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군산시는 10일 ‘2024 강남구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친선도시 홍보관 운영과 함께 고향사랑기부 홍보활동도 펼쳤다. 이번 군산시 친선도시 홍보관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꽃게장‧울외장아찌‧쌀‧박대‧군산 짬뽕라면 등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19개 품목 답례품 전시 및 시식 행사 ▲현장 기부 인증 기획 행사 등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특히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고 이를 통해 군산시 답례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군산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의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 군산시의 매력이 듬뿍 담긴 답례품을 소개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 강남구와의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와 2009년 자매결연 체결 후 매년 설맞이‧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2012년 8월 군산시가 기록적인 침수피해를 겪었을 때 강남구에서 자원봉사 지원 및 성금과 물품을 지원할 정도로 깊은 인연을 자랑하고 있다. 이
(정도일보) 김제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10일 검산초등학교 주변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50여명 정도가 참여하여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약물․매체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해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김제시와 경찰서, 성폭력상담소 그리고 민간단체(BBS, 패트롤맘, 한국자유총연맹, 청년회의소)와 함께 실시했다. 캠페인을 실시한 이날 저녁에는 청소년 유해업소를 집중 단속했다. 주류 취급 업소, 편의점, 노래방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표지 부착여부, 19세 미만 청소년 고용·출입 금지 준수여부 등을 단속하는 한편, 표지 미부착 업소에 표지를 배부하여 현장 부착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한, 술·담배 판매 시 반드시 신분증 확인 후 판매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서효연 가족복지과장은 “오늘 선도․보호 활동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미래사회
(정도일보) 고창군에 각계각층으로부터 이웃돕기성금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9일 관내 개인 및 단체‧기업 3곳으로부터 1450만원상당의 이웃돕기성금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NH농협 고창군지부 이미정 지부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백미 3500㎏(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또한 대한한우협회 고창지부 김문석 회장대행은 “이번 기부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웃분들께 작은 힘이 되어, 함께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우 100㎏(3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외에도 고창군 아산면에 위치한 한 기업에서 익명으로 3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감사하다. 소중한 나눔의 손길을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성금들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무주군이 지난 ‘22년 농림부 국비 예산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5년간 사업비 3억 원)되면서 지원해 왔던 (유)소호팜하우스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무주군에 따르면 안성면 (유)소호팜하우스 선수진 대표가 제11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우수 창업가 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농촌지역 창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했거나 일자리 창출·지역사회 활성화 등에 기여한 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것으로, (유)소호팜하우스는 △유기농 블루베리와 산머루를 직접 생산하는 가족 농장을 가공과 판매, 체험을 접목한 6차산업으로 확장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사회적 농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공예 물품 제조·판매로 발달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점, △자원봉사 등 청년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점 등도 호평을 받았다. 선수진 대표는 “소호팜하우스에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치유농업, 치유교육, 돌봄·고용 등을 지원한다고 보시면 되겠다”라며 “무주군 지역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청년들의 귀농·귀촌 성공 신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정도일보) 고창군이 10일 지역 농축협과 함께하는 농정간담회를 개최하여 농협과 행정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뜻을 모았다. 이번 간담회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농업부서장과 NH농협 고창군지부, 고창농협, 흥덕농협, 해리농협, 선운산농협, 대성농협, 고창부안축협 조합장 등 총 15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은 ▲‘24년산 벼 수확기 수매대책 ▲국산콩 선별 및 상품화 시설 설치 지원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 및 물류효율화 사업 지원 건의 ▲지속가능한 축산 사육기반 조성 지원 등 고창군 농업의 주요 현안을 포함했다. 참석자들은 이 안건들을 공유하며 쟁점사항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정책 방안을 도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농업정책 수립과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장님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우리
(정도일보) 군산시는 10일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군산 해운 항만 미래 발전과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군산 새만금 영상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동영상 시청 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김근섭 항만연구본부장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김 본부장은 항만의 역사부터 항만정책 발전 과정, 항만 환경 변화 및 발전 방향을 중심으로 항만의 역사적 배경부터 현재의 정책적 흐름까지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쳤다. 군산시 공무원들은 이번 교육이 항만의 중요성과 항만정책의 미래 전망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가지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군산항과 새만금신항이 항만 역사 속에서 가지는 전략적 위치와 중요성을 부각하며 성공적인 항만 개발이 지역 경제 성장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이해하게 됐다는 평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군산항과 군산새만금신항 사업의 추진과정에 있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지역 항만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산시 관계자는
(정도일보)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10일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농업의 기초지식과 재배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도시농업 기초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기초과정 교육은 도시농업에 입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농사 기본 교육 및 용어 알기 △텃밭 계획을 위한 종자와 작물의 이해 △친환경 농업의 이해 △실내 텃밭과 공기정화 식물의 이해 등의 이론교육, △텃밭 가꾸기 △도시농장 현장 교육 등의 실습교육을 포함해 총 10회(45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평소 농업에 관심이 많아 농업 기초부터 배워나갈수 있는 기초과정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도시에서 할 수 있는 농업에 대한 정보를 많이 배워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세권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 기초과정은 도시민들이 도시 근교 텃밭이나 가정에서 농업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초지식을 익히도록 돕고 나아가 도시농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교육”이라며 “향후 시민 대상 도시농업 교육에 대한 요구 조사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더욱 많은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주시는 10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많은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시는 전주의 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 내 상가 밀집 지역에서 현수막과 표지판, 안내문 등을 활용해 해당 지역 상인과 거리를 지나는 시민, 관광객들에게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들도 동참해 1회용품 줄이기를 통한 탄소중립 및 녹색생활 실천에 인근 상인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 아울러 시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재활용품 요일별 지정품목 배출제’와 ‘일몰 후 배출제’로 인한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달라진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 및 계도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올 추석 연휴에도 전주한옥마을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근 주민과 상인들이 일회용품 줄이기와 달라진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 준수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면서 “이후 지속적으로 1회용
