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 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 주재로 실·국·소장과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도 주요 국·도비 예산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주요 40개 사업 총 1696억 원 규모의 주요 국·도비 확보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부서별 추진 전략과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평택시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해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재정 건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업 우선순위와 실행계획을 점검했다. 평택시는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국·도비 사업으로 「평택 수소도시 조성사업(61억 원)」, 「xEV용 고전압 배터리 및 충전 모듈 통합성능평가 기반 구축사업(17억 원)」, 「이차전지 양극재 품질 분석 장비개발(10억 원)」 등을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 문화·교육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평택중앙도서관 건립(10억 원)」, 「동삭도서관 건립(20억 원)」, 「평택박물관 건립(30억 원)」 등 핵심 사업의 국·도비 확보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통복천 생태하천복원사업(65억 원)」도 확보 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향후 중앙부처와 경기도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에 나선다. 우선 부서별로 사업별 논리·근거자료를 보완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강화하는 한편, 내년도 정부·도 예산(안) 편성 단계부터 수시로 동향을 점검해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파급효과를 지속적으로 설명하는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전방위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세계정세 불안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 예산은 반드시 확보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하며, “미래산업·환경·문화 등 전 분야에서 계획을 빈틈없이 추진해 100만 평택시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안양시가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하천 및 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를 ‘2026년 하천·계곡 불법행위 근절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하천과 계곡 전 구역의 불법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와 단속을 병행한다. 중점 관리 대상은 여름철 행락객이 몰리는 삼성천(안양예술공원 일원)과 수암천(병목안 산림욕장 일원)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하천 및 계곡 구역 내 ▲불법 시설물 설치 ▲무단 점용 ▲무허가 영업 행위 등이다.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시는 생태하천과를 필두로 정원도시과, 양 구청 환경위생·건설·건축·교통녹지과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하천·계곡 단속반’을 구성했으며, 빈틈없는 감시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시는 점용자의 자율적인 원상복구를 유도하되, 반복적이고 상습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천과 계곡은 특정 개인의 소유가 아닌 시민 모두가 누려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여름 성수기 전까지 집중 점검을 마쳐 시민들이 쾌적하게 하천 및 계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는 토지개발사업이 완료된 이후에도 일부 토지가 지적공부에 사업시행지로 남아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토지개발사업 시행지를 일제 조사하고 정비한다고 10일 밝혔다. 반월신공업도시 조성사업은 1986년 12월 31일 준공됐지만 사업대상지에서 제외된 일부 토지가 현재까지 지적공부에 사업시행지로 남아 있어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발생해 왔다. 이와 유사한 ▲안산 신도시 1단계 개발사업 ▲안산 신도시 2단계 개발사업 ▲도로 개설 사업 ▲공원 조성 사업 등 각종 토지개발사업도 준공 이후 사업시행지로 묶여있다. 일반적으로 사업계획 변경이나 지구계 분할 등으로 시행 신고된 토지의 일부 또는 전부가 사업에서 제외되는 경우에는 지적공부상 토지개발사업 시행신고를 폐지해야 한다. 그러나 사업 장기화와 대단위 토지 관리의 어려움 등으로 사업시행자의 신고가 누락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며 지적공부의 정확한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사업대상지가 아님에도 사업시행지로 등록된 토지는 토지이동(토지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제한돼 토지소유자들은 토지분할 후 매매 등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없어 불편을 겪는다. 현재 안산시 단원구 관내 토지개발사업 시행지로 등록된 토지는 2,919필지( 3,797,647㎡)이며, 이 가운데 사업이 완료됐음에도 사업시행지로 남아 있는 정비 대상 토지는 414필지(909,341㎡)로 확인됐다. 