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제21대 이형범 구청장이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지난 3일 취임식 대신 각 부서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구의 주요 사업지 현장을 살피며 구청장으로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 수해를 입은 고기교 일원과 죽전데이터센터 지중선로 도로점용공사 현장 등 주요 사업지 8곳을 방문해 주민 불편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이 구청장은 “37만 수지구를 이끄는 구청장으로 일할 수 있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감사함을 동시에 느낀다”며 “사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본주의의 정신으로 구민의 행복을 가장 우선에 두고 더불어 살아가는 수지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직원들에게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수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1996년 공직에 입문해 문화관광과장, 복지정책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3일 경기도 사회적가치 공동브랜드 ‘착착착’의 1호 홍보대사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함께 착착착 오프라인 판매장인 시흥꿈상회(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을 찾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흥꿈상회는 경기도주식회사와 시흥시가 협력하고 있는 지역상생협력매장으로 2017년 12월 문을 열었다. 경기도 ‘착착착’ 및 다양한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 판매하는 곳으로 지난 5월 시흥꿈상회가 총 4,300만 원의 매출(매장 단독)로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남경순 부의장은 “사회적가치 생산품인 ‘착착착’ 제품이 좀 더 다양한 품목으로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하고 상품 진열 시 인기 상품, 선호 상품들이 눈에 띌 수 있게 전시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달라”면서 “입점 기업 등을 소개하는 안내판 등을 제작해 방문 고객에게 도움을 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대행(상임이사)은 “홍보대사님의 의견을 종합해 ‘착착착’과 시흥꿈상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사회적 가치 생산품 공동브랜드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의미로 장애인기업, 청년 기업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저 이권재 중요한 일이 있으면 몰두하는 성격입니다. 안 되는 일이 있다면 될 때까지 도전합니다. 앞으로도 의지를 갖고 업무에 열중하겠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7월 3일 시청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념행사 및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기념식과 기자회견에서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하고자 추진해온 성과와 향후 추진할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이 시장은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사업 부활 ▲서부우회도로 가장~초평동 간 우선 개통 ▲동부대로 고속화 사업 순항 등 민선 8기 1년 간 이룬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산도시공사 출범 준비 ▲오산랜드마크 신설 구상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등의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해서도 소상히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회원 등과 함께 관내 고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를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으로 민선 8기 취임 1주년 공식일정을 시작했으며, 현충탑도 참배했다. 이 시장은 또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념식에서 그간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기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의회는 지난 3일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처음으로 시의회로 전입한 공무원 12명에 대하여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장 수여식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첫 인사를 단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행사는 성길용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 1일자로 의회로 전입된 직원을 포함한 의회사무과 전 직원과 시의원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축하, 환영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 오산시의회를 잘 이끌어가자는 의기투합의 자리가 됐다. 한편, 성길용 의장은“의회 인사권 독립된 이후 첫 임용식이라는 역사적 순간에 오산시의장으로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시의회 공무원 전입으로 의회의 조직과 기능을 강화한 만큼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의정혁신연구회Ⅱ」과 「초연결도시 용인」은 3일 대구광역시 주요 공공기관을 찾아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에서 두 의원연구단체의 회원들은 대구광역시의회와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달서구의회를 방문해 광역시 차원의 자치분권 및 시정혁신 사례 등을 살펴봤다. 먼저, 지난 1일 경상북도 군위군의 편입으로 인해 전국 광역, 특별시 중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도시가 된 대구광역시의 홍준표 시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지역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식 의원은 “행정구역 확대로 더 큰 도시로 발돋움하게 된 대구의 미래가 무척 기대된다”며, “글로벌 반도체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용인시와 군위군 시대를 개막한 대구시가 지속적인 교류로 함께 성장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준표 시장은 용인특례시의회의 대구광역시 방문을 환영하며 “반도체가 발전하려면 물과 전기, 인재가 풍부해야 하는데, 세 가지의 요소를 두루 갖춘 곳이 용인”이라며, “용인은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대구는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각각 선도해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식 의원은 “홍준표 시장의 취임 1주년을 축하드린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민선8기 취임 2년차 첫 공식 일정을 기업체 방문으로 시작했다. 