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시흥시가 수산물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4월에도 오이도 전통수산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4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10일 제외), 13일부터 1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오이도 전통수산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 43곳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일주일 단위로(6~12일, 13~19일)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인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12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았어도 13일부터 19일까지 추가 구매하면 다시 환급받아 행사 기간 내 최대 4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행사 기간 내 ▲당일 구매 금액이 3만 4천 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은 2만 원이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1회 주말 특별전으로 운영된다.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되,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단, 제로페이 온라
(정도일보) 시흥시와 거북섬상가번영회가 올해 거북섬동에서 열리는 ‘경기도 지구의 날 행사’ 및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긴밀하게 협력하고자 지난 4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 자리에는 시흥시 환경국장을 비롯해 거북섬동장, 시화호기념사업팀장과 거북섬 상가번영회장과 입점 상인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오는 4월 20일에 개최될 ‘제2회 경기도 지구의 날 기념행사’와 10월에 개최될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에 마련된 먹거리존을 거북섬동 상인들이 직접 운영하며 안전하고 청결한 음식 부스를 운영하는 데 노력한다는 것이 골자다. 특히 4월 20일에 진행되는 지구의 날 기념행사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일회용기 없는 친환경 축제로 치러진다. 이를 위해 행사장 내 모든 음식 부스는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쓰레기 발생량을 최소화해 친환경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호객행위로 인한 불편함을 주지 않기 위해 양측이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행사 후
(정도일보)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는 4월 4일부터 4월 5일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4 시흥교육지원청 마음이음 화해중재단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4년 시흥교육지원청 소속의 화해중재위원으로 위촉된 40여 명의 중재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회복적 생활교육의 의미와 실제 갈등 사안의 중재를 위한 사례 및 실습 위주로 12시간의 직무연수로 진행했다. 연수 과정은 구체적으로 △ 관계회복을 위한 화해중재 △ 갈등 사례 분석 △회복적 대화 모임 절차 △ 관계회복을 위한 화해중재 △ 화해중재의 실습 등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중재위원단의 네트워크 구성을 바탕으로 실행 연구와 갈등 사안 사례 분석, 갈등 조정능력 향상을 위해 연구회를 별도로 구성하여 학교의 회복탄력성 증진과 평화로운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흥교육지원청의 화해중재단은 ‘마음이음 화해중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학교 내 학교폭력, 교권 침해, 인권 침해 등의 갈등 시에 당사자 간의 상황과 처지를 이해와 공감으로 마음을 이해하고 화해와 조정의 이음으로 중재하자는 화
(정도일보)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024.4.3. 15:00~17:00 시흥지역 교육활동 보호를 통한 학교 교육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흥교육지원청 교권보호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약칭:『교원지위법』)(2023.9.) 근거로 기존 개별 학교에서 운영됐던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심의사항이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내부위원 2명, 외부위원 28명 총 30명의 4개의 소위원회로 조직됐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심의 사항은 ①교육활동 침해 기준 마련 및 예방대책 수립, ②교육활동 침해 학생에 대한 조치, ③교원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의 조정 ④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사항 등이다. 이번 시흥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총회는 ▲위촉장 수여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장 선출 ▲위원회 및 소위원회 구성‧운영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규정 제정 ▲ 심의위원 전문 역량 강화 연수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 “신뢰성과 전문성있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통해 안전한 학교 교육활동보호를 적극 지원하여 교원
(정도일보) 시흥시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국야쿠르트(역곡점)와 ‘사랑의 음료 배달’ 사업 운영을 위한 협약을 지난 2일 체결했다. 이날 과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협약식 자리에는 이정수 과림동장과 민자근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석현 한국야쿠르트 역곡점장이 참석했다. ‘사랑의 음료 배달’ 사업은 안부 확인이 필요한 관내 독거노인 및 복지 취약계층 20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야쿠르트 배달원이 매주 2회 음료를 전달하며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대상자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맞춤형복지팀에 연락해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한다. 이정수 과림동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돕고, 안부 확인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과림동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와 위기가구의 대형세탁물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똑똑 세탁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똑똑 세탁소’는 장곡동 지역의 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법정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겨울 이불, 카펫 등의 물세탁이 가능한 대형세탁물을 오전에 수거해 세탁하고, 건조 후 오후에 배달해주는 당일 세탁 서비스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의 경제적ㆍ신체적 어려움을 도울 뿐만 아니라, 수거와 배달 과정에서 안부를 확인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다.