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 3년간 바람길 100㎞ 만들었다…도심열 완화

2019~2021년 바람길녹지축 조성 사업 추진…100㎞ 조성

 

 

 

(정도일보) 3년 동안 춘천에 바람길 100㎞가 만들어졌다. 이는 춘천과 홍천을 2~3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바람길녹지축 조성사업을 통해 100㎞구간에 나무가 식재됐다.

 

가로수 57㎞, 자전거길 43㎞, 공원 및 녹지 33개소이다.

 

이 기간 식재 규모는 교목 8,621그루, 관목 28만2,954그루다.

 

시정부는 오는 12월 동절기를 대비해 바람막이를 설치할 방침이다.

 

한편 바람길녹지축 사업은 내년 완료 예정이나 도심 기후 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사업으로 계속 시행할 계획이다

 

2022년까지 하천변과 가로변, 시내 거점 구간 곳곳에 나무를 식재해 도시 외곽의 차가운 도시를 도심지로 유입할 방침이다.

 

2050 1억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사업비는 126억원이다.

 

이 사업을 통해 도시 외곽의 찬 공기를 도심지로 유입해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정부 관계자는 “1억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녹지축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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