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행정국장실에서 부산은행으로부터 2022년도분 부산교육사랑카드 기금 6억 9,776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김영진 시교육청 행정국장을 비롯한 노준섭 부산은행 고객지원본부장, 김봉규 부산은행 카드사업부장,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기금은 지난 2004년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은행이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후, 부산교육사랑카드 발급(건당 5,000원)과 사용액의 일정비율(개인 0.3%, 법인 0.6%)을 적립한 것이다. 현재까지 59억 원을 적립해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등으로 지원했다. 이날 전달받은 기금은 부산교육가족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9,814만 원 증가했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부산교육사랑카드 사용을 통한 기금 적립으로 저소득층 자녀 공휴일 급식비 등 복지비 지원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영진 시교육청 행정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저소득층의 복지 향상에 끊임없는 관심을 가져주신 부산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도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시는 지난 3월 발표한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 3개 분야 12개 과제 중 핵심 선도과제로 제시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를 오는 8월 1일부터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동백패스'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서민을 위한 제도라는 점에서 시행 전부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동백패스'란, 부산에 등록된 버스(시내버스, 마을버스)와 도시철도, 경전철, 동해선을 월 4만 5천 원 이상 이용하면 월 9만 원까지 초과 사용액(최대 4만 5천 원)을 동백전으로 환급해 주는 제도다. 기존 부산은행, 하나카드, NH농협은행 동백전 후불교통카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나, 8월 1일부터는 부산은행 동백전 후불교통카드로 우선 사용 가능하다. 하나카드와 NH농협은행 동백전 카드는 전산 시스템 개발 등에 따라 10월 중 오픈해 이용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존 부산은행 동백전 후불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을 경우, 8월 1일부터동백전 앱에서 동백패스 사용 등록 후 기존 카드를 이용하면 되고, 동백전 후불교통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을 경우, 부산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신분증 필요) 5분 내로 발급받을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인성교육원은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학생인성교육원과 금정산 일원에서 부산지역 초⸱중학생 34가족 125명을 대상으로 ‘도란도란 가족자람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숲체험을 통한 자연친화적 감수성 함양과 가족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한 것으로, 올해는 기존의 1일 과정 외 1박 2일 과정 2기수를 확대하여 총 4기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가족친화력 증진을 위한‘가족 협동 컬링’,‘가족 액자 만들기’와 여름 계곡과 숲의 신비로움을 체험하는 ‘생태 거울을 통한 세상 보기’,‘숨은 곤충을 찾아라’, ‘나를 믿고 따라와’ 등을 운영한다. 또한, 1박 2일 과정으로 가족 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금샘 가족 한마당’,‘마음자람 힐링 동화’ 등 8개 활동을 운영한다. 남수정 학생인성교육원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자연친화적 인성체험활동을 통해 자연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관계 향상과 일상생활 속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0일 오후 3시 20분 남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신규교사 핵심역량 강화 직무연수’에 참여한 초등학교 신규교사 73명을 대상으로 ‘공(유하며) 감(동하는) T(alk), 성장 나눔과 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직 생활에 첫발을 내딛은 신규교사들의 교육활동을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1학기 동안의 수업, 생활지도, 학생 상담 등 생생한 현장 사례를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앞으로의 교직 생활에 대한 각오도 다질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 전에는 참가자들의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여줄 다채로운 예술공연도 열린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신규교사들이 교사로서 사명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20일부터 7월 26일까지 5일간 온라인(ZOOM)을 통해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서부 중등 교과 실력다짐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중학교 1학년에게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국어, 수학, 영어 교과 학습 방법을 알려줘 학습 동기를 강화하고, 우수한 교사들과 쌍방향 수업을 통해 실력다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국어, 수학, 영어 교사 3명으로 지도교사를 구성했다. 참가 학생들은 이들 교사와 교과별 학습 방법, 자기주도학습 방법을 알아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교육용 앱을 활용한 참여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꾸준하게 자신의 수준에 맞는 학습도 할 수 있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 강화와 학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늘(19일)부터 8월 2일까지 2023년 '행복한 조부모 육아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로 조부모 육아가 증가함에 따라 손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황혼육아로 인한 스트레스와 부담을 해소하고 일가정 양립 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행복한 조부모 육아교실'은 오는 8월 5일부터 8월 26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여성문화회관 1층 회의실에서 ‘할마할빠의 우리 손주 취미 따라잡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내용은 ▲우리 손주에게 선물하는 커피박 화분(커피 클레이) ▲우리 손주에게 보내는 할마할빠 인생샷(스마트폰 앱 활용) ▲우리 손주에게 들려주는 옛이야기(동화구연) ▲우리 손주가 좋아하는 칼림바 배우기 등이 있다. 부산에 거주하고 손자녀를 양육 중인 조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늘(19일)부터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방문, 전화를 통해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상욱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손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취미를 배워
