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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바이오 특화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가속화

22년 정부예산 60억원 반영, 금년 4월 지정을 목표로 가속화 추진

 

(정도일보) 춘천시는 강원도와 함께 바이오 융복합 신소재 사업을 특화하고 기술사업화를 통해 지역 산업기반인 바이오산업을 혁신해 나갈 강소연구개발특구를 금년 4월 지정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대학, 연구소, 공기업 등 지역에 위치한 주요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R·D특구를 지정해 육성하는 제도이다.


사업총괄 운영은 기술핵심기관인 강원대학교가 맡는다.


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춘천바이오타운, 후평일반산업단지, 거두농공단지, 남춘천일반산업단지 1지구를 배후공간으로 하여 약 50만평 규모의 특구를 조성해 바이오 융복합 신소재 R·BD허브로 육성·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특구 지정 시, 5년간 총 사업비 192억원(국비 160, 지방비 32)이 투입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바이오 유망기술 발굴 및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 역량 강화, 신기술 실증 및 연구·기술 사업화 기반 구축, 기업컨설팅·마케팅 등 특화산업 성장 지원이다.


입주 기업에는 인프라 구축 및 R·BD사업비, 세제 감면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한편, 강원도와 춘천시는 지난 ’20년 12월 과학기술정통부에 특구 지정을 요청하였으나, 금년에 정부예산 60억원이 반영되어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심사대응 등 지정절차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특구재단 전문위원회 심사를 통해 금년 4월 중 지정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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