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중립국감독위원회에서 정전협정 이후 70년간 소장하고 있던 정전협정서가 경기도 품에 안겼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파주 캠프그리브스 내 갤러리그리브스에서 열린 ‘정전협정서 전달식’에 참가해 이보 버제너(Ivo Burgener) 중립국감독위원회(이하 중감위) 스위스 대표로부터 정전협정서 소장본을 전달받았다. 김동연 지사는 “정전협정 당시의 사본을 중립국감독위원회, 특히 스위스대표단이 소장하고 계셨던 것을 경기도에 전달해주는 뜻깊은 날이라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협정서 사본을 받으면서 경기도는 영문으로 된 본문과 지도를 함께 갖춘 유일한 기관이 됐다. 일반에도 전시해 많은 국민들이 보고 역사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행사를 통해 오래전에 우리를 힘들게 했던 전쟁의 참상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던 것도 기억하면서 앞으로 올 더 큰 평화를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면서 “작은 대한민국인 경기도가 평화의 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남북 관계에 있어서도 굳건한 안보를 중심으로 평화로 가는 길을 경기도가 앞장서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부 산하기관인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태숙)에서 평택시수어통역센터와 상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 교류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평택시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해 나가며 각 기관의 인프라 및 자원을 활용하여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서 주요 내용은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연구개발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을 위한 사업 공동 진행 △장애인 가족 지원에 필요한 자료조사 및 정보제공 △인적‧물적 교류를 바탕으로 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기타 양 기관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제반 사항이다. 평택시수어통역센터 박복심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두 기관이 서로 협력하고 교류하며 각 기관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 및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강태숙 센터장은 “두 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지역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많은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대림제지가 지난 18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천만 원을 오산시에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오산교육재단을 통해 오산시 학업 우수 장학생 또는 예체능 우수 특기생을 전폭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날 시청 1층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오산시는 명예의 전당에 대림제지의 현판을 부착했다. 관내 제지업체인 ㈜대림제지 관계자는“오산시 관내 학생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관내 지역업체가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탁해준 장학금은 학업, 예체능 등 분야에 우수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5월 12일 명예의 전당 첫 기탁식을 통해 12개의 업체의 명판을 명예의 전당에 등재했다. 기부금액에 따라 구역별로(숲 1억원 이상, 나무 5천만원 이상, 새싹 3천만원 이상) 기부자의 명패를 등재해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인재 양성 지원을 활성화하고 있다.
(정도일보) 외교부 인사 언론담당관 이 문 배 (전 주벨기에유럽연합참사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은 지난 18일 전국 일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오산천에 현장방문했다. 지난 13일부터 전국에 쏟아진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는 전국적으로 심각한 상황을 야기했고, 이에 따라 성길용 의장은 침수 피해에 사전 대응과 예방을 위해 오산천 산책로, 지하차도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 성길용 의장은 현장 방문 중 오산천의 수위 변동상태와 주변 환경을 확인했고, 침수피해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미리 점검하고 비상대책 및 재난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성길용 의장은 “오산시의회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오산시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오산천 산책로, 하천 등 침수 피해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미리 식별하여 사후약방문이 되지 않도록 시민 안전을 위한 예방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시시의회는 오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예방조치를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 주고 있다.
(정도일보) 성남시는 중원구 하대원동 100번지에 전국 첫 직영체제의 1인 가구 지원시설인 ‘힐링 스페이스’를 설치해 7월 18일 문을 열었다. 개소식은 이날 오후 2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테이프 커팅식, 힐링 토크 ‘혼자가 아니야’ 등이 진행됐다. 신 시장은 “1인 가구 지원시설이 있는 전국 25곳(서울 24·광명 1) 자치구나 단체 중에서 해당 시설을 직접 관리·운영하는 곳은 성남시가 처음”이라면서 “힐링 스페이스는 성남 전체 가구의 32.6%를 차지하는 1인 가구가 혼자서도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하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1인 가구 힐링 스페이스는 수정·중원·분당 등 3개 구 지역의 접근성을 고려해 모란역(4번 출구서 230m 거리) 인근의 민간 건물 4층 일부를 임차해 349㎡ 규모로 마련됐다. 이곳엔 커뮤니티 홀, 심리 상담실(2개), 동아리실(2개), 다목적실, 세미나실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총 4명의 직원이 상주해 1인 가구 자조 모임을 제도적으로 지원해 활성화하고, 여가, 문화, 취미 등의 동아리 활동 지원, 심리·정서 치유 사업, 욕구에 맞는 맞춤형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진위FC U-18팀’은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 20포를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사회 발전과 베풂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한 쌀 20포는 지난 6월 3~15일 열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금석배) 우승 상품이다. 평택진위FC는 금석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40개 팀 참가)에서 3연패를 달성했으며 최우수선수상(원희도), 공격상, 골키퍼상, 최우수지도자상을 차지했다. 평택진위FC 관계자는 “기쁨은 나눌수록 커지고 베풀수록 배가 되기에 앞으로도 진위FC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윤용성 진위면장은 “3년 연속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것을 축하드리며 우승 상품으로 받은 귀중한 쌀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의미 있는 쌀인 만큼 값지게 쓰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제10대 김혜순 대표이사가 17일 공식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다. 임기는 2년이다. 1961년 생으로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대학원 정치학 석사를 받은 김혜순 대표는 여성정책 관련 전문가다. 여성가족부 전신인 정무장관 제2실 행정사무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대표는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행정자치부 여성정책담당관 및 감사관실 감사담당관을 두루 거쳤다. 