정 시장은 3일 관내 글로벌 제약 ․ 바이오 기업 등 10개사와 ‘테크노폴 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창업투자 기업과 1차 투자 약정을 체결했다. 정 시장의 이번 행보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제조업체(2만 7천여 개)가 있는 화성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테크노폴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협약에는 ▲화성시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협력 및 인적교류 ▲연구 개발 선순환 생태계 조성 등이 담겼다. 정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산·학·연·병과 연계된 화성형 테크노폴 바이오 클러스터를 확대 구축하고,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화성시는 현재 첨단산업이 집적된 테크노폴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협약으로 화성시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한 발 더 다가서고, 바이오 산업의 선도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정도일보) 지난 22년 7월, 32년 화성시의회 역사상 최초의 여성 의장 탄생으로 제9대 화성시의회가 개원했다. 화성시와 화성시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해야 할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을 가지고 출범한 지 이제 곧 1년이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지난 1년에 대해 “아직은 아쉽다.”라는 말로 소회의 포문을 열었다. “지나온 시간을 돌이켜보면 누구나 아쉬움이 남는 것처럼 지난 1년의 시간을 돌아봤을 때 만감이 교차하고 시위를 날아간 화살처럼 빠른 시간이었다. 시민의 대표인 시의회 의장으로서 본분을 잊지 않고 의회 운영과 관련된 사항뿐만 아니라 시정 전반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움을 느끼면서도 바쁘게 달려왔다.”라고 밝혔다. 제9대 화성시의회는 지난 1년간 3번의 정례회, 8번의 임시회를 통해 3번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진행했고, 이외에도 ▲2023년도 본예산 수립,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안 심의,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 청취, ▲2022회계연도 결산안 심의,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의,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건의사항 처리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해뜰나눔릴레이 41번째 주자로 중앙동 주민자치회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쌀 37포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해뜰 나눔릴레이’는 2019년 5월을 첫 시작으로 매년 지속 추진 중인 중앙동 특화사업으로서, 기부가액이나 기부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숨은 나눔의 손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중앙동 주민자치회 모승배 회장은 “2023년 상반기가 마무리되는 날에 맞춰 기탁한 된 점은 우리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하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다가오는 하반기에도 중앙동 주민자치회가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받은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지난 7월 1일 제23대 수원시 팔달구청장에 김기배 전 수원시 문화청년체육국장이 취임했다.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기배 신임 팔달구청장은 2015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서울사무소장, 광교2동장, 군공항이전협력국 소통협력과장, 관광과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행정가로써의 역량을 키워왔다. 또한 2021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환경국장과 문화청년체육국장을 맡아 탁월한 추진능력과 지도력을 바탕으로 수원시 환경, 문화 분야에서 시정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관광과장, 문화청년체육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쌓아 온 풍부한 행정지식과 경험은 수원화성 중심의 문화·관광 거점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는 팔달구에 적임자라는 평이다. 3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각 과·동장 및 직원, 축하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기본에 충실한 행정을 바탕으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팔달구의 변화와 발전, 구민이 행복한 팔달구를 위해 전 공직자가 함께 뛰어달라”고 강조한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취임식 직후 곧바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위한 현장점검에 돌입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민족지도자 안재홍 선생 서훈 상향 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30일(금) 오후 3시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지역 각계 인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범국민 서명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축사에서 “평택 출신의 민족지도자 민세 안재홍 선생은 일제강점기에 국내에서 활동하며 독립운동가로서는 가장 많은 9번 투옥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남겼다. 이제 그 항일 활동에 걸맞은 1등급 대한민국장 서훈 상향을 위해서 많은 평택시민의 참여가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재홍 선생은 1989년 서훈 당시, 후배 사학자이자 언론인이었던 천관우가 정리한 '안재홍 선집' 1, 2권만 간행되어 9번의 옥고 중 일부만 독립운동 공적으로 인정이 됐다. 그리고 안재홍 선생이 주도했던 1920년대 신간회 운동이나 1930년대 조선학운동에 대한 연구나 평가도 거의 없었던 상황이었다. 이에 추진위는 지난 40년간 축적된 학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과 지역 각계 인사와 시민·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안재홍 선생에 대한 건국훈장 대한민국장(1등급) 서훈 상향 범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추진위는 온·오프라인 서명과 거리홍보작업 등을 통
