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시 병해충 방제, 이제는 드론이 한다

춘천시정부, 드론 활용 병해충방제 시범사업 추진 드론 구입 및 약제비 지원

 

(정도일보) 농촌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쌀 생산비 절감을 위한 드론 활용 병해충 방제 사업이 추진된다.


드론활용 병해충방제 시범사업은 항공 살포용 병해충 방제약제와 농업용 드론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국비 사업으로 처음 진행했으며, 올해는 전액 시비를 투입한다.


드론 구입비 2,800만원 이내, 약제비는 신청면적 ㎡당 30원씩 지원한다.(자부담 30%)


최소 신청면적은 20만㎡로, 신청면적과 영농경력, 방제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사업대상은 벼 주산단지, 작목반, 연구회, 농업법인, 들녘경영체, 지역농협 등이다.


지원자는 항공안전법 시행규칙에 따른 1~2종 드론 조종 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0일까지이며, 신청농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정부는 5월 중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사업종료 시점에 정산 후 보조금을 지급한다.


용해중 안심농식품과장은 “드론을 통한 생산비 절감 및 신기술 확대 보급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신성장산업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기술 지원으로 농업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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