안산시는 지적공부상 장기간 정리되지 못한 토지개발사업 시행지 현황을 바로잡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와 함께 정확하고 공신력 있는 지적행정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토지소유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적행정을 구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장기 미결과제를 발굴하고 적극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접목선인장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15분 이내 판별할 수 있는 현장진단키트 2종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접목선인장은 바이러스에 감염돼도 환경에 따라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무증상 감염’이 많아 눈으로 구별하기 어렵다.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없더라도 생산성이 떨어지고, 바이러스가 발현되면 색과 형태가 변해 상품 가치를 잃게 된다. 현재 치료제가 없어, 정밀한 사전 진단과 확산 차단만이 유일한 대응책이다. 기존에는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알기 위해 정밀 기관에 의뢰하고 결과를 기다려야만 했다. 또한 분석에는 분자 진단 장비가 필요해, 시간과 비용이 들어 빠르게 대처할 수 없었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접목선인장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피타야 X 바이러스(PiVX’)와 ‘선인장 X 바이러스(CVX)’를 현장에서 간편하게 판별할 수 있도록 진단키트를 개발했다. 선인장 조직에서 추출한 즙을 키트에 떨어트리면 15분 이내에 감염 여부가 나타난다. 코로나19 검사키트 확인법과 같이 빨간 선이 한 줄이면 비감염, 두 줄이면 감염이다. 값비싼 장비나 복잡한 절차 없이 바로 판별함으로써 바이러스 확산을 초기에 차단하고 건전한 종묘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현장 적용성을 점검한 뒤 올해 하반기부터 도내 농가와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키트를 순차 보급할 계획이다. 정윤경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장은 “접목선인장은 우리나라 화훼 수출 4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생산 안정성은 물론, 수출 시장에서 요구되는 품질 신뢰도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농민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충에 귀를 기울이고, 실질적인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 세계유산 등재 30주년, 방문의 해 사업 10주년 의의 머무르고, 연결되고, 다시 찾는 관광도시…연간 1500만명 방문 목표 관광 콘텐츠 역량 강화, 수용태세 개선, 맞춤형 행사·이벤트 다양화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올해와 내년은 수원 방문의 해다. 수원시와 관광업계 및 지역 공동체와 시민들은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다 함께 선포했다. 지난 2월24일 수원컨벤션센터를 가득 메운 1천500명의 참석자들은 수원이 세계적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재위 기간 동안 십여 차례 이상 방문할 정도로 정조대왕이 사랑한 도시 수원이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연간 1500만명 방문…관광으로 수원시 미래 밝힌다 수원시는 수원 방문의 해를 추진해 1천500만명의 관광객이 수원에 방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되는 1천350만명의 관광객을 7% 이상 증가시켜 올해 1천400만명, 내년 1천500만명의 관광객이 수원을 찾아오도록 한다는 의지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수원, 당신을 위한 관광도시(수원 포 유 - Suwon For You)’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단순히 서울에서 거쳐 가는 관광지가 아니라 숙박하며 머무를 수 있는 코스를 특화하고, 교통과 결제 등 세계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연결하고, 축제와 이벤트 등 재방문 요소를 강화해 당신(U)을 위한 도시로 거듭나고자 한다. 수원을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만드는 것은 수원시가 중점 추진 중인 ‘시민 체감, 수원 대전환’의 중요한 전략 중 하나다. 지난해 1.68초마다 외래 관광객 1명이 찾을 정도로 방한 수요가 증대하고, 국내 관광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점에 발맞춰 수원시 발전을 위한 시정의 초점을 문화관광에 집약했다.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세계적 관광도시로의 첫걸음 삼는 셈이다. 수원시가 향후 2년간 추진하는 ‘수원 방문의 해’는 다양한 의의를 내포한다. 수원의 자랑이자 전 세계의 보물인 수원화성은 축성 230주년을 맞았다. 또 내년은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돼 수원화성의 훌륭한 가치를 공식 인정받은 지 30년이 되는 해다. 지난 2016년에 이어 10년 만에 지역 방문의 해 사업을 재추진하는 것이기도 하다. 도시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수원화성 축성과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세계유산 지정은 물론 10년 관광산업을 도약시키려는 의미가 더해진다. ◇수원화성을 넘어 수원 전역으로 관광 온기 퍼트린다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는 관광지로서 수원화성의 위상을 수원 전역으로 확장해 수원의 미래 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하게 된다.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장점을 기반으로 K-컬처를 종합 집약해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는 교두보를 마련한다. 