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예술촌 작가 11명 입주 확정…11일 개관

춘천예술촌 입주 작가 모집 결과 작가 11명 확정…11일 입주식

 

(정도일보) 낙후된 원도심 내 소외지역으로 시민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옛)기무부대 관사를 문화적 도시 공간으로 리모델링 해 조성한 춘천예술촌에 입주할 작가가 확정됐다.


문화재단은 지난 4월 18일부터 29일까지 춘천예술촌 입주 작가 모집을 통해 11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춘천문화재단은 오는 11일 입주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술촌 운영에 들어간다.


입주식에서는 오프닝 공연을 비롯해 입주작가 및 공간 소개 등이 진행된다.


춘천예술촌의 위치는 중앙로 134번길 11로 (옛)기무부대 군관사가 있던 곳이다.


시민의 발길이 닿지 못하던 이곳이 예술가와 시민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펼 수 있는 창작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춘천시정부는 19억7,000여만원을 들여 지난 8월부터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군관사 8개동은 작가동 6개동, 시민창작동 1개동, 관리동 1개동으로 바뀐다.


작가동은 예술인들의 창작공간, 시민창작동은 시민이 예술인과 함께 작품을 만드는 교육⸱체험공간, 관리동은 커뮤니티, 전시실, 사무실로 각각 조성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