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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지난해 농산물 택배 6만6,000건 지원…올해도 계속된다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3만건 지원…농업인 비대면 판로 확대

 

(정도일보) 춘천시는 농업인 유통비용 경감을 위해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농산물 택배 판매를 확대하고 춘천농산물의 인지도 강화 및 홍보를 위해 추진한다.


시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525개 농가에 농산물 택배 6만 6,000건을 지원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3만건으로 지원은 택배비의 50%다.


택배 1건당 2,000원 한도이며, 1년간 연 25건 이상 500건 이하로 작년대비 지원한도가 2배 늘어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은 본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을 직거래하는 관내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다.


지원 품목은 지역 생산 농산물과 농산물가공품이며 축·수산물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월 24일까지이며, 신청인 거주 및 농지 소재지에 있는 읍‧면‧동 사무소에서 가능하다.


동 지역의 경우 근화동, 강남동, 신사우동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시정부 관계자는 “관내 농산물의 판매채널을 확대하고 농업인들의 유통비용을 경감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직거래 활성화로 유통단계 축소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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