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1장 [다윗의 시] 1 내가 인자와 정의를 노래하겠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찬양하리이다 2 내가 완전한 길을 주목하오리니 주께서 어느 때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행하리이다 3 나는 비천한 것을 내 눈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이요 배교자들의 행위를 내가 미워하오리니 나는 그 어느 것도 붙들지 아니하리이다 4 사악한 마음이 내게서 떠날 것이니 악한 일을 내가 알지 아니하리로다 5 자기의 이웃을 은근히 헐뜯는 자를 내가 멸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로다 6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살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따르리로다 7 거짓을 행하는 자는 내 집 안에 거주하지 못하며 거짓말하는 자는 내 목전에 서지 못하리로다 8 아침마다 내가 이 땅의 모든 악인을 멸하리니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에서 다 끊어지리로다 기부로 만든 오병이어 "저희가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 두 바구니에 찼더라" -요한복음 6장12~13절 호주의 한 이벤트 회사 대표인 로니 칸은 매번 행사가 끝나고 버려지는 무수한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 중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행사가 끝나고 버려지는 쓰레기보다 더 충격적인 소식을 뉴스를 통해 듣게 되었습니다. 1년 동안 호주 내에서 버려지는 음식을 돈으로 환산하면 200억 호주 달러(한화 16조여 원)나 된다는 뉴스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8억 명의 사람들이 기아로 고통받고 있는데,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멀쩡한 음식과 식재료를 버리느라 천문학적인 돈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모순을 견딜 수 없었던 칸은 다음날부터 지역의 식당과 마트를 돌면서 버려지는 음식을 재분배하는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칸은 첫 달에 약 4천 명에게 한 끼를 무료로 전달했습니다. 새로운 시작에 보람을 느낀 칸은 하던 일을 그만두고 오즈하베스트라는 사회적 기업을 만들어 본격적으로 버려지는 음식의 재분배에 힘을 쏟았습니다. 일을 시작한 지 15년이 지난 지금 오즈하베스트는 1년에 2,500만 끼를 저소득층에게 나눠주고 있습니다. 지금은 호주를 넘어 남아공과 영국, 뉴질랜드까지 진출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배고픈 이들에게는 희망을 전하고, 음식물 쓰레기라는 사회적 문제도 해결하는 일거양득의 긍정적 효과를 끼치고 있습니다. 우리의 작은 관심과 행동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는지 매일 사랑의 눈으로 주변을 살피십시오. 주님께 감사하며 음식을 남김없이 먹고, 이웃과도 나눌 방법을 생각합시다. "주님, 저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심에 감사하며 어려운 이들과도 나누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경기도로컬푸드직매장(이하 로컬푸드직매장)이 2주년을 맞아 곤지암 리버마켓과 함께 로컬푸드 행사를 18, 19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로컬푸드직매장은 농업경제 활성화 등 농가들의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와 지역주민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목적으로 2022년 5월 18일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곤지암읍 삼리71) 1층에 개장했다. 이번 2주년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로컬푸드직매장의 한우·한돈, 농가공, G마크, 경기농촌융복합산업 등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안성마춤 한우1++는 최대 44%, 미숫가루·식혜·사과즙 등 가공식품은 최대 37% 할인한다. 특히 시간대별 QR코드 설문조사 참여시 룰렛 이벤트, 1+1상품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gafi.or.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도민들께는 고물가에 팍팍한 지갑 사정 해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경기도로컬푸드직매장에 도민들의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의 취임 결재 1호 사업인 ‘화성시민 자살예방 핫라인'이 외식업 소상공인들의 도움으로 시민들의 안방까지 전파될 전망이다. 시는 화성시자살예방센터와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시지부가 지난 13일 ‘화성시민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과 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지부가 2,500개 등록 관리 외식업체를 통해 자살 및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적기에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생명 사랑 안전망 구축에 선뜻 동참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시지부에 등록된 외식업체는 배달음식 배달 시 ‘전화로 연결되는 위로와 회복 031-5189-1393 자살예방 핫라인' 이라는 홍보 문구가 삽입된 일회용 젓가락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최근 높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는 20·30대 청년층을 중점대상으로 한 맞춤형 접근으로, 배달 음식 이용이 많고 혼자 식사하는 경향이 높은 청년층이 보다 쉽게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준희 화성시자살예방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배달음식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자살 고위험 대상자가 다수일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한 홍보로 사회적 고립에 처한 시민들이 전문가의 정신건강 상담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포용적 복지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자살 예방에 대한 다층적인 사회적 지지 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 운영과 함께 ▲온 시민 생명사랑 캠페인 ▲청년 정서지원사업 ▲농촌 지역 ‘생명존중 그린마을’ 조성 등 화성시 특화 사업을 추진하며 자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교통카드 이용 데이터를 활용해 시내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연구한다. 