(정도일보) 시흥시 제25대 연제찬 부시장이 7월 1일 자로 공식 취임했다. 연 부시장은 최근 민생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은 개최하지 않고, 3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부서별 주요 업무 현안을 파악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지난 2004년 기획관리실 예산담당관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연제찬 부시장은 이후 국토교통부 기획총괄과장, 하남시 부시장, 경기도 평생교육국장, 균형발전기획실장, 안전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지난 2021년 1월에는 시흥시 제23대 부시장으로도 역임하며, 굵직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지방행정과 지역 현안에 밝은 전문가로 진취적이고 합리적인 실무행정을 펼치는 관리형 리더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업무 기획력 및 추진력이 뛰어나며, 유연함과 뚝심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 내에서도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시흥시에서 부시장이라는 중책을 다시 한번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임병택 시장님의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민선8기 시정 비전과 핵심 과제를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정도일보) 국방부는 2023년 7월 1일부로 국방전력자원관리실장 직위에 성일 전(前)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예비역 소장)을 신규 임용했다. 전력자원관리실장은 군수 및 군사시설 정책 수립·관리, 방위력 개선사업, 군공항이전사업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위다. 성일 신임 전력자원관리실장은 육사 43기로 임관하여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 국제협력관,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 군수 1차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하여 국방분야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뛰어난 기획력과 탁월한 추진력, 대외 협조능력 등을 갖추고 있어, 미래세대 병영환경 조성, 첨단전력 건설, 방산 수출 확대 등 전력자원관리분야의 주요 현안과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수행해나갈 최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팔달구 박미숙 팔달구청장이 지난 30일 팔달문화센터에서 이임식을 갖고 지난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1988년 장안구 가정복지과에 처음 임용된 후 수원시 복지 업무에 헌신하며 사회복지과장, 노인복지과장, 복지여성국장을 거치는 등 복지 행정 전문가의 길을 걸어온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2022년 7월 29일 제22대 팔달구청장으로 취임한 후 1년여간 발로 뛰는 현장 행정으로 구정을 이끌어 왔다. 특히 지역 내 유일한 여성 구청장으로서 따뜻한 미소와 자상한 리더십으로 구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팔달구의 주요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이날 이임식은 가족과 직원, 팔달구민, 축하 내빈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1년간 팔달구를 이끌어 온 발자취와 함께 직원 및 가족들의 감사 인사를 담은 영상 상영, 이임사, 감사패 전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지난 34년간 쉬지 않고 주어진 일에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헌신하며 달려왔다. 그동안 나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함께 해준 직원들과 단체원들, 구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제 공직을 떠나 수원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수원시와 팔달
(정도일보) 정명근 화성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1일, 노인요양원 ‘다정마을’을 방문했다. 화성시 동탄2동에 위치한 다정마을은 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요양시설로 총 80명의 어르신이 생활 중이다. 이날 정 시장은 입소 어르신과 시설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이용 및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과일 등 의연품을 전달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우리 시는 시립노인요양시설 ‘실버드림센터’를 준비 중”이라며, “오늘 방문을 통해 보고 들은 점들을 적극 반영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최초의 시립노인요양시설 실버드림센터는 오는 2024년 향남읍 하길리에 착공해 연면적 5,94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지부장 김동성)가 지난 6월 30일 수원시 장안구 1번 국도 도로변 및 화단 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수원천 버드네교에서부터 수원천 정화활동 봉사가 계획됐으나 우천으로 천내 물이 범람할 것을 대비해 장안구 1번 국도 도로변 및 화단에서 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구간은 장마 때 배수구가 막혀 물이 자주 역류하는 곳이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는 배수구 막힘의 원인인 담배꽁초를 집중으로 주웠다. 정화활동 봉사는 3개조로 나눠 진행했으며, 1조는 도로변 빈병과 캔을, 2조는 비닐봉투와 페트병을, 3조는 일반 쓰레기 담당해서 봉사를 진행했다. 함께 참여한 봉사대원은 "도로변 화단에서 맥주캔, 음로캔, 빈병, 각종 오물과 비로 인해 버려진 우산, 담배꽁초를 주우면서 생각지 않은 곳에 쓰레기를 보면서 자신도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다"며 "앞으로 줍는 습관보다는 버리지 않는 습관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지나가던 한 어르신은 "비가 와서 덥고 불쾌지수가 높은 날씨에도 봉사해준 젊은 청년 봉사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물을 건네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