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홍천군, 대홍복숭아 발전 위한 평가회 개최

대홍복숭아 산업 발전을 위한 추진성과와 향후 육성전략 공유

 

(정도일보) 홍천군은 지난 9월 1일 농업기술센터 더이음마당에서 ‘홍천 대홍복숭아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는 청년농업인, 농업인단체 임원, 복숭아연구회 등 홍천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대홍복숭아 산업 발전을 위한 추진 성과와 향후 육성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서는 생산기반조성 및 유통·브랜드 육성 현황,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증대 및 상품화 실적, 현장 문제해결을 위한 실증사업 추진 계획 등 육성전략이 공유됐다.


또 소득이 되는 작목 ‘홍천 대홍복숭아’를 홍보하기 위해 대홍복숭아를 육종하고 확대 보급에 노력한 고종현 농가, 단위면적 당 소득이 높은 허성호·김일경 농가의 우수사례 발표와 표창패 수여식을 가졌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홍천 대홍복숭아는 과형, 식감, 맛 등에서 우수품종으로 인정받고 일반 복숭아의 무르는 단점을 극복해 기존 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시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특화작목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 대홍복숭아는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으며,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 홍보·판매행사에서도 해마다 꾸준하게 매출이 증가하는 등 소비자의 입맛과 기호에 맞는 홍천군 대표과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