앞서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는 수원화성을 우리나라 주요 관광지 반열에 올리는 효과를 거뒀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간하는 ‘주요 관광 지점 입장객 통계집’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수원시 화성행궁을 방문한 외국인 수는 행사를 진행했던 2016년(5만7천여명)이 최고치였다. 수원화성 방문의 해 효과가 뚜렷했다는 방증이다. 또 한국관광공사가 분석한 ‘2025년 글로벌 소셜 데이터 기반 방한 주요국의 한국 여행 분석’에 따르면 수원화성은 서울 이외 관광지 키워드 중 빈도수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미국이나 유럽 등 국가에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축성 220주년을 내세워 문화적 가치를 관광으로 연결하는 데 성공한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효과를 수원시 전역으로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이번에는 특히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해 수원시 관광의 세계화를 이끌 예정이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공동 사업으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오는 7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참가자들이 수원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도 발굴한다. 특히 최근 대통령이 주관해 지역 관광을 언급하며 크게 주목받았던 국가 관광 전략회의가 수원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 노력을 더할 계획이다. ◇당신(U)을 매료시킬 수원의 다채로운 관광 전략 올해부터 2년간 수원 관광의 도약대를 마련하기 위해 수원시는 다양한 세부 전략들을 만들어 다듬고 있다. 문화유산과 시설을 앞세워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을 넘어 수요자가 원하는 콘텐츠와 즐길거리를 만들어 수원시 발전을 이끌 관광산업의 기틀을 다듬는다. 첫 번째 전략은 관광 콘텐츠 역량 강화가 꼽힌다. 인기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장소에 안내 표지판과 포토존을 설치하고, 단골 촬영지로 손꼽히는 팔달산 회주도로에 분위기를 재현하는 장치들을 설치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끈다. 행궁마을 주민 주도로 진행했던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통해 화성행궁의 색다른 묘미를 더하고, 외국인이 좋아하는 한식으로 손꼽히는 치킨과 한국의 미를 대표하는 한복을 주제로 특화한 거리를 조성한다. 대표적인 관광지를 발굴하고 이야깃거리를 더해 수원의 관광 자원을 육성하고, 공공 한옥을 활용해 전통미를 경험하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광객의 편의와 즐거움을 업그레이드하는 수용 태세 개선도 주요 전략 중 하나다.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한 핵심 동선 내 시설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하고, 수원화성 주요 거점과 인근 상권을 연결하는 새로운 탈거리를 도입한다. 표준 디자인을 적용해 직관적인 관광이 가능하고, 특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무장애 지도, 외국인들이 사용하기 쉬운 해외 결제 인프라 구축도 이뤄진다. 이와 함께 대규모 맞춤형 프로젝트를 추진해 수원 관광을 고도화한다. 해외 장차관급 인사와 국내외 기업인과 기관 등을 초청해 수원의 관광산업을 논할 세계 관광산업 콘퍼런스, 콘텐츠 중심 관광 생태계를 이끌 한·중·일 PD 포럼 등이 수원 관광을 단계적 발전으로 이끌 예정이다. ◇2026 문화관광 행사 타임라인 “수원에서 꼭 만나요!” 수원 방문의 해를 맞은 올해 수원시는 다양한 문화관광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수원을 찾을 수 있도록 신규 행사를 기획하는 것은 물론 기존 행사들도 내실을 강화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인다는 의지다. 계절별로 놓치지 말고 방문해야 할 행사를 소개하니 참고해서 수원 방문의 적기를 찾아보자. 우선 봄에는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축제들이 열린다. 4월 만석거 새빛축제는 만석거를 둘러싼 만석공원에서 열흘간 봄기운을 전파한다. 가족들이 함께 모이기 좋은 날이 많은 5월에는 수원에서 봄나들이를 저녁까지 이어갈 수 있는 날들이 이어진다. 5월부터는 화성행궁 야간개장이 시작돼 아름다운 궁궐의 밤이 당신의 방문을 기다리고, 셋째 주 주말에는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연극축제를 즐길 수 있다. 온도가 높아져 저녁 활동이 더 즐거워지는 6월부터는 낭만을 즐기기 좋은 행사들이 많다. 6월13일로 예고된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는 행궁광장을 음악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문화유산 수원화성의 가치를 높이는 야행은 오는 8월 진행되니 한여름 수원여행의 재미를 더할 수 있다. 또 특별한 예술 장르를 가까이서 만나고 즐길 수 있는 재즈페스티벌과 발레축제 등은 9월에 개최되니 일정을 확인하고 방문 계획을 세워보자. 무조건 수원을 방문해야 하는 계절은 가을이다. 특히 10월은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 미디어아트 등 수원을 대표하는 3대 축제가 수원의 가을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글로벌 관광도시 의지를 다지고 있는 수원시가 수원화성문화제를 K-축제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만큼 올해는 더욱 화려한 축제를 기대해도 좋다. 