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시향! 독일의 낭만파 ‘펠릭스 멘델스존’의 교향곡을 재조명 한다.

춘천시립교향악단 제154회 정기연주회 저명작곡가 교향곡 시리즈Ⅲ 개최

 

(정도일보) 춘천시립교향악단이 오는 7월 15일 오후 7시 30분에 제154회 정기연주회 개최한다.


춘천시향이 지난 2020년부터 해외 유명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재조명하며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교향곡 시리즈 그 세 번째 순서로 독일 낭만주의 음악의 거장인 ‘펠릭스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3번 가단조 작품번호 56번 ’스코틀랜드‘를 재조명한다.


이 교향곡은 1829년 멘델스존이 스코틀랜드를 여행하고 그 옛날 여왕 메리가 살았던 홀리루드 성을 방문하며 로멘틱한 유적에서 자극을 받은 멘델스존이 작품을 썼다고 한다. 이 교향곡은 1842년 완성하였으며, 같은 해 3월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에서 작곡가 자신이 직접 지휘봉을 들고 초연을 한 작품이다. 이 작품 외에도 멘델스존이 작곡한 음악극 ’한 여름밤의 꿈‘ 서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 날 함께할 연주자로는 일찍이 십대에 국내 최고 권위의 음악콩쿠르인 동아음악콩쿠르에서의 2위를 시작으로 국내⦁외 콩쿠르에서의 석권과 함께 제3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신인예술가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호른 연주자 김홍박(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솔리스트)이 출연하여 러시아 국민음악을 이어받은 작곡가 ’라인홀트 글리에르(1875 ~ 1956년)‘의 호른 협주곡 작품번호 91번을 연주한다.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맞춰 공연장 내 객석운영을 별도로 분리하여 관객 간 간격을 충분히 두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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