경기도는 최근 관계기관과 이 같은 내용에 대한 실무협의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연구 일정과 방법을 협의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도는 2007년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 교통카드 정산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버스 이용 실적, 도민 이용 수요 등 교통카드 이용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버스정보(도착시간 등 안내) 및 버스운송관리(인면허관리 및 수요분석) 등 도정에 적극 활용 중이다. 도는 올해 1월부터 경기도형 버스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시행함에 따라 내·외부 전문가로 교통카드 데이터 혁신 추진단(TF)을 구성해 교통카드 데이터 활용·관리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책을 세 차례 논의했으며, 이러한 논의를 발전시켜 시내버스 공공성 강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전문연구기관을 통해 정책 연구를 추진한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버스운영 수익을 도가 거둔 뒤 일정 기준에 따라 업체에 분배해 시내버스에 대한 공적관리를 강화하는 제도로,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의 단계적 시행에 따른 공공성 강화, 서비스 향상,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경기도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 관리자와 교사를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연계학교 운영 길라잡이를 직접 제작해 보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길라잡이는 경기도교육청이 2015년도부터 교사중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교육복지에 대한 교사의 역할을 강조했지만, 실질적으로 교사를 위한 실질적인 안내서가 없어 현장에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을 지원하고자 제작하게 됐다. 특히 학교 관리자와 담당 교사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주요 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업무 추진 시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길라잡이 제작을 위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함께 특별기획팀(T/F)을 구성·운영했다. 그 후 연계학교 교사의 자문을 받아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이해 △매월 사업 추진 안내 △주요 활동 운영 안내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안내 △사용 서식과 지역 교육복지 자원목록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부터 5월 14일까지 연계학교로 선정된 관내 학교의 관리자와 담당교사를 직접 만나, 길라잡이를 통해 도움이 절실한 학생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교육복지사업 추진 방향을 안내했다. 수현중학교 교사 문지영은 “교육복지 사업을 운영하려고 여러 자료를 찾아봐도 잘 알 수 없어서 힘들었는데, 이번에 제작한 길라잡이 설명을 들으니 더욱 명쾌하게 사업을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반가워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홍금임 학교지원국장은 “이번 길라잡이가 교사에게 생소한 교육복지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맞춤형으로 교육복지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3년간 958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제조혁신 등 22개 과제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13일 수원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경기도 뿌리산업, 혁신으로 경기도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의 비전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4~2026 경기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종합계획 내용을 보면 주조, 금형, 용접 등 뿌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고부가화, 첨단화, 글로벌화’를 비전으로 제시했으며, ▲뿌리산업의 제조혁신 ▲성장지원 ▲수출지원 ▲생태계 구축 등 4대 전략을 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3년간 958억 원을 투입해 도내 뿌리산업의 첨단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뿌리기업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제조혁신은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로 확보된 국비 221억여 원으로 ‘경기도 뿌리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통한 첨단화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는 참여기업(금형·용접) 104개 사가 기업 수요에 따른 개별 프로젝트를 수행해 ▲스마트공장 구축 ▲혁신바우처(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정책자금 ▲수출바우처(마케팅, 제품개발) 등을 지원받는 내용이다. 