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 모집과 같은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 대상자와 지역자원을 발굴하며, 서비스 대상자의 제공 전후 생활 실태 조사와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등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한 점검을 추진한다. 또한,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 빨래방사업단은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대형세탁물을 세탁한 후 배송까지 통합 지원한다. 이 사업은 시흥시1%복지재단의 2024년 지역복지 특성화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4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정도일보)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일 장현지구 내 고립 가구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영양맞춤지원사업 ‘내가 차린 건강 밥상’ 발대식을 개최했다. ‘내가 차린 건강 밥상’은 지난해 시작돼 지역주민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사업으로, 저소득 노인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자립적인 식사 준비, 건강한 식습관 유지, 참여자들의 정서적 지원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발대식은 교육 일정 안내 및 자기소개, 위생 및 영양교육, 조리 시연 및 실습(마늘종 무침, 어묵볶음),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조리 실습과 위생 및 영양교육뿐만 아니라, 주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간담회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달래 무침, 메추리알 간장조림 등 간단한 밑반찬뿐만 아니라, 파스타, 롤 초밥 등 일품요리 실습을 경험하고 새로운 식단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조리 방법을 찾아보기 어려워 요리는 엄두도 못 냈는데 이번 기회에 열심히 배워보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정도일보) 시흥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가족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29일에는 ‘행복 가득 제빵’ 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돼 치매 환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 가득 제빵’ 프로그램은 시흥시에서 양성한 놀이활동가인 플레이스타터와의 협력을 통해 기획됐으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건강한 빵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치유 프로그램’은 치매 가족과 보호자를 지원하는 사업의 하나로 음악치료, 미술치료, 집단상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치매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치매 환자와 보호자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류를 통해 치매 환자의 치유환경을 긍정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 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돌봄 지혜를 제공하는 가족 교실, 치매 가족 간 정서적 지지 및 정보교류를 위한 자조 모임,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
(정도일보) 시흥시가 지난 4월 1일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4월 직원 월례조회’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강연을 선보였다. 이번 강연에서는 문광만 사단법인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강연 주제는 ‘시각장애인의 생활 속으로’로, 시각장애인이 어떻게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지를 시연했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문광만 지회장은 29세의 나이에 후천적 시각장애를 입었으나, 각종 재활교육과 자신의 강인한 의지로 장애를 극복하고, 현재 시흥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과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문광만 지회장은 “명함에 점자가 찍혀있는지, 아닌지에 따라 시각장애인에게는 단순한 종이쪽지로 버려질지 아닐지가 결정된다. 현재 시흥시 공무원들의 명함에 점자 인쇄가 확산하고 있는 것처럼, 지자체가 함께 노력한다면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후천적인 장애를 딛고 일어선 지회장의 모습이 감동적이었으며, 우리 시에서 활약하는 지회장이 매우 자랑스럽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호조벌을 비롯해 약 200헥타르(ha)에 달하는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건전한 볍씨 사용과 철저한 종자소독을 통해 주요 종자전염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 지도와 홍보를 강화한다. 벼 키다리병과 도열병은 감염된 종자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병이다. 특히 벼 키다리병은 못자리에서 발병하면 식물이 웃자라거나 말라 죽을 수 있어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건전한 볍씨를 선별하고, 파종하기 전에 철저한 소독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예방 조치는 병해충의 확산을 방지하고, 농작물의 건강한 성장을 촉진한다. 종자소독에는 온탕 소독과 약제침지 소독이 대표적이다. 일반적으로 온탕 소독은 60도(℃)의 물 300리터(L)당 볍씨 30kg을 10분 담갔다가 꺼내 찬물에 바로 식히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적정한 비율과 온도를 유지하면 벼 키다리병을 비롯한 병해충 방제 효과를 90% 이상 볼 수 있다. 약제침지 소독은 볍씨를 약제 용액에 담가 병해충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적용 약제를 희석배수에 맞게 희석한 후 약액 40리터(L)당 볍씨 20kg을 30
(정도일보) 시흥시는 주민 스스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을 실제로 진행해보는 ‘주민학습 공론장 와글와글’ 마을회담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회담 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주민 공론의 장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주요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실천 사업을 직접 기획ㆍ운영해 주민들의 자치 의식과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마을회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3월에는 총 6회에 걸쳐 의제 발굴 진행자(퍼실리테이터)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마을회담 운영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공개모집이 진행돼 5개 동(대야동, 정왕2동, 정왕4동, 배곧1동, 배곧2동)의 주민자치회가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각 단체는 마을회담을 통해 ▲우리 동의 문제점 및 필요성 찾기 ▲대안 탐색 ▲대안 채택 및 구체화 ▲실천 사업 기획 및 운영에 나서게 된다. 마을회담 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사업이므로, 해당 동의 마을 의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은 언제든지 마을회담 및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해당 동 주민자치회로 하면 된다.
