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시립합창단 2021 어린이음악회 친구야 노올~자

영유아를 위한 공연 개최, 만24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정도일보) 춘천시립합창단은 오는 4월 15일 ~ 16일까지 춘천인형극장에서 미취학아동을 위한 어린이음악회를 진행한다. 오전 공연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친구들이 함께 즐기는 공연의 시간이며,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위해 저녁 공연도 준비한다. 당초 16일 오전, 오후 총 2회 공연만 예정하였으나, 오전공연 예약이 조기 마감되었고, 오전 공연을 희망하는 관객들의 요청으로 인하여 15일 오전11시 공연을 추가로 오픈하였다.

 

춘천시립합창단은 연령제한으로 인해 공연 관람의 기회가 적은 미취학 아동을 위해 영유아들을 위한 음악회를 매년 준비하여 개최한다. 만24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공연 관람이 가능한 이번 연주회는, 아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동요와 만화 주제곡을 합창으로 새롭게 연주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모두가 쉽게 이해하고 교훈적인 내용을 담은 동화 ’콩쥐팥쥐‘를 연극과 합창이 결합한 특별한 무대로 펼쳐내어 아이들과의 눈높이를 맞추고 교감하고자 한다.

 

춘천인형극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지침에 맞추어 객석 간 띄어 앉기를 시행하고 객석을 50%이상 축소 운영한다. 또한 입장 전 관람객 발열체크를 진행하고 방명록 작성을 진행하며 공연장 내에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일정 간격을 유지한 채 정해진 절차에 따라 객석으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는 일반 1만원(학생 및 경로 50%, 춘천시민 30%할인), 미취학아동 2천원이다. 예매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화 문의 및 단체 예약은 춘천시립합창단(033-259-5874)을 통해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