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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법무행정 및 규제혁신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도민의 권리는 세심하게 살피고 불합리한 규제는 과감하게 부수자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지난 4일부터 양일간 경주시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도 및 시·군 법무담당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무행정의 전문성 제고 및 규제혁신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자치입법의 다양화, 행정소송 및 행정심판의 급증 등 행정여건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해 법제업무의 전문성을 제고함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각종 규제를 발굴·개혁하기 위한 담당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중소벤처기업부 규제개혁담당 전문가를 초빙해 ‘지방규제애로 발굴, 개선 및 추진방향’을 주제로 한 강의에 이어 법제처 입법담당 전문가에게 듣는 자치법제 실무교육, 변호사 출신인 경상북도 법률지원팀장의 소송 실무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실무사례 위주의 맞춤형 강의를 통해 담당공무원의 이해력과 적용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강돈영 경북도 법무담당관은 “이번 워크숍이 법무행정 및 규제개혁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이자 정보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업무에 복귀하면 자치법규 적기 마련 및 불합리한 규제개혁 등을 통해 신나는 행복경북을 만드는데 다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