공모 사업과 별개로 ‘경기도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에 올해 도비 40억 원을 편성, 기업수요 조사 후 디지털 공정혁신, 기술품질, 기업애로 등 3대 분야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현장 맞춤형 제조 공정 로봇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의 경우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 경기도 박승삼 경제투자실장,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조희수 청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강성천 원장, 뿌리기업과 뿌리산업 유관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가상 모델을 활용해 경기도 뿌리산업의 비전 및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디지털 시각화를 통한 비전선포식을 거행하는 등 뿌리산업 혁신 성장을 위한 경기도의 의지를 드러냈다. 아울러 뿌리산업의 AX(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 DX(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를 위한 강연 및 기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뿌리기업의 혁신 의지를 공유했다. 삼성전기, 현대중공업, 애플제조 R&D 센터, 스마트제조혁신협회 등의 상담부스도 운영해 대·중소기업 및 유관기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제조업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뿌리산업 6개 기반(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열처리) 공정기술 사업체 수가 1만 2천794개로 전국 최다인 41.2%가 분포했다. 박승삼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이번 뿌리산업 비전 선포와 4대 혁신전략수립에 따라 경기도는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가고, 뿌리기업이 미래의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광명시는 지난 10일 기아오토랜드 광명교육장에서 개발제한구역 정책 발전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 제1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개발제한구역의 현안과 제도개선 안건을 논의하고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으로 인한 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것으로, 경기도 내 개발제한구역 있는 광명, 의정부, 과천, 화성, 부천, 안산, 시흥, 의왕, 남양주, 하남 등 10개 시군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광명)공익사업으로 인한 주택 등이 편입·수용됐을 경우 타 지자체로 주택 또는 근린생활시설을 이축할 수 있는 토지의 입지 기준 완화 ▲(의정부)개발제한구역 내 음식점 부설주차장 규모 확대(300㎡→500㎡),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미 반영 시설 협의권한 위임(국토부→지방자치단체) ▲(의왕)개발제한구역 공작물(전기통신시설, 방송시설 및 중계탑) 설치 범위 일부 개정 등에 대해 논의해 안건을 채택하고, 채택된 안건을 경기도와 국토부로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15차 회의 시 광명시에서 안건을 상정하여 채택된 ‘개발제한구역 내 공장의 보전부담금 규제 완화’와 관련하여 “기후 위기 시대에 맞게 내연기관차를 친환경 자동차로 전환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과도한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으로 공장을 제때 증설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며 “경기도 내 지자체가 기업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규제 완화에 대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지난 12일 화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시농구협회가 주관한 제9회 화성시장배 농구대회가 화성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9회 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농구 종목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우승은 포인트, 준우승은 수농이 차지했다. 우승 MVP의 영광은 포인트의 강형구 선수에게 돌아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 시 농구 선수들의 활발한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가 민선 8기 2년차에 반환점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77개의 공약사업 중 절반에 사업을 완료 또는 이행 후 지속 추진하며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최근 발표한 ‘2024 민선 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SA(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민선 8기 비전으로 삼아 4대 분야 총 77개 공약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24년 3월 기준 38건(49%)을 완료했다. 시는 체계적인 공약 관리 및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공약을 이행하고, 정보공개에 대한 높은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아 SA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시는 교통·도시개발, 교육·복지, 청년정책, 행정 분야 공약이행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교통·도시개발의 경우 ▲GTX(수도권광역급행전철) C노선 오산연장 ▲세교2지구 조기마무리 추진 ▲제3일반산업단지 조기 준공 추진 ▲세교 3~7단지(금암마을) 교통체계 개선 ▲오색둘레길 조성(갑골산~독산성 구간) ▲1번 국도 안전보행로 확보 등의 공약사업이 완료됐다. 