모든 주요 행사가 마무리되는 10월 중순께는 인디뮤직페스티벌이 열려 감성을 채우며 마무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 방문의 해는 수원의 가치를 세계와 나누겠다는 가슴 벅찬 선언”이라며 “수원의 문을 세계로 활짝 열어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가 되는 여정에 시민 모두가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고양특례시는 고양시 농가가 직접 재배한 국산 땅콩을 원료로 한 100% 땅콩버터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지역 농가가 생산한 땅콩을 활용해 고양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 공유주방에서 제조된 가공제품으로,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해 상품화한 사례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농가의 부가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땅콩버터는 땅콩 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함께 갈아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땅콩버터 제조 과정에서는 껍질을 제거하는 경우가 많지만, 땅콩 껍질에는 식이섬유와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함유돼 있어 이를 함께 활용함으로써 영양적 가치를 높였다. 또한 껍질을 함께 갈아 고소한 풍미를 살리고 제품의 차별성을 더했다. 제품은 국산 땅콩 100%만을 사용해 제조했으며 설탕, 향료, 보존료 등 별도의 첨가물을 넣지 않아 땅콩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토스트나 샌드위치, 간식 등 다양한 식품과 곁들여 즐길 수 있어 건강한 식재료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가공제품을 선보이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가공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을 지원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땅콩버터는 오는 4월 이후 고양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한국석유관리원과 공조해 9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가짜석유, 정량미달 판매 등 불법행위를 집중수사한다. 최근 중동정세 불안과 수급불안정성으로 유가가 급등한 데 따른 선제적 조치다. 중점수사 대상은 ▲가짜석유제품 제조·판매 ▲석유 정량미달 판매 ▲무자료 거래로 석유 판매 등이다. 현행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에 따르면 가짜 석유를 제조, 보관 및 판매한 자는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아울러 위반 사업장은 관할관청으로부터 사업 정지 또는 영업장 폐쇄 등의 행정처분도 받게 된다. 권문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최근 중동정세 불안으로 휘발유, 경유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며 “도내 가짜석유를 판매하는 불법 주유소를 집중 수사해 건전한 석유유통 질서 회복에 힘쓰고 도민 안전에 위해가 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 카카오톡 채널(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등으로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이동훈∙이영희∙김도형)이 지난 9일 '재판소원 전문대응팀'을 출범했다. 이날 출범은 헌법재판소법 개정에 따른 재판소원 제도 도입을 계기로 법원 및 검찰 재직 시절 헌법재판소에 파견돼 헌법연구관으로 근무한 부장판사·부장검사 출신 고일광·전기철·송길대·박성호·이원호 파트너 변호사 5명이 주축으로 나섰다. 바른 '재판소원 전문대응팀'의 가장 큰 강점은 구성원 모두가 법원 또는 검찰 재직 시절 헌법재판소에 파견돼 2~3년간 헌법연구관으로서 각종 헌법소송 업무를 직접 처리하고 연구한 풍부한 실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2024년 기준 헌법재판소 개소 이후 누적 통계에 따르면 전체 사건 5만983건 중 각하 사건이 3만5056건(68.8%)으로 가장 많았고, 인용·기각·위헌·헌법불합치·합헌 등 본안 판단이 내려진 사건은 1만4690건(28.8%)에 그쳤다. 2025년 기준으로도 인용율은 약 1.4%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문턱이 높다. 이동훈 바른 대표변호사는 "헌법연구관 파견 근무 경험이 있는 부장판사·부장검사 출신들이 직접 사건을 수행함으로써 고객들이 가장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재판소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른은 전문대응팀 출범에 맞춰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남구 바른빌딩 15층 대강당에서 '전면 시행된 재판소원 제도의 내용 및 절차에 대한 실무적 안내'를 주제로 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개정 헌법재판소법의 주요 내용과 함께 재판소원 제기시 절차 및 청구 요건 등에 관해 살펴본다. 아울러 재판소원 제도를 이미 시행 중인 독일·스페인 등 주요국의 절차 및 주요 결정례를 분석해 향후 권익구제가 실질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영역을 구체적으로 가늠해 볼 예정이다. 재판소원은 판결 확정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청구해야 하며, 헌법재판소는 직권 또는 청구인 신청에 따라 선고 시까지 해당 판결의 효력을 정지할 수 있다. 독일의 경우 헌법재판소 사건의 약 80%가 재판소원으로 구성될 만큼 재판소원은 향후 소송실무의 핵심 제도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제26회 화성특례시민의 날을 맞아 16일부터 22일까지 시민주간을 운영한다. 