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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참전용사 기억감사 캠페인

'이웃에 영웅이 산다'진행

 

(정도일보) 국가보훈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을 국민과 함께 기억·감사하는 ‘이웃에 영웅이 산다(Our Neighbor Hero)’ 캠페인을 6월 7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젊은 세대를 비롯한 국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이웃의 영웅을 찾아라’ △‘표지석 고(Go)! 이웃의 표지석을 찾아라’ △‘1950년에 인별이 있었다면’ △‘함께 부르는 기억의 노래 시즌 2’라는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이웃의 영웅을 찾아라’ 캠페인은 6 25전쟁과 관련된 주변의 참전담, 가족의 참전기 등 작지만 소중한 사연과 사진을 공모하는 것이다.


‘표지석 고(Go)! 이웃의 표지석을 찾아라’ 캠페인은 전국 곳곳에 위치한 6․25전쟁 관련 표지석이나 현충시설을 찾아가 인증하는 것이다.


‘1950년에 인별이 있었다면’ 캠페인은 6․25전쟁 당시의 상황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보고 고귀한 젊음을 바친 학도병을 비롯한 참전용사들을 기억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함께 부르는 기억의 노래 시즌 2’ 캠페인은 음악가 하림의 작곡과 국민이 참여하는 작사로 완성한 <기억의 노래>를 비대면 온라인 합창을 통해 더 큰 울림으로 재현하는 것이다.


‘이웃에 영웅이 산다’ 캠페인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우리 주변에 가까이 사시는 참전용사들의 헌신으로 이뤄졌음을 젊은 세대가 느끼고 그분들을 존경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훈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는 취지로 계획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보훈처가 `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와도 취지가 통한다.


참여는 보훈처 블로그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 가능하며, 이를 위해 블로그를 누리집 형태로 개편하여 기록(archive)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위해 MBC라디오 <여성시대>를 통해서도 감동적 사연을 공모한다.


보훈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젊음을 바쳐 나라를 지킨 참전용사의 헌신에 감사하는 계기가 되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