교육·복지분야에서는 ▲행복기숙사 지원 ▲달빛어린이병원 및 협력 약국 운영 ▲아파트 영유아 등하원 쉘터(새싹스테이션) 설치 ▲삼미초 육교캐노피 신설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사 처우개선 ▲출산장려금 지급 확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행정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교직원의 업무를 줄이기 위해 ‘학교 행정업무 자동화 서식’ 6종을 개발해 배포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학교에서 각종 문서 생산 시 유사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기안하는 등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전담팀(TF)을 운영해 주요 정보 1회 입력으로 관련 문서를 자동 생성하고 출력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서식은 △학교폭력 △학적 △학교운영위원회 △교외체험학습 △기간제 교원 임용 △물품선정위원회 총 6종이다. 자동화 서식은 도교육청 누리집 통합자료실과 K-에듀파인 업무지원 게시판에서 내려받은 후 활용할 수 있다. 김승호 도교육청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자동화 서식이 단순 반복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며 교직원의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흉과 길이 서로 상반되어 있으니 평온해 지겠다. 48년생, 전화위복이란 이럴 때 쓰는 말이라 할 수 있겠다. 60년생, 정신적으로 안정이 필요한 시기이다. 휴식을 취하라. 72년생, 사업을 하는 귀하는 때가 좋지 못해 실패만 거듭될 뿐 득 되는 것이 전혀 없다. 84년생, 빌어도 빌어도 소원은 이루어 지지 않는다. 다음 기회로 미루어봐라. 96년생, 금전문제로 어려움이 생긴다. 소띠 : 때를 알고 대처한다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49년생, 어려움이 있더라도 마음만은 편하게 같고 즐겁게 살아라. 61년생, 사업의 흐름이 좋지 않아 조금이라도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한다. 73년생, 늘 단전에 정신을 모으고 마음을 안정하라. 85년생, 여행은 좋지 않으니 될 수 있으면 다음 기회로 미루는 것이 길하다. 97년생, 당황스러움을 느끼게되니 신중하게 처신해라. 범띠 : 모든 일이 잘 풀리는 시기다. 50년생, 하는 일마다 여의 하니 천금을 얻으리라. 62년생, 너무 자만심을 갖지 마라. 74년생, 귀하가 계획하고 있는 사업은 생각보다 더욱 좋은 결과를 가지게 되리라. 86년생, 집안에 있는 것보다.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라. 98년생, 잘 모를 때에는 시간을 미루는 것이 좋다. 토끼띠 : 혼자서는 되는 일이 없다. 51년생, 건강을 조심하라. 건강운이 흉하다. 63년생, 재수는 평범하나 속으로는 짭짤한 수입 등으로 재수가 좋으리라. 75년생, 주변의 친한 친구의 도움을 받아 문제가 해결된다. 87년생, 하고 싶은 일이 많고 자신도 있겠으나 참아라. 99년생, 지나치게 욕심이 생기는 것이 주의해라. 용띠 : 정신이 건강해야 육체도 건강하리라. 52년생, 흐름의 중심에 있으니 뜻대로 이루어져 크게 이룰 것이다. 64년생, 귀인이 도움을 주기 위해 다가오고 있으니 어려움이 있어도 참고 힘내라. 76년생, 농부는 경작을 학자는 독서를 즐겨라. 88년생, 생활의 리듬을 되찾고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좋은 여행이다. 떠나라. 00년생, 시비가 엇갈리는 날이다. 언행을 주의해라. 뱀띠 : 항상 후덕한 마음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을 보살피니 하늘이 복을 내린다. 53년생, 원하는 바를 이룰 수가 있고 주변의 이들에게 청송이 대단하다. 65년생, 육체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 같다. 77년생, 주변의 사람들에게 늘 베풀면서 살아라. 89년생, 시험을 본 귀하는 노력한 만큼의 결실을 얻을 수가 있다. 01년생, 계획했던 일에 차질이 생겨 고민이 늘어난다. 말띠 : 현재의 막힌 상대를 한탄하지 마라. 54년생, 여러 가지를 동시에 이루니 이곳저곳에서 이익을 들이느라 바쁘다. 66년생, 귀인이 귀하를 도우니 뜻밖의 재물을 얻게 되리라. 78년생, 돌아오는 것이 큰 것이라 길운이다. 90년생, 남쪽에 좋은 인연이 있으나 다소 불리한 편이다. 02년생, 이성과의 만남으로 하루가 즐겁다. 양띠 : 마음이 우울하고 답답하다. 괴로운 심경이다. 55년생, 지금까지 귀하가 살아왔던 인새을 되새겨보라. 67년생, 꾸준히 노력하라 늦게 라도 성공을 거두게 된다. 79년생, 건강을 조심하라. 선천적으로 앓고 있는 지병이 있으리라. 91년생, 귀인을 생각도 못했던 곳에서 만나게 되리라. 03년생, 음식에 주의해라. 원숭이띠 : 어려운 때를 만나 길을 잃고 방황할 수 있겠다. 56년생, 귀인의 도움을 얻어 순조로이 문제를 헤쳐 나간다. 68년생, 위에서는 귀하의 공로를 인정하여 포상을 구상하게 되리라. 80년생, 과감하게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라. 92년생, 시험을 보는 귀하는 두말할 필요 없이 대 합격이다. 04년생, 마음을 안정시키고 여유를 찾아라. 닭띠 : 지금은 귀하의 능력을 점검하고 자중하면서 때를 기다려야 할 때이다. 57년생, 사람이 제 분수를 모르고 행동하는 것처럼 보기 싫은 것은 없다. 69년생, 항상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다.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마라. 81년생, 귀하가 계획하고 있는 일은 안 좋은 결과를 맞게 될 것이다. 93년생, 여행의 의미에서 벗어나 고민만 생길 수가 있다. 여행은 가지 않는 것이 좋다. 05년생, 주변에 유혹이 많으니 주의해라. 개띠 : 호랑이를 그렸으나 호랑이가 되지 못하고 개가 되는 격이라. 58년생, 종교가 있다면 치성을 들여 빌도록 하라. 70년생, 마음에 괴로움이 있으니 항상 밖으로만 나가려 한다. 82년생, 정성껏 구하면 재물을 조금은 얻을 수 있다. 94년생, 큰 성공이나 실패없이 무난하게 현 상태를 유지할 수는 있다. 06년생, 길에서 만나는 사람을 조심해라. 돼지띠 : 먼 길을 떠나는데 산이 막히고 길이 험하니 마음고생이 심하다. 59년생, 오래전 병이 발병할 수 있다. 주의하라. 71년생, 사람을 배반하거나 속이는 일을 한다면 명예 또한 떨어지라라. 83년생,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 윗사람이나 주변사람들의 자문을 구하라. 95년생, 시간을 끌면 끌수록 좋지 않으니 서둘러 치료를 해야 할 병이 있다. 07년생, 기다리고 인내력이 필요하다.