화성특례시민의 날은 2001년 3월 21일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시는 매년 시민의 날이 포함된 주의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를 시민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기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시민주간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시민의 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영주차장과 일부 유료 체육시설을 무료 개방하고, 공공 오토캠핑장 요금과 화성 어린이문화센터 키즈체험관 이용료를 감면하는 등 공공시설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화성FC 홈경기 할인, 작은영화관 식·음료와 노노카페 음료 할인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17일부터 22일까지 우리꽃식물원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아울러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의 쿠킹 클래스와 문화관광재단의 거리 공연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문화 행사도 진행된다.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화성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성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은 20일 오전 10시 화성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기념식은 ‘시민이 주인공인 오늘, 빛나는 화성특례시의 내일’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시민이 무대를 꾸미는 참여형 행사로 열린다. 구청별 주민자치 공연과 오케스트라 연주, 시민 헌장 퍼포먼스, 치어리딩과 합창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돼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명근 시장은 “시민이 주인공인 오늘, 빛나는 화성특례시의 내일이라는 슬로건처럼 시민의 날이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주간 또한 시민 여러분이 일상에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운영해 공동체의 의미를 나누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600억 원 규모의 ‘중동 위기 대응 특별경영자금’을 신설하고 기업 피해 접수센터를 개소하는 등 중동정세 악화에 따른 긴급 대책을 마련했다. 도는 총괄지원반, 수출기업지원반, 물가민생지원반, 금융지원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중동 상황 대응 전담조직(T/F)을 운영하며 경제 상황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중동 정세 악화 대응 경기도 긴급대책 회의’를 열어 국제 정세 변화가 도내 산업과 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이같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실국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격화되며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국제 유가와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 대응해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주가도 그렇고 경제에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 오늘 아침 대통령께서 회의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국정파트너인 경기도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고 도민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신속한 조치를 하기 위해 회의를 소집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5일 내린 4개항의 긴급지시를 언급하면서 “경기도가 국내 경제와 산업의 중심이 되는 곳임을 감안해 도민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경제실이 중심이 돼서 차질없이 신속하게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기업하시는 분들이나 도민들이 안정될 수 있도록 발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지시한 것 외에도 추가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사안 전개에 따라 신속하게 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5일 중동 정세 악화에 대응해 4개 긴급 조치 검토를 지시했다. 주요 내용은 ▲도에 피해 접수센터를 설치하고 기업별 1대1 대응체계를 구축 ▲호르무즈 해협 우회 운항 등으로 발생하는 물류비 증가분 지원 방안 검토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한 기업 보증 확대와 긴급 경영자금 지원 검토 ▲중동 대상 수출품목 등에 대한 수출 바우처 추가 지원 등이다. 김 지사 지시에 따라 도는 지난 6일 경제실장 주재로 실무회의를 열고 다양한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동정세 악화 기업 피해 접수센터’를 설치해 기업 애로사항을 상시 접수하고 상담과 지원을 연계한다. 관련 상담은 경기도 기업애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업은 경기도 기업SOS 누리집을 통해 애로사항을 접수하거나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시군, 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와 협력해 피해 접수센터 운영에 대해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 확대와 해외 운송비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 부담 완화를 추진한다. 