(정도일보)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은 ‘제2회 도서관의 날(4월 12일)’ 및 ‘제60회 도서관 주간(4월 12일~4월 18일)’을 기념해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모두 다 음악이 되는 ‘소래빛 북 콘서트’를 4월 13일 오후 2시에 3층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모두 다 음악이 되는 ‘소래빛 북 콘서트’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풍부한 예술과 독서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행사는 시흥시 문화홍보 대사인 색소폰 4중주단 ‘콰르텟 앤’의 아름다운 색소폰 연주와 '모두 다 음악'의 ‘미란 그림책 작가’ 강연으로 이뤄져 있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콰르텟 앤(Quartet and&)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구성된 4인조 색소폰 연주자 그룹이다. 대표 경력으로는 ▲KBS 음악실 초대석 ▲예술의 전당 정기연주 ‘The Red Tango’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청춘마이크' 최우수 연주팀의 수상 경력이 있으며,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시흥시 문화홍보 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소래빛 북 콘서트’를 통해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프로그램
(정도일보) 시흥시는 시흥시 도서관의 발전 방향 및 공간 특성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4 도서관 발전 세미나’를 4월 15일 오후 3시부터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중앙도서관과 소래빛도서관이 공동 주최하고 (사)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과 연계해 진행한다. 행사는 이석현 (사)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 회장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해 심희준ㆍ박수정 건축공방 공동대표와 박영애 의정부시 도서관과 과장의 강연 등 분야별 전문가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에는 시흥시 공공 및 작은도서관 관계자, 사)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 관계자, 도서관에 관심 있는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연을 통해 ‘도서관 공간’이 도시의 미래와 시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흥시 도서관의 정책 방향 재설계를 위한 발전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최근 건강관리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맨발 걷기 열풍에 발맞춰 곰솔누리숲 7블럭(정왕동 1969번지)에 황톳길을 조성했다. 황톳길은 맨발로 걷을 수 있는 공간으로, 일상 속 스트레스와 피로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맨발 걷기 황톳길은 약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작년 11월에 착공해 지난 3월에 공사를 완료했으며, 4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황톳길은 총 250미터 길이로 구성돼 있으며, 맨발로 걸은 후 발을 닦을 수 있는 세족 시설과 벤치 등의 휴게공간이 함께 조성돼 있다. 맨발 걷기는 발과 땅의 표면이 접촉함으로써 지압 효과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혈액순환이 개선되며, 몸 전체의 신경 체계 및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흙길(굵은 모래)이 아닌 황토를 사용함으로써 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을 통해 세포의 생리작용을 촉진하고 몸의 독성을 제거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는 황톳길 조성을 확장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산책로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조성된 곰솔누리숲 7블럭 황톳길을 시작으로 곰솔누리숲 3블럭(정왕동 1953번지)과 정왕3
(정도일보) 시흥시는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4년 육아 쉼표 사업 공모전’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육아 쉼표 사업’은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접근성이 먼 곳을 중심으로 지역 거점 어린이집을 지정해 격차 없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양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4월 중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공모를 통해 지역별 7곳을 선정한다. 이후 5월에는 어린이집 기반 시설을 활용한 주말 프로그램, 체험형 부모 교육, 영유아 발달지원 등 다양한 양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진희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육아 쉼표 사업’을 통해 모든 영유아의 가정이 지역 간 격차 없는 다양한 양육정보를 제공받고 양육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