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홍천군이 자발적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버스킹(거리공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은 음악, 댄스, 마술, 마임,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 분야로 지정된 장소에서 60분 내외 거리공연이 가능한 단체 및 개인이다.
공연 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공연 장소는 꽃뫼공원(오후 7시~9시), 연봉무궁화공원(오후 4시~6시), 토리숲공원(오후 4시~6시), 홍천읍 시장(오후 7시~9시) 등 4곳이며, 선정된 팀(개인)과 추후 날짜 및 장소 협의가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7월 14일까지 홍천군청 문화체육과 예술담당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공연팀에 선정되면 음향장비 임차료, 재료비, 교통비 등의 공연비와 현수막, 공연 전단지 등의 홍보비가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자발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지친 군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자신의 끼를 뽐낼 수 있는 거리공연이 가능한 단체와 개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홍천군청 문화체육과 예술담당으로 문의하면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