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시흥시가 주최하는 ‘역대 최대 2024년 K-시흥 채용박람회’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해선 신천역 앞에 있는 대야삼2 어린이공원(비둘기공원1길 6)에서 열린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시흥시가 최초로 단독으로 주최하는 대규모 행사로, 총 68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 중 52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16개 기업이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300명 이상의 구직자를 모집한다. 참가기업 중 종업원 수 200명 이상인 기업은 10개 사가 포함돼 있으며 생산직, 품질연구직, 관리직, 사무직 등 8개 이상의 다양한 직종을 대상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변 상권과 협력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생의 장으로 마련된다. 15개의 다양한 무료 체험 부대 행사(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헤어 & 메이크업, 인생 네 컷, 아로마오일 제작, 디지털 체험 등)를 통해 소규모 축제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또한, 행사에서는 유망 강소기업의 현장 면접은 물론,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채용박람회 홍보물의 큐아르(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하면 갯골생태공원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시흥시에는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관광자원이 다수 분포해있다. 끝내주는 해넘이 스폿인 오이도와 여름이면 연꽃이 만발하는 관곡지와 연꽃테마파크도 가족단위로 찾기 제격이다. ◆ 일몰 맛집 시흥 ‘오이도 거북섬 선셋 코스’ 서해안을 끼고 있는 시흥은 아름다운 일몰을 즐길 수 있는 스폿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빨강등대로 유명한 오이도부터 이국적인 경관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배곧해수풀장까지 해넘이 시간에 방문하면 좋은 곳들이 지역 곳곳에 포진해 있다. 시흥의 일몰을 만끽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오이도 거북섬 선셋 코스가 여기 있다. 오후 반차를 낸 직장인들이나 반나절 여행객들에게도 제격이다. 코스는 오후 2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총 7시간 30분간 진행된다. 갯골생태공원과 오이도 전망대, 오이도나 거북섬에서 저녁식사와 일몰을 즐기는 것까지 포함하는 알짜배기 코스다. 첫 목적지인 갯골생태공원(경기 시흥시 동서로 287)은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골을 보유한 시흥 대표 관광지다. 150만평의 폐염전 부지에 깊숙한 내만갯벌로 형성된 습지를 시민의 공원으로 재탄생시켰다. 형성된 갯골과 초
(정도일보)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도영찬)는 장곡동 주민들과 지역 내 7개 관계단체의 뜨거운 성원 속에서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 행사를 지난 12일에 진행했다.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지도자협의회, 체육회, 자율방범대 등 6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베고니아, 측백나무를 포함한 다양한 꽃을 80여 개 화단에 심어 장곡동 주민들에게 화사한 봄을 선사했다. 2017년부터 주민참여예산인 ‘장곡동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 사업으로 조성해 온 80여 개의 화단은 각 단체가 식재 후 물주기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까지 전담해 관리하기로 했다. 장곡동은 ‘우리 마을은 주민과 함께 가꿉니다’라는 강령에 걸맞게 각 관계단체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꿔 나가는 마을을 만들고 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꽃길 가꾸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관계 단체장 및 관계 단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로 장곡동의 봄을 더욱 화사하게 물들일 도심 풍경을 조성해 장곡동 주민들이 봄꽃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 매화동(동장 민경헌)은 봄을 맞이해 지역 내 주요 도로변 및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불법 투기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12일 대청소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봄맞이 대청소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10개 관계단체 인원과 공무원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이면도로 및 주택가 등 중점 정비 구간을 대상으로 대청소를 진행했다. 매화동은 봄철의 잦은 강풍으로 쓰레기가 흩어져 시민의 안전과 도시 미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쓰레기 배출 구역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봄철에는 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매화동을 청결하게 유지해 더욱 쾌적한 동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 외국인주민과는 시흥경찰서와의 업무 협력을 통해 지난 12일 다-가치 유스센터 이용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한국의 기초법률을 이해하고 범죄 피해에 대처하는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시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성장을 지원한다. 총 40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교육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학교폭력 예방에 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은 2차시에 걸쳐 이뤄졌으며, 이중언어 교육이 진행돼 참여한 학생들이 내용을 더욱 정확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올해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 중 학교폭력예방교육은 격월로 진행될 예정이며, 가정폭력 예방 교육은 매 반기로 진행된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이중언어 교육을 통해 한국의 법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교육을 진행하겠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 도시농업공원의 시민행복텃밭이 개장했다. 