(정도일보) 부산현대미술관은 8월 한 달간 여름 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초등학생 가족 대상 여름방학 프로그램 '교실'을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총 5회 운영한다. 디지털 앱과 미술관의 생태 환경을 융합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가 생태 탐험가가 되어 미술관 내부와 외부의 생태 환경을 자유롭게 관찰․기록하고 이를 통해 예술과 자연 생태의 조화를 경험한다. 이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이미지 필터를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다른 온라인 플랫폼에 공유함으로써 예술과 생태 보전에 관한 관심을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미술관이라는 공간과 상호작용하는 시간을 통해 미술관을 생태 탐험의 장으로 여행하는 참여적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가족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포스트모던 어린이 2부》 전시 도슨트를 운영한다. 전시의 작품을 이해하고 즐기는 동시에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더욱 깊이 있는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들을 위한 도슨트는 운영
(정도일보) 부산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어제(18일) 오전 11시 소비자단체를 초청해 제철 출하 과일인 복숭아와 멜론 품목에 대해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와 ㈜부산중앙청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소비자단체를 포함하여 도매시장관계자 등 16명의 평가위원이 참여해 최우수 제철 과일을 선별했다. 평가단은 제철 과일인 복숭아와 멜론 2개 품목에 대해 평가한 결과, 복숭아의 경우 서청도 작목반(생산자 반태현), 멜론은 곡성멜론 주식회사가 최우수 출하단체로 선정됐다. 평가단은 도매시장 법인의 전략 품목이자 제철 과일인 복숭아와 멜론에 대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맛과 품위를 평가했다. 최우수 출하 단체로 선정된 2개의 사업장에게는 소정의 상금 및 법인 품질인증서가 수여된다. 김현호 반여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장은 “제철 출하 농산물 품평회를 통해 소비자가 공감하는 맞춤형 우수 농산물을 공급해 도매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산지 출하단체에도 우수농산물 생산 및 출하를 유도해 품질을 높여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은 어려운 유통환경의 여건 속에서도 관리사업소와 도매법인(공판장)
(정도일보) 부산시는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유학생 일자리 제공을 통한 지역 정착을 위해 내일(20일) 오후 1시 30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특화형 비자 지역우수인재 유형(F-2-R)’과 연계한 채용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대표이사 황기식)과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진양현)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부산출입국·외국인청(청장 이동휘)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역특화형 비자 허용업종 분야를 포함한 16개의 부산지역 기업들과 지역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등이 참여하여 300여 명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기업과 유학생 간 현장 채용을 위한 채용면접관이 진행되며, 온라인 채용도 함께 진행되어, 현장 참여가 불가한 지원자들은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도 입사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직자를 위한 화장(메이크업), 머리 멋 내기(헤어스타일링) 및 증명사진 촬영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 참여를
(정도일보) 부산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세계적(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기업을 위한 지원책으로 수출 위기 극복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러․우전쟁 발발에 이어 올해 4월 대(對) 러시아 수출통제가 강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해‘러시아 지역 수출입 피해기업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러시아 지역 수출입 피해기업 50개 사에 국제운송비, 수출 마케팅비 등 수출입 활동에 소요된 비용을 기업당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2022년 1월부터 지출한 비용에 대한 소급 적용이 가능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러시아 수출입 피해기업이 부산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신청하면, 심사 항목에 가점 혜택을 부여해 내실 있는 수출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부산경제진흥원․코트라․한국무역협회 소속 수출 전문가와의 일대일(1:1) 매칭 상담을 지원해 신규 수출입시장 개척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중소 수출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대출금리 및 신용보증료율 우대 정책도 추진한다. 부산수출원