긴급한 상황임을 고려해 기업당 물류비 지원한도를 기존보다 200만 원 상향해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이 해외 수출 과정에서 부담하는 운송비 일부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해외 수출 운송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해상 운송의 경우 건당 최대 500만 원, 항공 운송의 경우 건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금융 분야에서는 중동정세 영향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수출기업 등을 대상으로 600억원 규모의 ‘중동 위기 대응 특별경영자금’을 신설한다. 구체적으로 ▲기업당 최대 5억 원 한도 ▲융자 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이차보전율 2.0%p 고정 지원 등 금융부담을 최소화한 자금 지원이다. 또한 도는 총 13억7천만 원 규모의 수출 바우처를 발급해 도내 수출 중소기업 182개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수출지원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할 계획이다. 발급된 바우처는 최근 중동 정세 영향으로 부담이 가중된 물류비 등 시급한 수출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기업당 약 1천만 원 규모의 수출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 가운데 700만 원은 경기도가 지원하고 300만 원은 기업이 부담한다. 이 밖에도 물가 상승에 대비해 경기도-시군 물가종합대책반을 운영해 유류비 등 주요 품목 가격에 대해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지방 공공요금 인상 시기를 분산하는 등 물가안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중동 상황 대응 전담조직(T/F)을 운영해 도의 대응방안을 총괄 운영할 예정이다. 전담조직은 총괄지원반, 수출기업지원반, 물가민생지원반, 금융지원반 등 4개 반으로 구성한다. 각 반은 기업 애로사항 접수와 컨설팅 연계, 수출기업 지원 확대, 공공요금 및 민생 물가 관리, 특별경영자금 지원 등을 맡아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경기도는 중동 정세 변화에 따른 경제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도내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 대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창세기 48장에서 죽음을 앞둔 야곱은 병문안 온 요셉에게 벧엘 언약에 근거한 하나님의 언약을 전수한다. 이후 요셉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양자로 입양하면서 안수하고 축복한다. [야곱이 에브라임과 므낫세에게 축복하다] 1 이 일 후에 어떤 사람이 요셉에게 말하기를 네 아버지가 병들었다 하므로 그가 곧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함께 이르니 2 어떤 사람이 야곱에게 말하되 네 아들 요셉이 네게 왔다 하매 이스라엘이 힘을 내어 침상에 앉아 3 요셉에게 이르되 이전에 가나안 땅 루스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사 복을 주시며 4 내게 이르시되 내가 너로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여 네게서 많은 백성이 나게 하고 내가 이 땅을 네 후손에게 주어 영원한 소유가 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5 내가 애굽으로 와서 네게 이르기 전에 애굽에서 네가 낳은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내 것이라 르우벤과 시므온처럼 내 것이 될 것이요 6 이들 후의 네 소생은 네 것이 될 것이며 그들의 유산은 그들의 형의 이름으로 함께 받으리라 7 내게 대하여는 내가 이전에 밧단에서 올 때에 라헬이 나를 따르는 도중 가나안 땅에서 죽었는데 그 곳은 에브랏까지 길이 아직도 먼 곳이라 내가 거기서 그를 에브랏 길에 장사하였느니라 (에브랏은 곧 베들레헴이라) 8 ○이스라엘이 요셉의 아들들을 보고 이르되 이들은 누구냐 9 요셉이 그의 아버지에게 아뢰되 이는 하나님이 여기서 내게 주신 아들들이니이다 아버지가 이르되 그들을 데리고 내 앞으로 나아오라 내가 그들에게 축복하리라 10 이스라엘의 눈이 나이로 말미암아 어두워서 보지 못하더라 요셉이 두 아들을 이끌어 아버지 앞으로 나아가니 이스라엘이 그들에게 입맞추고 그들을 안고 11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네 얼굴을 보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하였더니 하나님이 내게 네 자손까지도 보게 하셨도다 12 요셉이 아버지의 무릎 사이에서 두 아들을 물러나게 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고 13 오른손으로는 에브라임을 이스라엘의 왼손을 향하게 하고 왼손으로는 므낫세를 이스라엘의 오른손을 향하게 하여 이끌어 그에게 가까이 나아가매 14 이스라엘이 오른손을 펴서 차남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고 왼손을 펴서 므낫세의 머리에 얹으니 므낫세는 장자라도 팔을 엇바꾸어 얹었더라 15 그가 요셉을 위하여 축복하여 이르되 내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이 섬기던 하나님, 나의 출생으로부터 지금까지 나를 기르신 하나님, 16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여호와의 사자께서 이 아이들에게 복을 주시오며 이들로 내 이름과 내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름으로 칭하게 하시오며 이들이 세상에서 번식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17 요셉이 그 아버지가 오른손을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은 것을 보고 기뻐하지 아니하여 아버지의 손을 들어 에브라임의 머리에서 므낫세의 머리로 옮기고자 하여 18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아버지여 그리 