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공항참사가 일어난 무안국제공항에서 최연소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전시윤(12, 수원 파장초 5학년)군에게 16일 집무실에서 수원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전시윤군은 지난 1월 4일 홀로 무안공항을 찾아 쓰레기를 줍고, 분리배출 안내문을 만드는 등 오후 내내 봉사활동을 했다. 평소에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을 했던 전시윤군은 공항참사 뉴스를 보고, 부모님에게 “무안공항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던 엄마는 “혼자서는 안 된다”고 말렸지만, 시윤이의 뜻은 확고했다. 마침내 허락을 받았지만, 무안공항까지 가는 대중교통이 마땅치 않았다. 수원에서 한 번에 가는 고속버스가 없어 광주버스터미널까지 가서 갈아타기로 했다. 4일 이른 아침, 부모님이 수원버스터미널까지 데려다줬고, 시윤이는 홀로 고속버스를 타고 무안공항으로 떠났다. 현장에 있던 봉사자들은 혼자 온 어린아이를 보고 걱정했지만 시윤이는 개의치 않았다. 정오 전에 도착해 오후 5시 30분까지 열심히 활동한 후 버스를 타고 수원으로 돌아왔다. 16일 수원시청에서 만난 전시윤군은 “공항참사로 많은 분이 돌아가셨다는 뉴스를 보고, 유가족들을 위해
(정도일보) KBO는 2025 KBO 전력강화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2026년 3월로 예정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최상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표팀을 구성하고, 한국야구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중·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논의해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조계현 위원장을 중심으로 류지현(전 LG 감독) 위원과 정민철(전 한화 단장) 위원이 대표팀 코치 경력을 살려 전력강화위원회의 한 축을 담당한다. 최근까지 KBO 리그 사령탑으로 활동했던 강인권, 허삼영, 이동욱 위원도 합류해 다년간 현장에서 쌓은 혜안을 보탠다. 또한 지난해까지 현역 선수로 뛰었던 김강민도 현장감을 살려 전력강화위원회 업무를 지원한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첫 회의를 개최하고 대표팀 전임 감독 후보 추천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는 16일 티파니웨딩에서 ‘2025년 포항시 직장운동경기부 입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이재한 포항시 체육회장,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입단식은 직장운동경기부 올해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신규 영입한 선수들에게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이 임용장을 전달하며 포항시를 대표하는 선수가 된 것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올해 새롭게 합류한 선수단은 포항시청 소속 13명과 포항시체육회 소속 21명, 총 3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영입은 유도, 조정, 육상, 레슬링,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이뤄졌으며 선수 개개인이 각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춘 만큼 포항시 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유도부는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이준환 선수 등을 영입해 탄탄한 라인업을 구성했으며 조정팀은 현 국가대표인 김유진 선수 등의 영입으로 팀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정도일보) 온화한 기후와 국내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목포시가 동계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부상하면서 전국 선수단의 방문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15일 목포시에 따르면 1월 현재 경희대학교 농구팀, 한국여자축구연맹 초등부 선수단, 서울 영남중학교 야구부 등 4개 종목에서 400여 명의 선수단 및 지도자들이 목포에서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오는 2월까지 이어지는 동계 전지훈련 기간에 축구, 육상, 하키 등 총 6개 종목 144개팀 2,900여 명의 선수들이 우리 시를 찾아 훈련할 예정이다. 또 지난 1월 초부터 개최된 대한축구협회 소속 U-12 12개팀 500여 명이 참가하는 유소년 스토브리그 개최로 학부모 동반 800여명이 방문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관광 비수기 지역경제 활력에 큰 보탬이 됐다. 시는 선수단의 편의를 위해 전지훈련 인센티브(목포사랑상품권) 지원과 선수단 이동버스 및 훈련용품 증정,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훈련 시 발생하는 각종 불편사항을 전담하는 전지훈련 지원반을 운영하는 등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정도일보) 국기원이 태권도 수련생을 위해 제작한 유급자 품새 8개의 교육 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유급자 품새 태극 1장부터 8장까지 각 품새의 뜻과 핵심 내용을 담아 1편씩 총 8편으로 구성했다. 1월 16일(목) 오후 5시 태극 1장을 시작으로 국기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목요일마다 순차적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품새 교육 영상 제작은 지난 2020년 10월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개발한 ‘태권도 품새 교육용 콘텐츠 영상’ 이후 4년 만이다. 온라인 강의 콘셉트로 제작한 이번 영상은 일방적 시연 형태가 아닌 WTA 이기철 교수가 다양한 연령대의 시연자와 함께한다. 각 품새가 갖는 의미와 구조에 대한 설명을 바탕으로, 핵심 동작과 호흡법 등을 자세히 알려줌으로써 태권도 지도와 수련에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완했다. 특히, 연결 동작 등 틀리기 쉬운 부분을 사례별로 제시하고 함께해 볼 수 있도록 교육함으로써 영상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해외 지도자 및 수련생을 위해 영어와 스페인어 자막도 제공한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정도일보) 2025 HAPPY700 평창 전국 바이애슬론대회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다. 