시편 100장 [감사의 시] 1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5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한계는 하나님이 정하신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줄 너희는 알찌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시편 100장3절 ‘던바의 수’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문화인류학자인 로빈던바 교수가 1992년에 발표한 ‘인맥의 최대치는 150명’이라는 이론입니다. 이 이론은 한동안 정설로 받아들여져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고어텍스’ 특허로 유명한 미국의 고어회사는 공장의 조직 단위를 150명 단위로 조직했습니다. 스웨덴 국세청은 사무실 그룹을 150명 단위로 들어갈 수 있게 리모델링 했습니다. 모두 던바의 수에 따른 조치였습니다. 세계적인 경제잡지들은 고어를 비롯한 글로벌 회사들의 성공이 던바의 수에 맞춘 조직 개편이라고 입을 모아 칭찬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던바의 수’는 완전히 틀린 연구라고 합니다. 던바의 수는 사람과 비슷한 영장류를 연구해 나온 결과인데, 아무리 비슷하다 해도 영장류는 영장류였고, 사람은 사람이었습니다. 사람은 대부분 자신의 생각을 따라 인맥의 한계가 결정되는데, 인맥을 얼마든지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500명이 훌쩍 넘는 인맥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세상의 지식과 과학적 결과는 언제든지 뒤바뀔 수 있기에 진리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의 한계를 규정할 수 있는 분은 우리를 창조하신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세상이 정한 울타리를 벗어나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능력과 큰 복으로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일을 행하십시오. 내가 친구나 지인으로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지 생각해 봅시다. "주님, 제 주변에 있는 이들을 나보다 더 낫게 여기고 좋은 사귐을 갖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최저주거(면적) 기준에 미달하거나 반지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18세 미만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사업’을 올해 280호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곰팡이와 해충 등 아동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할 수 있는 소독․방역(필수), 도배․장판 교체, 청소, 수납정리 등의 ‘클린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적정 실내온도 유지를 못하거나 환기 및 채광에 취약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세탁기, 건조기 등의 물품을 예산 범위에서 지원하는 내용이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200만 원 상당의 주거환경 개선 물품(가전제품) 2가지와 100만 원 상당의 클린서비스(소독․방역 서비스 기본) 2가지를 선택해 호당 약 300만 원 정도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는 2021년 아동가구 주거실태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아동가구를 위한 주거환경 및 위생 개선을 위한 지원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판단해 사업을 시작했다. 2021~2022년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부터는 기획재정부 주관 ‘복권기금 공모사업’으로 8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김용천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각 시군의 주거복지센터 및 행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및 돌봄센터 등 지역사회 아동돌봄기관과 연계․협력해 지원 대상을 발굴하고 있다”며 “사업수행기관인 경기주택도시공사(경기도주거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에 맞는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지원이 필요한 아동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성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2024년 국토정보업무 혁신 세미나’에서 연구과제 1위를 달성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적제도의 발전과 지적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올해 세미나에는 도내 31개 시·군이 참가했다. 안성시는 토지민원과 지적팀 유병주 주무관이 ‘온텍트와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측량성과 일관성 확보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유 주무관은 지적측량성과 검사방법을 공간정보시스템상에 온텍트 지적측량결과도를 구축하여 이중성과를 방지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계를 안았다. 