(정도일보) 전주시가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땀 흘린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시와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10일 덕진예술회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전주지역 사회복지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사회복지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 기념행사에서는 이현주 금암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 등 그간 전주시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사회복지사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전주비빔밥과 맛의 여정을 그린 창작 뮤지컬 ‘조선셰프 한상궁’ 공연이 펼쳐졌다. 김형석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사회복지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
(정도일보) 완주군과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10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 임평화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사회복지기관 시설장,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및 이용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버스킹 어바웃타임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사회복지현장에서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이웃돕기 후원기관 감사패 전달, 완주군 사회복지인 화합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어 KBS 아침마당 전북 MC로 활동하고 있는 홍석우 아나운서 사회로 퓨전난타 조이풀, 완주군 홍보대사인 성악가 고성현 교수, 트로트 가수 이상번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일선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하시는 사회복지종사자와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소중한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의식 군의회 의장은 “사회복
(정도일보) 전주시와 전주시정연구원이 다가올 전주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전주 발전을 위한 10대 핵심 키워드를 공유했다. 시와 연구원은 10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인태 전주부시장, 이강준 기획조정실장, 김문기 광역도시기반조성실장 등 시 간부 공무원과 박미자 연구원장을 비롯한 연구원 연구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주 미래 100년의 답을 찾는 여정’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향후 100년을 대비해 혁신적인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박미자 연구원장은 도시공간·경제산업·행정사회·문화관광·글로벌 등 5개 분야의 10개의 핵심 키워드를 제시하고, 전주시의 미래 도달 과제를 제시했다. 10개 키워드는 △메가리전 △앵커도시 △슬로우&패스트(slow&fast) △생명경제 △지방시대 △웰니스 △전통美×현대美 조화 △국제도시 △탄소중립·기후회복력 등으로, △뉴스 키워드 분석 △주요 전략 보고서에 대한 파이썬 키워드 분석 △대도시급 사회조사 보고서 비교 분석 등을 통해 도출됐다. 먼저 도시공간 분야에서는
(정도일보) 박상돈 천안시장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10일부터 11일까지 사회복지시설 4곳을 차례대로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복지시설의 생활자와 종사자를 격려하고자 추진됐다. 박상돈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노인요양기관, 아동양육시설, 장애인거주시설, 정신재활시설 등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생활 환경을 점검했다. 박상돈 시장은 “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 시의 복지 시설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외된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가구 769가구에 명절지원금 7,690만 원을 지원했다.
(정도일보) 천안시는 10일 천안상록호텔에서 ‘도전더함 미래비전단’의 정책연구과제 고도화 컨설팅을 실시했다. 도전더함 미래비전단은 25명의 천안시 소속 엠제트(MZ)세대 공무원들이 모여 천안시에 필요한 참신하고 실효성 높은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는 정책연구모임이다. 이날 컨설팅은 정책연구과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문가 특강 및 우수사례 연구, 분과별 과제 컨설팅,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가 특강은 과제 기획부터 디자인, 발표 기술 등으로 구성됐다. 미래비전단은 이번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최종발표회에서 고도화된 정책연구과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발표회에서 채택된 우수 제안들은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한다. 원종민 기획경제국장은 “미래비전단원 모두의 노력과 아이디어가 천안의 미래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며 “많이 고민해 보고 스스로에게 잠재된 역량을 끌어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세무사회와 전주·북전주지역세무사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10일 전주 남부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와 무료 세무상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뜻을 모은 회원과 사무소 직원 100여 명이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 음식과 명절 선물 등을 구입하고 점심식사를 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썼다. 또한, 시장 상인과 시장을 방문한 납세자들에게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서비스를 전개했다. 한국세무사회가 지난 8일 세무사제도 창설 62주년 기념식에서 9월 9일을 ‘세무사의 날’로 선포했는데 이를 기념하고 세무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무료 세무상담 행사다. 장보기 행사에 앞서 상인회에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숨수건을 직접 전달하면서 화재예방 캠페인도 벌였다. 전통시장의 특성상 화재발생에 취약한 만큼 화재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자는 취지다. 최형주 전북세무사회장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지역민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살피고 무료 세무상담을 진행한 것을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민생에 실용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
(정도일보) 김치 원료 주산지인 고창군 대산면 일원에 절임 배추 생산·저장 등 최첨단시설을 갖춘 김치 원료 공급단지가 만들어진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김치 원료 공급단지’ 전국 3번째 대상지로 고창군을 선정했다. 앞서 충북 괴산과 전남 해남군이 2022년부터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김치 원료 공급단지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대규모 저온 저장시설과 절임 생산시설 조성 등을 통해 안정적인 김치 원료 조달시스템 구축이 핵심이다. 김치 제조업체 등을 주 출하 대상으로 김치 원료를 생산,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총사업비 290억원(국비 116억원, 도비 52억2000만원, 군121억8000만원)을 들여 2027년 완공 목표로 추진된다. 김치 원료 공급단지가 들어서면 배추 가격 안정과 수급 조절은 물론 절임배추 등 가공산업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단지에서 사용하는 배추는 전량 생산 농가 등과 계약재배로 확보하며, 단지 시설물은 절임 배추 등 원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적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