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 녹색장터, 올해 5,500명 참여…지속가능 도시 구현

중고물품 판매·교환·무료 나눔 녹색장터 올해 17회 개최…4,637점 판매

 

 

 

[정도일보 최명구 기자]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 도시를 구현하는 녹색장터가 주목받고 있다.

 

녹색장터는 나에게는 필요 없지만 다른 사람이 쓸 수 있는 중고물품을 시민들이 한자리에 가지고 나와 판매하거나, 교환, 무료 나눔하는 자리이다.


무엇보다 관주도의 행사가 아닌 시민이 주도하는 중고물품 장터인 만큼 더욱 의미가 뜻깊다.

 

춘천시가 지난 4월 후평우미린뉴시티에서 첫 개장을 시작으로 17회 운영하면서 참여자는 5,500명, 판매 실적은 4,637점이다.

 

오는 20일에는 퇴계교 아래와 신성미소지움 아파트에서 진행하며 27일에는 꿈마루도서관이 주최해 사농동 공터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녹색장터에서 자원순환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고 단순 물품 교환에서 벗어나 체험 행사 등도 추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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