(정도일보) 부산시는 에코델타시티(EDC) 기업유치 전용구역 내 약 5만 4천 평을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로 조성하고, 단지 내 입주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역경제에 기여도가 높은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2021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코델타시티 내 ‘부산시 기업유치 전용 구역 16만 평’을 지정한 바 있다. 시는 그간 전용 구역을 중점 유치업종 기준으로 크게 ‘정보통신기술(ICT)융합구역’, ‘데이터산업구역’, ‘전략적유치구역’ 등 3개 구역으로 나누고, 공급방식과 기업의 발목을 잡는 각종 규제 해제, 부처협의 등을 거쳐 ‘데이터산업구역’부터 입주 희망 기업을 공개 모집하게 됐다. 이번 공개모집은 오늘(19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부산광역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부산에코델타시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된다. 아울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7월 28일 별도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후, 9월 중 심사를 거쳐 우선분양 추천대상자를 선정하고 한국수자원공사에 추천하면, 수자원공사는 10월까지 분양계약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데이터산업구역에 입주를 신청한 기업은 관련 산업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입주
(정도일보) 부산시는 현지시각으로 7월 18일 저녁 7시 파나마시티 아트라파 컨벤션센터 아나얀시(ANAYANSI) 극장에서 부산시립무용단 전통무용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0월 박형준 시장이 파나마를 찾았을 때 파나마 현지에서 한국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요청함에 따른 후속 조치로 특별 기획됐다. 첫 번째 공연지로 선정된 파나마시티는 지난 2016년 부산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 뒤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통한 인적교류를 이어왔으며, 파나마시티 시장 대표단이 부산을 방문하기도 했다. 또한, 이사벨 세인트 말로(Isabel de Saint Malo) 부통령 겸 외교장관 일행, 마르타 엘리다 고르돈(Marta Elida Gordón) 외교차관, 라파엘 사봉헤(Rafael Sabonge) 공공사업부 장관 등 고위급 주요인사들이 부산을 방문한 바 있다. 파나마 운하로 널리 알려진 파나마는 중남미 지역 내에서 해상 및 항공, 교통, 물류, 금융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 특히 인근 중남미 지역의 전반적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연평균 6%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해오고
(정도일보)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18일) 오후 2시, 낙동생태공원과 중구 노후 아파트를 방문해 장마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청주 미호강 하천 범람으로 발생한 오송 궁평지하차도 대규모 인명사고 발생과 관련하여, 부산시 대표 하천인 낙동강의 하천관리 및 홍수 대응체계 등을 사전에 점검하여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고자 실시했다. 계속되는 호우에 따른 낙동강 상류지역 댐 방류로 7월 16일(일) 구포대교에 홍수주의보가 발표됐으며, 이날 낙동강 수위는 홍수주의보 기준(4m)에 근접하는 3.89m까지 상승하는 등 홍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시는 낙동강 홍수에 대비해서 홍수주의보가 발표되기 전부터 낙동강 둔치주차장 주차 차량에 대해 재난문자 등을 활용하여 차량 대피 안내를 실시하고, 낙동강 생태공원 진입도로와 보행로를 15일(토)부터 차단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홍수 상황관리를 위해 낙동강홍수통제소와 낙동강관리본부와의 협업체계와 그간 호우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금빛노을브릿지 전망대, 강변나들교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지역에 실질적으로 출입 통제가 잘 이루어지고 있
(정도일보) 최근 ‘극한호우’로 불리는 집중호우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가 전국적으로 커지는 가운데,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8일 오후 학교 현장점검에 나섰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날 금성고등학교, 부산디지털고등학교, 혜광고등학교, 덕원중학교 등 4교를 방문해 집중호우에 대비하는 현장 실태 점검에 나섰다. 특히, 3년 전 집중호우로 축대가 무너진 사고가 발생한 금성고의 대비 상황을 먼저 살폈다. 이날 하 교육감은 4개 학교의 피해 예상 지역과 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학교 관계자들에게 더욱 빈틈없이 집중호우를 대비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하 교육감은 시교육청 관계자에게 현장의 집중호우 대비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학교에서 개선을 요청하는 사안은 신속하게 지원토록 했다. 또한, 교육장과 관련 간부들에게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도록 지시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현장에서 대비를 잘해준 덕분에 부산지역 학교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앞으로도 집중호우 가능성이 남아있는 만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주길 바라며, 교육청도 간부들이 나서 취약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는 등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 오전 10시 부산광역시청 브리핑룸에서 부산광역시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교육 이원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돌봄·교육 이음 프로젝트’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 추진은 당면한 저출산·인구 문제 극복 기반 마련과 아동 간 돌봄·교육격차 발생 방지에 부산교육청과 부산시가 획기적인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공동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과 부산시는 지난 6월 12일부터 관련 TF를 구성·운영하며, 프로젝트 추진 방향과 세부 추진과제를 협의해 왔다. 양 기관은 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책임 교육·돌봄’을 실현하고, 교육과 돌봄의 ‘경계 없는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시교육청과 부산시는 늘봄학교 TF를 올해 하반기부터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가락·대저·기장 등 농어촌 지역에 전국 최초로 ‘24시간 돌봄센터’를 설립해 운영하는 방안 마련에 나선다. 어린이집 급·간식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유보통합 TF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지원 연령과 재정 분담 기준 등 세부적인 내용 마련에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안전한 통학환경 구축을 위한 공동 사업으로 ‘리빙랩 활용 안전한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