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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 나눔 ‘눈길’

춘천시 강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2일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 200개 나눔

 

(정도일보) 춘천시 강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이종수, 부위원장:이옥희)는 12일 온의동 풍물시장에서 직접 만든 장바구니 200개를 시민들에게 나눔 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강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올 4월부터 행정복지센터에서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장바구니를 제작하고 있다.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폐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지, 이를 재활용할 방법을 고안한 끝에 위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재봉틀로 가방을 제작하기로 한 것이다.


풍물시장 장날에 맞추어 배부된 장바구니는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일회용 비닐 대신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종수 강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 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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