배부

 

(정도일보) 춘천시가 공무원증 케이스 녹음기를 다음 달부터 도입한다.


공무원증 케이스 녹음기는 슬라이드 버튼을 밀어 올리면 바로 녹음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최대 300시간 녹음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파일은 삭제할 수 있다.


8월 1차 배부 대상은 민원담당관실 직원 전체와 25개 읍면동 대민업무팀으로 약 282개다.


이후 본청 및 사업소 수요 부서에 10월 2차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무리한 요구를 하는 민원인의 행동을 자제하고 직원의 피해가 최소할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악성민원에 대한 공무원의 정신적 고통을 줄이고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 공무원증 케이스 녹음기를 도입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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