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안양 부안중학교(교장 김영옥)는 도서관에서 4월‘책의 날’을 기념하여‘도서랜덤박스’대출 이벤트를 23일, 30일 실시한다. ‘도서랜덤박스’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학교생활의 즐거움도 느끼고, 독서 흥미를 유발해보자는 취지로 기획하게 되었다. 학생들은 재미있는 책과 작은 선물이 들어있는 랜덤박스를 대출하면서, 안에 어떤 책이 들어 있는지 모르기에 책을 선물 받는 설레임을 느낄 수 있다. 진행 방법은 도서관 채널 이벤트 페이지에 2주에 걸쳐 댓글로 삼행시 짓기에 참여하고, 학년별 20명씩 선착순으로 당첨자를 정한 후 당첨된 학생은 도서관에 개별적으로 방문하여 랜덤박스를 대출하면 된다. 특히 랜덤박스의 책을 읽고 난 후, 도서관 채널에 독서 후기를 남기면 소정의 기념품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행사 준비는 도서부 학생들이 도서선정팀, 상품준비팀으로 나누어, 온라인회의를 통해 랜덤도서 및 상품 선정까지 주도적으로 준비하여 진행하였다. 도서부 부장(민00)은“온라인으로 준비하며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이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부안중 김영옥 교장은“온라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학교활
(정도일보) 샘모루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원내에서 유아들을 대상으로지난 4월 20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유아들의 과도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으로 스마트폰 의존성이 증가하고, 이용 조절력이 감소하여 부정적인 결과를 경험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경기남부 스마트쉼센터’와 연계한 인터넷∙스마트폰 레몬 교실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전문 강사가 유아의 관심과 흥미를 고려하여 제작한 ‘하나! 둘! 셋! 우리는 스마트 친구 – 스마트폰에 빠졌어요’영상 자료를 활용하여 실시하였다. 유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은 가정과의 협조가 이루어질 때 교육적 효과가 크므로 가정연계를 위한 안내문을 배부하여 가정에서도 ‘유아 스마트폰 중독 자가 진단’을 하며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기르도록 하였다. 이종미 원장은“앞으로도 유아의 건강한 생활습관과 안전한 생활을 위하여 가정 및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FC안양이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을 꺾고 공식 5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리그 4위에 올랐다. 안양은 18일 오후 1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7라운드 충남아산과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홍창범과 백동규가 프로 데뷔골을 기록한 안양은 유준수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충남아산을 제압했다. 홈 팀 안양은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최전방 쓰리톱은 하승운, 조나탄, 모재현이 맡았고 주현우, 맹성웅, 홍창범, 김경중이 2선에서 지원했다. 수비 라인은 백동규, 닐손주니어, 김형진이 호흡을 맞췄고 골문은 올 시즌 첫 출전한 양동원이 지켰다. 이날 안양의 선발 명단에서는 U22 룰에 해당하는 선수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다. U22 카드를 사용하지 않은 안양은 교체 카드 3장이 아닌 2장만 가진 채 경기에 임했고 교체 명단도 7명이 아닌 5명으로 채워야 했다. 따라서 안양은 선발 출전한 선수들에 기대를 걸었다. 원정 팀 충남아산은 3-5-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이승재와 김찬이 투톱을 구성했고 그 뒤에는 이은범, 박세직, 김종국, 료헤이, 박세진이 미드필더 라인에 배치됐다. 수비진은 유준수, 한용수, 최
(정도일보) 최대호 안양시장이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에 행정직 지원을 다할 것을 밝혔다. 15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이날 자율주행 선도기업인 모바일어플라이언스(주)를 현장 방문,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주)는 ADAS(전자보조시스템), HUD(증강현실장치) 등의 4차산업혁명의 첨단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자동차 솔루션 기업이다. 5년 연속 스타브랜드 대상 수상을 비롯해 코리아IT어워드 수상(2020년), 안양시 우수기업 선정(2020년) 등 유망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벤츠, BMW, 아우디 등 세계 유수자동차 기업에 자재공급을 확대하는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주목받는 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 시장은 자율주행 분야의 인프라 투자와 네트워크 구축 등의 육성방안에 대한 의견을 경청, 시에서도 자율주행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 분야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이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을 해나갈 것도 약속했다. 최 시장은 이와 아울러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연구 인재 육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여러분이 갖고 있는 열정으로 아동학대 예방에 많은 역할을 해주십시오.”최대호 안양시장의 목소리는 간결하면서도 명확했다. 안양시가 민·관 협력체제 구축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을 보호하는데 발 빠르게 대처한다. 최근 정인이 사망사건 등 아동학대가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아동이 행복한 안양만들기’발대식이 15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496명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대표로 참석한 민간위원장 31명에게‘아동보호 지킴이’위촉장을 수여하며, 학대받는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에 물심양면으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다. 최 시장은 최근 잇따르는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을 보살피는 일이야 말로 가장 소중하다고 소견을 나타냈다. 안양시는 아동학대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금년 7월에 아동보호팀을 신설할 예정이며,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는 점도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위촉장 수여에 이어 류근숙 안양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전체를 대표해‘아동보호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는 선서문을 낭독했다. 또한‘아동학대 STOP 릴레이 챌
