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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폭염으로부터 시민 보호…전방위 대책 수립 및 추진

증발냉방장치·횡단보도용 접이식 그늘막·실내 무더위쉼터 운영 등

 

(정도일보) 춘천시가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전방위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먼저 시는 증발냉방장치인 이른바 쿨링포그 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쿨링포그는 정수한 물을 빗방울의 1,000만분의 1 크기의 인공 안개로 분사하는 시스템으로 주위 온도를 3~5도 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횡단보도용 접이식 그늘막 208개소, 실내 무더위쉼터 124개소, 야외 무더위쉼터 24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또 쿨링·클린로드 15개소와 살수차 8대를 임차해 폭염시 가동하고 있다.


특히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벽걸이 에어컨 20개, 선풍기 150개, 여름이불 100개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노숙인 등을 위한 현장대응반과 생활지원사를 활용한 노인돌봄서비스,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구축해 놓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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