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점검 및 홍보 강화

여름철 식중독 환자 발생 증가로 인한 즉석조리식품 판매업소 및 집단급식소에 대한 지도·점검 및 홍보 강화

 

(정도일보)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하여 전국적으로 식중독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춘천시에서는 즉석조리식품 판매업소 및 집단급식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김밥, 햄버거 등의 즉석조리식품과 냉면과 같은 여름철 소비자 이용도가 높은 음식점을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보관·관리 상태 등 위생적인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또는 사용 여부 ▲냉장·냉동 시설 온도 관리 준수 여부 ▲영업자·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 그 외 식품위생법 전반에 관한 준수 여부 등이며, 안내 포스터 및 홍보물도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춘천시보건소장은 “온·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음식물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2시간 이내에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칼·도마 구분해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점검으로 식중독 위험이 높은 음식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품관리 및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여름철 식품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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