평창군바이애슬론연맹이 주최·주관하고 평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동계 바이애슬론 종목 활성화를 목표로, 전국에서 약 250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총 4개 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일 차에는 공식 연습이 진행되고 2일 차에는 개인 스프린트 경기, 3일 차에는 단체 계주 경기 및 시상식이 진행된다. 대회 개최 장소인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가 치러진 곳으로, 우수한 훈련·경기 시설로 전국 바이애슬론 팀들의 동계 전지훈련지로 매년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은 전지훈련 기간 개인 기량 향상과 더불어 실전 대회 참가 기회를 얻게 됐다. 박종섭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올림픽 도시 평창에서 선수 여러분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소중한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와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함양군이 올해 축구를 비롯하여 테니스 등 전지훈련 팀을 대거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양 홍보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36일간 전국 중학교 축구팀 22개 팀 1,3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함양을 방문해 영하의 날씨 속에 올해 알찬 성과를 거두기 위해 담금질을 하고 있다. 또한 전국의 테니스 팀 중 고등학교 8개 팀과 중학교 3개 팀 등 70여 명의 테니스 선수들 또한 1월 20일부터 2월 12일 기간 중 10일간 함양군에 머물며 동계 훈련을 실시하여 기량을 쌓을 예정이다. 함양군은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과 함께, 함양 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한 경기장 기반 시설이 최적의 전지훈련지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더해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팀들이 함양군을 찾고 있다. 군은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관리 및 편의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체육회에서도 체육용품 지원 등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군은 올해 함양을 찾는
(정도일보) 임실군 오수면에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국제양궁장이 한국 양궁의 메카로 떠오르며,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군은 국제양궁장이 위치한 임실군 오수면에 지난 2021년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52억8400만원을 투입해 지상 4층, 26실 5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전북특별자치도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가 건립 중인 가운데 올해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선수 및 내방객을 위한 체육시설 인프라가 확충되고, 선수의 경기력 향상 및 국제적 양궁 메카로 한 차원 더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심 민 군수의 각별한 양궁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올해도 양궁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양궁 발전과 시설투자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오수면에 자리 잡은 전북특자도 국제양궁장은 73,683㎡ 부지 면적에 경기 운영시설, 주 경기장, 연습경기장 등 2018년 10월 준공, 임실군이 위탁 운영관리를 하고 있다. 각종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양궁 체험 장소로 이
(정도일보) 철원군에서는 2025년 철원군 스포츠마케팅 사업과 관련하여 국가대표 등 유도선수 동계전지훈련을 유치했다. 이번 동계전지훈련은 1월 13일부터 1월 17일까지의 일정으로 국가대표 23명, 한체대 24명, 경기체고 32명 포함 452명 및 철원군 실업팀 포함한 총529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체력훈련, 기본기 훈련, 도복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철원군은 선수 간의 정보 교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우수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전지훈련을 유치했으며, 전지훈련 체류 5일간 숙박, 요식업 등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유도 동계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경남 고성군이 동계 전지훈련에 전국 각지의 8개 종목 150여 개 팀, 3,000여 명의 선수들을 유치하여, 푸른 잔디 위, 모래판, 배구 코트, 야구장을 누비며 한 해의 꿈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축구 30개 팀 1,240명, 배구 4개 팀 87명, 태권도 30개 팀 489명, 씨름 60개 팀 671명, 역도 11개 팀 120명, 수영 4개 팀 57명, 농구 8개 팀 170명, 야구 5개 팀 140명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참가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월 2일부터 12일까지는 축구, 수영, 씨름 종목의 전지훈련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축구(초등) 16개 팀 670명 △수영(초등) 3개 팀 43명 △씨름(초등) 21개 팀 198명이 전지훈련에 참가했다. 현재 군에는 △축구(고등·대학) 15개 팀 570명 △씨름(중등·고등·대학·실업) 39개 팀, 473명,△역도(실업,고등) 2개 팀 30명 △배구(양산시청) 10명이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에도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이 진행되어 스포츠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1월 20일부터 25일까지 농구 전지훈련 △2월
