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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추가 확보 추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봄내콜 현재 25대 운영, 법정 의무 대수 부족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봄내콜을 추가로 구입한다.


시정부에 따르면 현재 봄내콜 운행차량은 25대다.


휠체어탑승차량 20대, 일반승용 5대로 등록신청을 한 이용자는 앱이나 콜센터(1577-2014)를 통해 배차를 받은 후 승차하면 된다.


그렇지만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법정 의무대수인 30대에 비해 부족하고 사용 시간대가 오전에 집중돼 있어 서비스 처리 시간이 지연되는 등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처리시간을 살펴보면 배차의 경우 10분 이내 84.1%, 20분 이내 10.1%, 30분 이내 3.5%, 30분 초과 2.4%다.


승차는 10분 이내 13.3%, 20분 이내 48.7%, 30분 이내 23.7%, 40분 이내 8.1%, 40분 초과 6.2%다.


이에 시정부는 2022년 6대, 2023년 4대를 구입해, 2023년까지 특별교통수단 10대를 더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봄내콜은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교통약자도 지난해 11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시정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이 가장 살만한 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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