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서~광주’, ‘위례~삼동’ 철도건설 조기 추진 MOU

"용인, 안성, 평택 잇는 경기도 순환철도망 완성 중"


[사회문화부 임승수 기자] 16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 신동헌 광주시장, 김태년 국회의원, 소병훈 국회의원, 임종성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서~광주’, ‘위례~삼동’ 철도건설 조기 추진을 위한 협약식이 열렸다. 

 

이 노선이 개설되면 경기 광주에서 서울 수서까지 약 12분대에 오갈 수 있게 된다.                                                                                                                                                                                     

협약에 따라 3개 지자체장은 "경기 동부지역 교통수요 분산과 경기도·서울시간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이들 철도 노선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건의문에는 수서광주선 기본설계 예산 확보, 위례신사선 연장사업 경제성 확보를 위한 각 시의 개발계획 반영, 위례신사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검토, 노선·역사계획 수립 시 지자체 의견 적극 반영 등도 포함됐다.


이날 이재명 지사는 "가장 필요한 기반시설 가운데 교통기반시설이 가장 중요하며 모두 힘을 합쳐 차질 없이 현실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경기 북부를 포함, 경기도 순환철도망이 완성되고 있다. 용인, 안성, 평택을 잇는 철도망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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