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홍천문화재단은 7월 28일 오후 7:30 ‘수상한 광대들’ 공연을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중앙공모사업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 공연산책]의 두 번째 공연으로 젊은 예술가들이 우리 전통연희의 요소인 가(歌,Song)·무(舞,Dance)·악(樂,Music)·극(劇,Drama)을 융합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실험적 작품이다.
이어 버나놀이, 죽방울놀이가 이어지고 서양 리듬과 접목한 사물놀이, 파워풀한 열두발 상모놀이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전통 버라이어티쇼의 진수를 선보인다.
전통예술은 ‘재미없고 오래된 것’이라는 편견을 깨뜨리는 예측불허한 작품 ‘수상한 광대들’을 공연하는 '이끌림 연희창작소'는 2018년 제7회 대한민국 창작풍물대전 창작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우리 전통예술을 전공한 젊고 창의적인 청년 예술가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들은 전통연희의 종합예술적인 요소들을 실험적인 시도와 도전을 통해 대중적인 콘텐츠로 현대화하고 있으며, 독특한 퍼포먼스와 코미디쇼를 컨셉으로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수상한 광대들’은 홍천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기회 제공을 위해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홍천군민만이 관람하실 수 있으며,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예매가 필수이다.
7월 12일부터 27일까지 홍천문화재단 유선으로 1인당 4매까지 선착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