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우리가 스타지’ 어르신 장기경연대회 고령서 열려

20일 고령군편, 예선 33팀 183명 참가, 본선 7팀 경합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어르신 재능발견 우리가 스타지’고령군편이 20일 오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대공연장에서 열였다고 밝혔다.

지난 11일에 개최된 예선에는 어르신 33팀 183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펼친 끝에, 본선에는 7팀 22명이 진출했다.

이날 본선에 참가한 팀들은 노래 5팀, 한국고전무용 1팀, 가야금병창 1팀 등 총 7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으며 초대가수 김용임 씨와 박구윤 씨가 출연해 행사의 흥을 돋우었다.

이날 행사에는 곽용환 고령군수, 김재광 도 복지건강국장을 비롯한 고령출신의 박정현 도의원, 김선욱 고령군의회의장, 김창억 고령군노인회장, 나종택 고령군노인회 차기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김재광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우리도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가 스타지를 통해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한 날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