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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안전 보장하는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

자연재해 대비 위한 정책보험…총 보험료의 70~100%까지 지원

 

[정도일보 최명구 기자] 춘천시정부가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에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풍수해나 지진재해 발생 시 사유재산을 보호하고 국민 생활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는 정책보험이다.

 

시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상가 및 공장 6건, 주택 1건, 세입자 동산 1건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했다.

 

이처럼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만큼 시정부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춘천시민이면 누구나 연중 수시로 가입신청을 할 수 있다.

 

가입 방법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입동의서만 제출하면 된다.

 

운영보험사는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등 5개사다.

 

총 보험료의 70~87%까지 정부에서 지원하며, 추가로 도와 시정부에서 지원해 최대 92%까지 보험료를 지원한다.

 

또한 기초・차상위 계층은 보험료를 100% 지원한다.

 

대상 재해는 태풍・홍수・호우・강풍・대설・지진이다.

 

가입 가능한 보험목적물은 동산을 포함한 주택과 비닐하우스를 포함한 온실, 상가・공장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춘천시청 안전총괄담당관실로 연락하면 된다.

 

김국종 안전총괄담당관은 “풍수해보험은 시민 재산과 안전 보장을 위해 나온 저렴한 정책보험”이라며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가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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