정성스레 다양한 채소의 모종을 심고 물을 뿌리며 흙을 다듬는 도시농부들로 분주한 텃밭에는 새봄의 활력이 가득하다. 텃밭에서 자연의 생명력을 느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경험을 누리는 도시농부들의 표정이 해사하다. 시흥시가 마련한 친환경 도시텃밭은 총 59,523㎡의 규모로 정왕동의 ‘함줄 도시농업공원’, 배곧동의 ‘배곧 텃밭나라’, 월곶동의 ‘월곶 공영도시농업농장’ 등 3곳에서 운영된다. 공정한 추첨을 통해 선정된 785세대가 참여하는 초보 농부의 텃밭 가꾸기는 3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8개월간 이어질 예정으로, 도심 곳곳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으며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정도일보) 경기 시흥시의회가 4월 12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행정사무감사 대비 의원 전문성 강화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24년도 시흥시의회 교육연수 추진계획'에 따라 의원의 전문성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교육으로 추진됐으며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의회는 오는 6월 실시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박용진 지방자치의정연구소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행정사무감사 대상 및 수단, 실시과정, 전략 등 기본 교육과 실전사례와 실무기법 등에 대해 다뤘다. 교육에 참석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질의응답 시간에서 평소 행정사무감사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시의회는 교육 종료 후 교육 내용과 강사 등 교육 전반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다음 교육에 반영하여 실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송미희 의장은 “매번 교육 때마다 동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눈빛에서 배우고자 하는 열의와 진지함이 느껴진다”라며 “앞으로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성장하며 시민과 시흥을 위해 열심히 일
(정도일보) 경기 시흥시의회가 4월 16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제31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흥시의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 운영 조례안', '시흥시 문화예술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유해조류 피해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13건의 의원발의 조례를 비롯해 총 20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회기 첫날인 16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자치행정위원회 공무국외출장 결과를 보고받은 후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다. 17일에는 각 상임위에서 심사보고서 채택과 함께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증인 채택의 건'을 다루고 18일 의회운영위원회가 조례 및 기타안건을 비롯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협의의 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증인 채택의 건' 등을 심사한다. 시의회는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4월 1일 의원 간담회를 열어 이번 임시회에서 다룰 안건에
(정도일보) 시흥도시공사는 배곧권역 공영주차장 6개소(배곧8~13)에 대해, 무인 주차장 운영시스템 개선 및 즉시 감면 서비스 연계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업기간은 오는 4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개선 작업 이후 감면 대상자는 무인 정산기 호출을 통한 증빙서류 확인 절차가 간소화 되어, 이용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감면 서비스 대상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저공해, 경차 총 4종이며, 향후 자동 감면 대상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지속적인 운영 시스템 개선 및 행정안전부 전산망과 연계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맞춤형 공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8일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임목폐기물) 자원화를 위해 ㈜천일에너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시흥시에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인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전량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인 ‘목재칩’으로 무상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산림 경영활동으로 발생한 산물 중에서 원목 규격에 미치지 못하거나 수집이 어려워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산물을 의미한다. 주로 숲을 가꾸거나 가로수를 조성하고 관리할 때 발생하는 벌채 및 가지치기 과정에서 나온다. 시에서 발생하는 총 임목폐기물은 연간 약 630톤이다. 임목폐기물로 버려지던 산림자원을 친환경 에너지로 재활용함으로써, 폐기물 처리에 드는 비용을 약 3천만 원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집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천일에너지에 공급되어 친환경 발전 연료인 목재 칩으로 제작된다. 이 목재칩은 각 발전업체에 안정적인 연료원으로 공급되고, 이를 통해 약 348톤의 탄소배출을 감축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학현 시흥시 공원과장은 “그동안 버려진 임
(정도일보) 시흥시 은행동은 은계나눔교회가 지난 9일 은행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자상 한 상자’ 50상자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자상 한 상자’는 식료품, 생활용품, 화장품 등으로 구성된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로, ‘자상함이 담긴 한 상자’라는 뜻과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하는 자상한 기부 물품’이라는 두 가지 뜻을 지니고 있다. 이번 후원 물품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이웃의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은계나눔교회는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53만 원을 후원했으며, 2022년에도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위해 100만 원을 후원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용호 목사는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뜻깊은 나눔을 지속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교회 성도들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솔선수범하여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은계나눔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은행동에서도 독거 어르신, 한부모가정 세대에 도움을 드릴 수
