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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최근 3년간 3만여명 방문…인기만점 유아숲체원 올해는 3곳

올해 서면 유아숲체험원 첫 개장…유아 대상 맞춤형 산림교육서비스 제공 기대

 

(정도일보) 아이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유아숲체험을 올해는 3곳에서 할 수 있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춘천 서면 유아숲체험원이 지난달 18일부터 문을 열었다.


사업비 1억4,800만원이 투입된 서면 유아숲체험원은 애니메이션 박물관과 토이로봇관 이용자와 연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숲에서 풍부한 감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해까지 삼천 유아숲체험원과 석사 유아숲체험원 2곳이 운영됐다.


자연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만큼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시정부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유아숲체험원 방문객은 3만8,580명이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년 8,257명, 2020년 1만2,960명, 2021년 1만7,363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올해 서면 유아숲체험원도 문을 연 만큼 방문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천유아숲체험원은 2㏊ 면적에 모래 놀이장, 토끼굴, 창작 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에 전적기념관, KT·G 상상마당, 의암공원이 있다.


석사유아숲체험장은 0.7㏊로 다양한 숲 속 프로그램을 장난감도서관과 연계해서 제공한다.


평일은 유아교육기관이 이용하며, 일반 시민은 주말에 현장 접수 또는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유아숲체험원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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