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예술촌, 입주 작가 모집 돌입…본격 운영 ‘꿈틀’

입주작가 선정 시 입주일로부터 12개월 입주 가능…예술창작활동 기반 기대

 

(정도일보) 춘천예술촌에서 마음껏 창작활동을 펼칠 작가 모집이 시작됐다.


작가 모집 추진에 따라 춘천예술촌 운영도 본격화되고 있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재)춘천문화재단은 오는 18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춘천예술촌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회화, 조각, 영상, 뉴미디어 등 시각예술분야 개인 또는 단체 10명(팀)이다.


시각예술과 융합 활동 가능한 전문예술팀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춘천 외 지역 예술인은 최대 2명(팀)까지 입주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으로 해당 분야 경력 3년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예술인은 신청 기간 내 춘천문화재단 온라인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 예술인 중 서류심의와 면접을 거쳐 입주작가로 선정되면 스튜디오 1개실을 무상으로 제공받는다.(일부 공공요금 제외)


또 전시 및 공방활동 등의 창작활동도 지원받는다.


입주일은 5월 31일이고 입주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2개월이다.


작가가 원할 시엔 심사를 거쳐 1회에 한 해 1년 이내로 입주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입주에 앞서 춘천예술촌 현장과 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사업설명회는 11일 오후 2시, 공간투어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사업설명회와 공간투어는 온라인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사업설명회는 선착순 100명)


자세한 문의는 춘천예술문화재단 예술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예술인의 창작공간, 시민창작동, 관리동 등으로 이뤄진 춘천예술촌은 예술창작활동의 기반이자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일상적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정부는 기존의 기무부대 군관사를 리모델링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춘천예술촌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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