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왕설래 이유 있었네/3월22일]   

추락하는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설왕설래 이유 있었네/3월22일] 22일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34.1%. 3.6%p↓)와 더불어민주당 지지율(28.1%. 2.0%p↓)이 현 정부 들어 최저치를 기록하며 하락. 문 대통령 국정 지지도 부정평가 역시 최고치를 갱신하며 62.2%(4.8%p↑)를 기록하는 등 레임덕이 본격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

 

 특히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대구·경북(9.3%p↓)에 이어 광주·전라(5.8%p↓) 하락폭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돼 눈길. 이를 두고 'LH 직원 등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으로 인한 현 정부에 대한 신뢰도 하락과 국민 허탈감에는 영호남이 다르지 않다'는 민심의 반영이라는 평가.

 

 이쯤되면 국가와 국민, 그리고 정부에 대한 이해력 증진이 필요. 모든 국민은 좋은 정부를 가질 권리가 있으며, 그 정부에 대한 신뢰는 정당 혹은 정치인에 대한 참정권 행사로 이루어진다는 사실. 또한 혈연·지연·학연을 벗어난 객관적 투표권 행사만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행정부와 입법부를 가진 국가와 국민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