이 사례는 오는 10월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적제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아나 마리 카우스(Ana Mari Cauce) 워싱턴대 총장을 만나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한 워싱턴대학교 한인학생회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기후, 소통, 소셜미디어의 문제점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먼저 현지시각 10일 오전 시애틀시에 위치한 워싱턴대 총장실에서 아나 마리 카우스(Ana Mari Cauce) 총장을 만나 경기도-워싱턴대 간 청년 사업 등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교육뿐만 아니라 문화, 경제, 인적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한국과 미국의 협력이 더욱 강화됐으면 좋겠다”면서 “올해도 경기도 청년들을 보낸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다양한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작년에 다녀온 청년들이 아마존(본사가 시애틀시에 있음), 워싱턴주의 훌륭한 자연체험에 대해 많은 얘기를 했다. 멘토 역할을 해준 학생들의 친절함과 지도에 대해서도 많이 고마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나 마리 카우스 총장은 이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여러 경로에 대한 정보를 지원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팁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면서 “밖에서 배우는 것이 강의실 안에서 배우는 것보다 더 많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올해는 올림피아에 있는 워싱턴주 청사 견학과 가능하다면 의원 초청 특강도 추진해 보겠다”라고 계획을 설명했다. 워싱턴대학은 지난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지사의 대표 청년 정책이다. 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제공해 진로 개척의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사회적 계층이동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청년 200명이 7월에서 8월까지 미국 미시간대 등 5개 대학에서 약 4주간 연수를 했다. 워싱턴대학에서도 39명이 연수를 받았다. 경기도는 올해 워싱턴대를 포함해 미국, 호주 등 총 9개 대학에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워싱턴대에서는 30명의 청년이 7월 8일부터 26일까지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도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워싱턴대와 청년, AI, 반도체, 청정에너지연구소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함께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워싱턴대 총장 면담에 이어 김 지사는 워싱턴대학에 재학 중인 한인학생회 소속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지난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현지 멘토링에 참여한 워싱턴대 한인학생회에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회 간부 18명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학생들의 질문과 김 지사의 답변 형식으로 1시간 20여 분간 진행됐다. 한국 프로야구팀 가운데 어느 팀을 응원하는지 등 가벼운 질문부터 기후위기 대응방안 등 깊이 있는 질문까지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먼저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소통 노력이 인상적이라며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를 묻는 말에 김 지사는 “새로운 정책을 추진할 때 도민이나 국민들과 충분히 소통하지 않으면 거의 실패한다. 이것이 첫 번째 이유”라며 “개인적으로는 특히 아주대 총장을 하면서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느꼈던 좋은 경험들이 많다. 이것이 두 번째 이유”라고 설명했다. 소셜미디어가 가진 가장 큰 문제점 가운데 하나인 정치 성향에 따른 정보 편향성에 대한 견해를 묻는 말에는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소통하고 일부 정치인들이 또 이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걱정을 하고 있다”면서 “소셜미디어의 다양한 의견 가운데 스스로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는 좋은 방향을 낼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을 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답했다. 환경보호에 대한 국가 간 정책 차이 해결 방안을 묻는 말에는 “경기도는 지난해 1월부터 도청사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등 국내 기후위기 관련 대응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한 후 “코로나19나 기후변화 같은 문제는 국제적인 공조를 통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밖에도 민주주의, 인권, 자유무역 같은 것도 어느 한 나라가 아니라 다 같이 노력해야 하는 문제”라며 학생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청년층의 정치적인 관심도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줬으면 한다는 요청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수많은 일들에 청년들이 관심을 두고 목소리를 내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서현준 한인학생회장은 “작년에 학생회 소속 8명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가했다. 함께한 경기도 청년들이 꿈만 같은 시간이었다고 극찬해 주셔서 보람을 느꼈다”면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목표를 찾은 청년들이 많아진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 학교들과 함께 이런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학생회 디자인팀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있는데 소통에 대해 배울 점이 많았고 도움이 됐다. 실제로 만나보니 미디어를 통해 볼 때와 다르게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