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구리시, ‘새싹 재배기’로 소외 계층에 희망 전해

‘찾아가는 도시농업’으로 소외 계충에 활력과 치유 전달…소통의 장으로 거듭

 

(정도일보) 구리시는 지난 13일부터 찾아가는 도시농업의 활성화와 일상화를 위해 관내 독거 노인들에게 ‘새싹 재배기’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길어진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져 한층 더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는 관내 독거 어르신들이 반려 식물을 키우는 즐거움을 통해 삶의 원동력을 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새싹 재배기’를 받은 어르신은 “직접 키운 식물을 먹거리로 활용할 수 있고, 적적한 일상을 반려 식물을 돌보며 견뎌낼 수 있어 즐겁다”며 소감을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시민들이 식물을 키우며 마음의 치유를 경험하고, 더 나아가 소외계층의 참여를 확대하여 도시농업이 사회적 기능이 한층 강화된 활력과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추진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찾아가는 도시농업’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아파트텃밭, 옥상텃밭, 꼬마농부텃밭’등 12개소의 텃밭 사업을 추진하며 구리시민 누구나 여가생활로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공동체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도심 속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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