(정도일보) 호계중학교는 ‘융창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인한 등굣길 안전 확보를 위하여 교직원과 새마을 부녀회가 협력하여 아침 교통지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학생들은 공사차량 통행과 시설물 철거로 인해 위험요소가 많아진 등굣길을 매일 아침 교통지도에 협조해 주는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 덕분에 안전하게 등교하게 되었다. 합동 교통지도는 학기초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생활지도 및 진로상담으로 바쁜 교사들이 아침마다 교통지도하는 것을 보고 지역사회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는 취지로 시작 되었다. 호계중 학생 A군은 “재개발공사로 인해 호계체육공원 쪽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등굣길이 좀 길어지기는 했지만 봄을 만끽하며 등교를 할 수 있어 좋은 점도 있다“고 하며 교통지도를 해 주시는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병택 교장도 “지역사회공동체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는 ‘안양시 새마을회’에 감사하며, 우회도로가 완공되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인도로 편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때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새마을회는 공동체의 기본 단위인 가정부터 바로 세우기 위해, 가정 새마을운동을
(정도일보) 과천 관문초등학교(교장 조성준)는 4월 14일 5학년을 대상으로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 연계 찾아가는 사람책 활동을 진행하였다 밝혔다. 찾아가는 사람책은 코로나19 블루로 지친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사람책과의 만남을 통하여 진로 탐색의 기회를 부여한다. 5학년은 ‘우리주변의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송한석 사람책과의 만남으로 산업혁명의 정의, 사회 변화, 우리 주변의 4차 산업혁명을 알아보고 우리가 준비해야 할 미래 직업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평소에 잘 알지 못하는 분야였는데 이젠 이해할 수 있겠다며 즐거워서 시간이 너무 금방 지나갔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관문초등학교는 5학년을 시작으로 전 학년이 다른 분야의 사람책과의 만남을 통해 사람책의 경험, 지식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정도일보)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문화도시 안양을 이끌 도시 문화리더 양성을 위해「안양 도시문화기획자 양성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4월 23일까지 모집 한다 밝혔다. 「안양 도시문화기획자 양성사업」은 2019~2020년까지 재단에서 진행한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사업」에 이어 안양 문화도시 조성과 연계 추진하고, APAP(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작품인 오픈스쿨(학운공원 내)을 지역의 청년 문화기획자를 위한 전용 공간으로 활용한다. 「Move for something ; 움직이는 안양」이라는 주제로 참여자가 안양시에서 읽고, 쓰고, 말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이동형 구조물 제작 워크숍, 참가자별 구조물 제작, 구조물을 활용한 콘텐츠 활용 등 실천과정을 병행하여 5월부터 매주 화요일(13:00~18:00)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 중 2019~2020년 지역문화인력 양성사업 사업수료자(1기ㆍ2기)와 금년 도시문화기획자 양성사업 참여자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안양지역의 청년 문화기획자 커뮤니티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네트워킹 파티 및 공동프로젝트 구상)하고, 우수 기획을 선발해 지역에서 문화실험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교육 멘토는 김월
(정도일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1년 등교 개학에 따른 방역실태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4월 12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도연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등과 함께 양명고등학교(교장 이인환)를 방문해 2021년 등교 개학 및 고3 매일 등교에 따른 고등학교 방역 관련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유은혜 부총리와 전성화 교육장은 학교 교실, 급식실 및 일시적 관찰실 등 학교시설을 둘러보며 등교 밀집도의 적정성, 원격수업 지원 방안 등 전반적인 방역 관리 방안에 대해 함께 살펴보고, 학교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양명고등학교는 등교 개학에 따라 코로나19 상황 발생에 따른 비상대책반을 구성하여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며, 교내 거리두기 준수를 위하여 일 2회 발열체크, 간격 유지를 위한 칸막이 설치 및 책상 재배치, 방역수칙 관련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내실 있는 학교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전성화 교육장은 “등교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학교내 방역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며, “상황 발생 시 원격수업 운영 및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