마옵소서 이는 장자이니 오른손을 그의 머리에 얹으소서 하였으나 19 그의 아버지가 허락하지 아니하며 이르되 나도 안다 내 아들아 나도 안다 그도 한 족속이 되며 그도 크게 되려니와 그의 아우가 그보다 큰 자가 되고 그의 자손이 여러 민족을 이루리라 하고 20 그 날에 그들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이스라엘이 너로 말미암아 축복하기를 하나님이 네게 에브라임 같고 므낫세 같게 하시리라 하며 에브라임을 므낫세보다 앞세웠더라 21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또 이르되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사 너희를 인도하여 너희 조상의 땅으로 돌아가게 하시려니와 22 내가 네게 네 형제보다 세겜 땅을 더 주었나니 이는 내가 내 칼과 활로 아모리 족속의 손에서 빼앗은 것이니라 1달러의 정직함 "완전한 사람을 살피고 정직한 자를 볼지어다 화평한 자의 결국은 평안이로다" -시편 37장37절 자수성가한 미국의 부호가 일정을 소화하던 중에 지갑을 잃어버렸습니다. 오전에 방문한 샌프란시스코의 슬럼가에서 지갑을 떨어트린 것 같았습니다. 부호는 지갑에 명함이 들어 있으니 전화를 기다려 보자고 했지만, 비서는 회의적이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그 지갑을 돌려줄까요? 괜히 시간 낭비하지 마시죠.” 그러나 사람을 믿고 싶었던 부호는 전화를 기다렸습니다. 반나절이 지나서 지갑을 주웠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런데 지갑을 찾으러 슬럼가인 카라 스트리트로 와 달라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비서는 또 걱정했습니다. “강도나 납치를 준비 중일지도 모릅니다. 차라리 다른 사람을 보내시죠?” 그러나 부호는 사람을 의심하고 싶지 않다며 직접 슬럼가를 찾았습니다. 약속한 장소에는 한 학생이 나와 있었습니다. 학생은 부호에게 지갑을 건네줬는데 뭔가 할 말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비서가 혹시 돈이 필요하냐고 묻자, 학생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1달러만 주시면 안 될까요? 사실 아까 전화비가 없어서 돈을 빌리느라 연락이 늦었거든요." 소년의 정직함에 감동한 샌프란시스코의 대부호 케네스 벨링은 이후 소년과 같은 정직한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빈민가의 학교들에 큰 금액을 기부했습니다. 정직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습니다. 죄의 유혹을 떨쳐 버리고 사람 앞에, 하나님 앞에, 항상 정직하십시오. 늘 주님 앞에서 바른 삶을 살아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삽시다. "주님, 죄의 유혹을 떨쳐 버리고 하나님 앞에서 항상 정직한 삶을 살게 하소서. 아멘!" 행복을 도둑맞는 습관 스웨덴에서 행복한 삶에 대해 연구하는 헨릭 에드베리는 “요즘 사람들은 스스로 불행의 씨앗을 뿌려놓고 항상 남탓으로 돌린다”고 주장합니다. 다음은 에드베리가 말하는 ‘행복을 도둑맞는 7가지 습관과 대처법’입니다. 1. 험담을 하는 사람, 나쁜 뉴스만을 전하는 매체는 멀리하라. 2. 일이 많아 힘들 때는 초조해하지 말고 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하라. 3. 불쾌한 감정을 바로 표현하지 말고 마음에 담아두었다가 적당한 이유와 함께 버리는 연습을 하라. 4.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내가 이룬 것들을 되돌아보며 자신감을 찾으라. 5. 열정이라는 핑계로 자신을 들볶지 말고, 충분히 쉴 수 있는 여유를 삶에 넣으라. 6. 똑같은 패턴의 삶에 안주하지 말고 작은 시도라도 하며 꾸준히 새로움을 경험하라. 7. 별것도 아닌 일을 크게 부풀려 걱정하지 말고, 걱정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명언이나 문구를 적어 놓으라. 행복은 외부의 요인에서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는 촛불 같은 행복을 좇지 말고 태풍에도 끄떡없는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행복을 구하십시오. 일상에 충만한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며 진정한 행복을 깨달읍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거주하는 843가구에 ‘댁내 수신기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사태 발생 위험 등 재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인명·재산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올해 재난취약계층(고령자·장애인)과 지난해 산사태 실황정보지역 422가구에 먼저 수신기를 설치·보급하고, 본격적인 장마철 전에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나머지 가구에는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댁내 수신기가 설치되면 재난 발생 우려 시 마을 이장 등 관리자가 송신기를 통해 대피 안내와 상황 정보를 각 가구에 실시간 음성으로 송출할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피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령자와 재난취약계층은 음성을 통해 재해 정보를 알 수 있어 재난상황 인지율을 높일 수 있고, 정보 접근이 어려운 정보 사각지대도 해소한다. 또, 마을 단위의 상시 재난 안내 체계를 구축해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평소에는 기상특보와 재난 예방 행동요령 등 각종 행정 정보를 안내하는 등 상시 재난 대응 체계도 운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이 보다 신속하게 재난 정보를 접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6월 우기 전까지 설치를 완료하겠다”며 “재난대응체계 강화 등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가 관내 어린이집에 생애 최초로 입소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생애최초 입학준비금’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어린이집에 처음 입소하는 영유아 가정의 초기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어린이집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원 방식은 어린이집에서 아동 1인당 입학준비금 및 입학 관련 필요경비 등을 10만 원 범위 내에서 감면하면, 오산시가 해당 금액을 어린이집에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어린이집에서 감면할 수 있는 항목은 ▲입학준비금 ▲특별활동비 ▲현장학습비 ▲차량운행비 ▲부모부담 행사비 ▲급식비 ▲특성화 비용 등이다. 