(정도일보)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은 역사 인문학 강연 시리즈로 ‘섬 제주에서 평화와 인권을 만나다’를 주제로 제주 출신 박진우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4월 17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오후 7시에 총 5회에 걸쳐 소래빛도서관 3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섬 제주에서 평화와 인권을 만나다’는 제주의 역사와 환경을 평화와 인권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강연으로, 역사 인문학 소양을 끌어내는 내용을 담았다. 강연은 총 5회차로 진행되며 ▲제주의 탄생 ▲제주의 사람들과 제주의 문화 ▲제주의 현대사 ▲지금 제주는! 등 매회 다양한 주제로 다뤄진다. 강연은 역사의 흐름에 따라 진행되어 제주의 탄생부터 현재 관광지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다루고, 제주의 환경문제로 이어지는 주제에 대해 날카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또한, 평화와 인권의 시각에서 제주를 다양하게 바라보고 제주의 역사와 환경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며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생각거리를 제공한다. 강연을 진행하는 박진우 작가는 ▲전)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전)제주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장을 거쳐 광주광역시 공무원교육원 강사, 오마이뉴스 시민
(정도일보) 시흥시 월곶도서관은 ‘기후변화’를 특화 주제로 지구의 날(4월 22일) 및 기후변화주간(4월 22일~28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체험 행사, 기상 및 기후 관련 사진 전시, 환경 북 큐레이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4월 한 달간 운영 중이다. 기후변화 주간은 ‘지구의 날’을 기점으로 매년 일주일간 열리는 행사로, 환경부와 시민단체 등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발굴하고 실천하는 캠페인을 운영한다. 월곶도서관에서도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환경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생활 분야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다양한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원예 치료’와 ‘환경 공예’ 등 기후변화에 관련된 동화를 함께 읽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4월 23일과 26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환경정책과 기후변화대응팀과의 협력을 통해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하는 ‘시화호 사진 전시’도 4월 28일까지 열린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정도일보) 시흥시와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시흥시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환경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과 관심을 유도하고 환경보존 인식개선을 위해 잔반 저감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탄소중립 사업의 하나로, 낭비되는 음식물 폐기물을 줄이고,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시흥시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사업에 이바지하고자 계획됐다. 시에서는 더욱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잔반 제로(Zero) 캠페인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을 모집한 후, 사업 참여에 따른 잔반량 감소 변화를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센터에서는 사업 참여기관의 어린이와 가정, 조리원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식탁에서 지구 지키기 ▲사진 콘테스트(내가 바로 지구지킴이!) ▲그리는 뮤직비디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은영 센터장(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은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위원회에서 제시된 환경교육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환경오염, 기후 위기, 잔반 저감화 등의 내용을 담아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9일 도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4 생생 국가유산 사업’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문화유산에 내재한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재청의 주요 사업이다. 시는 국가에서 지정한 사적 문화유산인 ‘오이도 유적’을 활용해 선사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 프로그램인 ‘오이도 고백점프(Go, Back, Jump)!’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을 체험할 수 있는 ‘오이도 증강현실(AR) 패총전시관’ 프로그램을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운영한다. 특히 ‘오이도 고백점프(Go, Back, Jump)!’는 문화재청의 ‘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 인증제’에서 인증된 프로그램으로 2022년에 전국에 10개만 선정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은 시흥창의진로체험학교와 연계해 운영되며, 관내 초등학교 총 22학급, 약 630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순 시흥시 관광과장은 “‘문화재의 문턱은 낮게, 국민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