(정도일보) 안양시 만안구 간부공무원들이 관내 방역활동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4월 7일 만안구는 관내 방역 활동인 ‘만안사랑 구석구석 싹싹’ 사업의 일환으로, 만안구청에서 안양대교까지 이르는 주요 대로변 버스정류장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만안사랑 구석구석 싹싹’ 사업은 공공시설물 상태를 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물을 방역하는 만안구의 특화사업으로,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부서장과 동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활동에 참여한다. 지난 1일에는 구청장과 안양3동장 등이 상가연합회 및 시·구·동 청소기동반과 함께 상가골목으로 이뤄진 안양3동 댕리단길 일대를 물청소하기도 했다. 만안구는 오는 9월까지 경로당과 전통시장을 방역하고, 행락철에는 병목안시민공원과 안양예술공원, 삼막사계곡 야외 쉼터도 집중적으로 방역할 계획이다. 이영철 만안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다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만안구의 각 부서장과 동장들이 만안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관내 곳곳을 직접 방역하는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감이 넘치는 살기 좋은 안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재개발지역 주민들의 수도계량기 폐전신고가 훨씬 편리해졌다. 가까운 동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안양시가 대규모 재개발로 이주가 많은 안양2동과 석수2동 주민들을 위해 4월부터 12월 25일까지 한시적으로 동에서도 상수도 폐전신고를 받도록 했다고 밝혔다. 현재 안양2동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석수2동 화창지구를 중심으로 각각 재개발이 이뤄지면서 이주민들이 많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주 시에는 수도계량기 폐전신고를 위해 시청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시는 이에 두 개 동에 한해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폐전신고를 받고 있다. 시 담당부서 직원 2인이 이날 동에 파견, 폐전신고를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된다. 이주민이 동을 방문해 폐전신고를 하면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찾아 계량기를 검침, 체납확인과 함께 최종 요금을 정산하면 계량기는 바로 철거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에서 대규모 재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이주민과 입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계1동은 관내 재개발단지 입주민들 편의를 위해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도일보) 안양시가 올해도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주민등록 상 안양관내 거주하는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은 보험가입이 이뤄져,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에 대해 보험혜택을 받게 된다. 타 지에서 관내로 이주하는 경우에도 전입 일로부터 자전거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지난달 23일 가입된 시의 자전거 단체보험은 내년 3월 22일까지 1년 동안이다. 보험가입에 따라 안양시민은 자전거사고로 인해 사망이나 후유장해가 생길 경우 최대 5백만원 보험금 수령이 가능하다. 또 자전거사고로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진단판정을 받으면 10만원부터 50만원까지 진단위로금이 지급되며, 6일 이상 입원하게 되면 입원위로금 1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자전거를 타다가 타인에게 해를 입히게 되는 대인 배상책임으로는 1인당 최대 2백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청구해야 한다. 자전거보험 가입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담당부서(도로과 8045-2434) 또는 보험사(1899-7751)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보험가입으로 안양시민의 자전거 안전은 물론, 자전거교육장 설치 및 자전
(정도일보) 최근 일부 언론사에서 안양시의회 부의장(최병일 의장 직무대리)이 주소를 관외로 이전하여 의원직을 상실하였다는 주장이 지속 제기되자, 안양시의회에서 5일 주소지 확인결과 ‘이상없음’을 발표하였다. 지방자치법 제78조(의원의 퇴직)에 따르면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구역변경이나 없어지거나 합한 것 외의 다른 사유로 그 지방자치단체의 구역 밖으로 주민등록을 이전하였을 때’의원의 직에서 당연퇴직하게 된다. 안양시의회 의회사무국(사무국장 김신)에서는 최병일 부의장에게 주민등록초본 제출을 요청하여 해당기간 내에 퇴직사유가 없는 것을 확인하였다. 의혹이 제기된 판결문 상 주소는 최 부의장이 대한민국 법원 전자소송 사이트에 과거 2014년 이전 최초 회원 가입 시 주소를 등록한 뒤, 시간이 지난 후 소송 관련 피고보조참가인으로 등록하는 과정에서 주소가 업데이트 되지 않은 예전 주소로 표기됨에 따른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한편 안양시의회에서는 안양시의회 전 의원을 대상으로 주소지 확인을 하고, 주기적으로 주소지 확인을 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안양 동안초등학교는 5,6학년을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으로 인해 미디어 활용이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가짜 뉴스, 허위조작정보에 대응하고 책임있게 미디어 활동에 참여하는 디지털 시민성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안초등학교는 교육과정 재구성하여 교과와 연계하고 체계적인 전문강사의 지도로 윤리적으로 책임있게 미디어 정보를 생산, 참여, 공유 하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형성하고자 토의·토론 수업과 연계하고 다양한 매체의 글쓰기 학습과 병행했다. 이영애 교장은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정보 접근 방법 및 이용 능력을 기르고,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미디어 활용 방법 교육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말했다.
(정도일보) 가정폭력이 사회적 이슈가 된 가운데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가정폭력상담원 양성과정이 경기도내에는 처음으로 안양에서 운영된다. (사)다사랑공동체(대표 성재호/동안구 호계2동)가 (사)안양YWCA의 이주여성 가정폭력상담원 양성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교육사업 후원금(1천만원) 전달식이 5일 안양시청에서 열렸다.(사진 첨부) 다사랑공동체는 아동권리보호와 위기가정 상담 및 조사, 일자리창출 지원 등을 지원하는 사단법인으로 지난 2007년 서울에서 설립돼 2016년 안양으로 이전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은 이주여성에 대한 가정폭력 상담원 양성이 필요함을 적극적으로 제기한 안양시와 이레샤 페레라 씨의 적극적인 제기가 기폭제로 작용했다. 안양에 거주하는 이레사 페레라 씨는 지난해 12월 안양시다문화홍보대사에 위촉됐다. 2017년 국가인권위원회가 결혼이주여성 92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절반에 가까운 42.1%인 387명이 가정폭력 경험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후원금 기부에 따라 관내 거주하는 이주여성 20명이 안양YWCA 가정폭력상담소가 진행하는 상담원 양성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양성과정 교육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가정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