(정도일보) 속초시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2025 속초설악배 전국 초·중 동계 축구리그를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가 후원하고 속초시축구협회와 속초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 12팀, 중등 12팀 등 전국 24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한다. 초등부 경기는 지난해 준공한 중도문 설악축구장에서 진행되며 중등부 경기는 공설운동장과 노학보조경기장, 속초중학교경기장 등 3개의 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소년 축구대회 유치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이번 대회는 일괄 토너먼트 방식이 아닌 초등부와 중등부를 각 6개 팀 2개 조로 나누어 조별리그를 진행하여 경기 수와 팀별 체류 기간을 늘렸다. 특히, 1월 6일부터 속초시에서 동계 전지훈련에 참가 중인 팀들을 초청해 전지훈련 종료 후 대회 참가로 이어질 수 있게 했다. 동계전지훈련 기간부터 속초설악배 축구대회 기간까지 총 21일간 선수단과 임원,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설악동을 비롯해 속초에서 장기체류할 예정으로, 겨울철 관광 비수기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
(정도일보) KBO는 지난 13일 기장군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야구체험관 설계 최종 보고회에 참석해, 2027년까지 차례로 완공 예정인 야구체험관, 실내연습장, 야구박물관, 유스호스텔 등 기장 KBO 야구센터의 인프라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정종복 기장군수와 군의회,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최초로 야구 전용 미디어영상 콘텐츠를 다양하게 접목시킨 야구체험관의 주요 시설물에 대해 보고 받고 향후 운영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실내연습장(가로·세로 각50m 규격), 야구박물관 및 명예의전당 등 기장 KBO 야구센터 내 주요 시설의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2025년 8월에 완공되는 야구체험관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실제 그라운드 시뮬레이션을 갖춘 디지털 공간에서 수비와 베이스러닝을 체험할 수 있고, 어린이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인터랙티브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야구박물관은 2026년 연말에 완공된다. 야구박물관에는 한국야구 120년의 역사와 유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명예의 전당을 설립해 야구 영웅들의 업적을 헌정하는 헌액식을 개최하고 팬들과 함께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야구 복합
(정도일보) 철원군에서는 2025년 철원군 스포츠마케팅 사업과 관련하여 국가대표 등 유도선수 동계전지훈련을 유치했다. 이번 동계전지훈련은 1월 13일부터 1월 17일까지의 일정으로 국가대표 23명, 한체대 24명, 경기체고 32명 포함 452명 및 철원군 실업팀 포함한 총529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체력훈련, 기본기 훈련, 도복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철원군은 선수 간의 정보 교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우수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전지훈련을 유치했으며, 전지훈련 체류 5일간 숙박, 요식업 등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유도 동계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생활스포츠 저변확대와 지역농구 발전,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실내보조체육관에서‘2025 천년의 빛 영광 전국 의료인 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영광군체육회와 영광군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의료인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농구동아리 18개 팀 350여 명이 참가하며, 17 부터 18일 이틀간 조별 리그를 거쳐 19일 토너먼트로 전국 최강의 의료인 농구팀을 가릴 예정이다. 한편, 영광군은 스포티움의 모든 체육시설이 동계 전지훈련의 열기와 함성소리로 가득 찬 가운데 현재 진행 중인 고등부 축구, 중등부 검도, 고등부 농구 스토브리그와 테니스 전지훈련에 이어서 초・중등부 축구, 고등부 검도, 중등부 농구리그와 실업팀 탁구 전지훈련 등을 3월까지 쉬지 않고 개최하여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동계전지훈련과 병행하여 진행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의료인들의 친목과 화합은 물론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지는 스포츠대회와
(정도일보)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이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빙상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사전경기(2025. 1.11. ~ 1.14.)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회 첫날(1월 11일) 여자 1500m 결승에서는 김길리, 서휘민, 김건희 선수가 각각 금·은·동메달을 석권하며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마지막 날(1월 14일) 열린 3000m 계주 결승에서는 김길리, 최민정, 김건희 선수가 모두 출전해 값진 금메달을 따내며 팀의 위상을 높였다. 김길리는 3000m 계주 금메달을 포함해 1천500m와 1000m에서도 우승하며 대회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최민정 선수는 3000m 개인 결승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라 '빙상여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3000m 남자 계주에서 김다겸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이정민 선수는 대학부 500m와 10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떠오르는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성남시청 빙상팀은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