신청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보호자는 어린이집 입소 후 신청서를 작성해 어린이집에 제출하면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린이집 생애최초 입학준비금 지원을 통해 입학 초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어린이집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양육 환경을 세심하게 살피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평가’ 기술보급 분야에서 지난 3월 5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업기술 보급 실적 및 성과를 종합 평가하여 이뤄졌으며, 평택시는 차별화된 농업기술보급을 통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에 이어 연이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평택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반복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사후 중심 기술지도에서 사전 예측·현장 중심 기술지도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적기이앙 확산, 기상재해 조기경보, 저탄소 실천, 이상기상 대응 실증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농산물 안정생산 기반 구축에 기여했다. 또한 농산물 재배 실태조사 및 기후분석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평택농업 육성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해 평택형 기후적응 농업 발전전략과 향후 5개년 단계별 실행과제를 도출하는 등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과장은 “이번 최우수 선정은 기후변화에 따른 현장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직원의 현장 중심 기술지도를 강화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예측 기반 영농지원과 재해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고, 농가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성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수행 중인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관련 2026년 신규등록심사에서 안성서운산목재문화체험장과 안성문화사료관 2개소가 신규 관광지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는 전국 주요 관광지점 이용객 통계를 생산·배포하여 관광객 수요를 추정하고 관광시설 공급 판단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각 지자체가 월별 입장객 집계 사항을 입력하는 제도다. 신규 관광지점은 매년 각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안성시는 이번에 안성서운산목재문화체험장과 안성문화사료관을 신규등록 신청했으며, 심사 결과 두 곳 모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안성시의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대상 관광지는 총 26개소(관광장소 및 시설, 자연·생태환경, 문화 등)로 늘어나 지역 내 다양한 관광지의 방문객 통계자료를 보다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방문객 통계자료는 관광지식정보시스템과 통계청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 안성서운산목재문화체험장(금광면 배티로 185-87) 2022년 7월 개장한 체험시설로, 경기도 내 네 번째로 조성된 목재문화체험장이다. 서운산 자연휴양림과 연계해 자연과 교감하며 목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목공 체험뿐 아니라 목공 체험과 코딩을 결합한 ‘CNC 코딩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전국 목재문화체험장 가운데 최초로 운영해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가정에서 사용하던 노후 목재제품을 무료로 수선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원순환 실천과 함께 목재문화체험장의 공익적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 안성문화사료관(보개면 종합운동장로 203) 안성의 옛 이야기와 지명, 자연환경을 비롯해 지역 농업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다. 5인 이상 단체 방문 시 사전 예약을 통해 해설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부채 만들기, 퍼즐 맞추기, 버나돌리기 등이 사전 예약으로 오전과 오후 각각 1시간씩 운영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등록을 통해 안성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광객 방문 현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광 콘텐츠 발굴과 관광 기반 확충을 통해 안성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