또한 인사혁신처 기획조정관,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혜순 대표이사는 “공직사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여성, 가족 분야에서 정책개발과 다양한 사업을 이끌어가면서 안정적으로 재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중앙동위원회는 지난 14일 평택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농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회원 40여 명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잡곡, 달걀, 감자, 대파 등 10여 가지 식재료로 알차게 구성된 농산물 꾸러미(개당 5만원 상당)를 관내 10가구에 전달하고 온정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중앙동위원회는 그간 ▲계절김치 나눔 ▲사랑의 김장 나눔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방역마스크 나눔 등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정아 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장마로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시기에 농산물 꾸러미를 나눔으로써 취약계층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선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 단체회원 모두가 보람된 하루였다”고 말했다. 한극만 중앙동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손수 실천하시는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중앙동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3일(목) 평택시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음악이 있는 마음성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음악을 통해 보육 교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건강한 정서를 지원해, 보육 현장의 직무만족도를 높이고 보육의 질을 향상하고자 기획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직원은 “음악이라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업무에 지친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오늘처럼 보육 교직원이 현장에서 힘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회가 많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 인미숙 회장은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보육 교직원의 건강한 몸과 마음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과 연수를 통해 보육의 질 향상과 교직원을 포함한 모든 어린이집 구성원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동 돌봄을 위한 보육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며, 아동이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과 어린이집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가평군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기독교문화진흥원 호산나대학과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이동귀 호산나대학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와 긴밀한 연대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반려동물 및 유기동물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반려동물 문화교실 및 관련 행사 등 특화프로그램 개발 협력, 유기동물 보건위생을 위한 유기동물보호센터 정기적 자원봉사 추진, 올바른 입양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및 정보교류 등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에 따른 적극적인 동물복지행정 구축이 필요해짐에 따라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및 정기적인 유기동물보호센터 자원봉사활동 지원을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공존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콘텐츠를 강화하고 동물복지 행정서비스 지원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인 ㈜포인핸드(대표 이환희)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교류와 긴밀한 연대체제를 구축하는 등 유기동물 인식개선에 이바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지난 14일,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 소재 금촌샤브칼국수는 관내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망포2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유미라 대표는 “어려움이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됐다”며 “이번 후원금 전달을 통해 이웃 간 사랑과 나눔이 가득한 우리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남 동장은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이 후원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오늘보다 내일 더 행복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금촌샤브칼국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금은 관내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가구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會社 公知] 이성열 총무국장 의원면직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신임 지역문화교육본부장으로 김유임(58) 국회미래연구원 정책자문을, 전곡선사박물관장에 이한용(56) 현 관장을 선임했다. 김유임 본부장과 이한용 관장은 2023년 7월 15일자로 임명되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임기는 2년이다. 김유임 신임 지역문화교육본부장은 안양여자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고양시의원, 경기도의원(8, 9대), 경기도의회 부의장(9대 전반기)를 역임했으며, LH 주거복지정보(주) 대표이사,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국회미래연구원 정책자문으로 활동 중이다. 김유임 본부장은 “그간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해왔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지역문화를 더욱 폭넓게 지원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고, 특히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은 전곡리 선사유적지 발굴조사단에 참여했던 구석기 전공자로, 한양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한양대학교 문화재연구소 연구원을 거쳤다. 전곡선사박물관 건립 초기부터 추진단 팀장으로 업무를 시작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사회적협동조합 맑은공기(이사장 임원빈), 인천동행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광호), 인천행정동우회(회장 조동암)는 지난 14일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사회적경제, 시민단체, 마을공동체의 기금마련 자선 행사인 ‘사랑 나눔 Coffee & Tea Concert’를 성황리에 마쳤다.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Begin Again' 이날 행사는 인천서구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집중호우로 이동이 불편한 날씨에도 5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내빈으로는 강범석 서구청장, 이용창 시의원, 고선희 서구의회의장, 백슬기 서구의회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 등 8명의 서구의회 의원들과 문화예술인 커피 명인 칼디커피 서덕식대표, 남송 김경배 작가, 해금 명인 차영수박사 등 이 참석했다. “To Be Continue Donation” 이란 슬로건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의 1부 런치 콘서트는팝페라그룹 에코삐노 갈라 콘서트로 진행됐으며, 점시간을 활용해 서구청 공무원들이 음료는 커피와 차, 런치는 샌드위치나 김밥을 먹으며 젊은 음악가들의 갈라콘서트를 즐기는 등 많은 사람이 동참했다. 특히 게스트로 출연한 김용철 트럼펫 연주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