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명언 250117] 절제는 참욕구를 충족시키는 방법입니다

"'식사전 물 두컵 습관'은 요요현상도 막아준다고 합니다" 

 

 

 


"절제는 모든 시련에 저항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자신의 마음을 잘 절제하는 사람이 진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이다." -윌리엄 워즈워스 

 


  ※ 절제(節制)란 '알맞은 한도에 넘지 않도록 조절하여 제한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지 않고 꼭 해야 할 일을 실천하는 의지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악습(惡習, 나쁜 습관)이나 악덕(惡德, 나쁜 마음이나 나쁜 짓)은 무질서한 일상에서 잉태됩니다. 무질서와 무절제는 뛰어난 천재도 평범 이하의 인물로 전락시킵니다.

 

 절제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불완전한 인간을 성숙한 인격체로 만드는 덕성입니다. 또한 사람이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덕목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절제를 함양하는 방법으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필자는 최근 체중을 줄이기 위해 쉽고 편한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한 가지로 식사하기 전에 물을 두 컵 이상 마시면 식사량이 현저히 줄어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무엇보다 이때부터 적게 먹는 습관이 자리잡게 됨도 깨달았습니다. 이 '식사전 물 두컵 습관'은 요요현상도 막아준다고 합니다. 

 

 하루는 스승이 사치를 일삼는 제자를 불러 꾸짖었습니다. 그러자 그 제자는 “그만한 돈이 있어서 쓰는데 그게 무슨 잘못이 되겠습니까?”라고 반문했습니다. 그 때 스승은 “소금이 많이 있다고 요리사가 요리할 때에 소금을 잔뜩 집어넣어도 맛이 좋단 말이냐?”고 훈계했습니다. 모든 좋은 습관은 '생활의 질서'가 정립되면서 찾아옵니다. 그리고 질서있는 삶을 살아야 인생이 편안해집니다/김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