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코로나19 시대, 행안부·행정연·지방연 머리 맞댄다

5.27 지자체 재난안전역량강화를 위한 연구기관 학술대회 개최

 

(정도일보) 행정안전부는 5.27 14시 한국행정연구원과 함께 「재난안전연구기관 학술대회」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한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행정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코로나19 시대, 지방자치단체 재난안전관리 역량 강화’이다.


중앙에서는 국토연구원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울산연구원, 제주연구원, 고양시정연구원이 참석하여 대규모 재난·사고를 관리하기 위한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정부출연연구원·지방연구원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안성호 한국행정연구원장의 개회사와 김희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김종한 안전관리정책관이 ‘지방자치단체의 재난안전관리 역량 강화방향’을 기조 발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울산연구원, 제주연구원 등 지방연구원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연구원 협력방안’을 발표하고, 두 번째 세션은 ‘재난안전관리의 전문화와 과학화 방안’을 주제로 재난안전인력 전문성 강화방안과 재난안전사업 효과성 분석방안을 한국행정연구원에서 발표한다.


세션 발표 이후에는 국토연구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김희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재난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재난안전연구기관 간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며 “지역의 실정을 잘 알고, 연구역량을 갖춘 지방연구원이 든든한 정책적‧기술적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