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코로나19로 멈췄던 장애인 근력운동교실, 다시 움직인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장애인 운동프로그램 중단…건강관리 공백

 

(정도일보) 코로나19로 인해 멈췄던 장애인 근력운동 교실이 비대면 방식으로 펼쳐진다.


춘천시보건소는 7월부터 2021년 비대면 장애인 근력운동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장애인 근력운동 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한 장애인 운동프로그램 축소 및 중단에 따른 대안이다.


시정부에 따르면 장애인 운동프로그램 참여는 2019년 1,071명이었지만 코로나19 이후 2020년 116명, 2021년 0명이다.


이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프로그램을 추진, 장애인의 건강관리 공백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비대면 장애인 근력운동은 7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장애인 시설 3곳에서 Zoom을 활용해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유연성 운동과 관절 가동범위 운동, 탄력밴드를 활용한 근력 및 근지구력 운동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건강취약 계층의 건강관리 공백 해결을 통해 근력 증진과 2차적 질환 발생 예방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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