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47만 의정부시민 여러분!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연균입니다. 푸른 뱀의 해, 새로운 을사년(乙巳年)이 밝았습니다. 뱀은 지혜롭고 유연한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 한 해는 우리 모두가 푸른 뱀처럼 현명하고 유연한 자세로 난관을 극복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도약의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지난해는 경제 위기로 세수가 감소하면서 전국의 지자체가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의정부시 역시 재정적 압박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고,시민 여러분 또한 많은 고충을 겪으셨습니다. 이러한 고난 속에서도 우리 시 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지난 1년간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인사청문회 도입, 시와 정책협의회 개최,'도봉산-옥정 광역철도 복선화 건설 촉구 결의안'만장일치 채택,'106번 버스 폐지 철회 촉구 성명서' 발표 등 중요한 현안 해결에 힘을 쏟으며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올해도 재정 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의정부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소통과 공감대를 조성하는 협치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우선 재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정도일보) 의정부시의회가 31일 의원회의실에서 한 해 동안 의정부시의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한 의원들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종무식에는 김연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52여 명이 참석했다. 표창 수여, 송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가 애도 기간임을 고려하여 차분하게 진행됐다. 김연균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해 주신 의회사무국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종무식 이후, 의정부시의회 의원 일동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의정부 역전근린공원에 마련된 항공사고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며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의원들은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12월 30일 문화누리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다 함께 누리는 도서기부 사업’을 실시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위해 연간 13만 원(2024년 기준)을 지원하는 충전식 선불카드다.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은 당해 사용하지 않으면 국고로 환수된다. 이에 장암동은 잔액이 남은 사용자의 이용을 지원하고, 단순 사용을 넘어 나눔을 실천해 더 큰 만족감을 제공하고자 문화누리카드 잔액 보유자를 모집했다. 이를 통해 장암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저소득층 중학생에게 학습 서적을 기부하는 사업을 진행, 약 100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해당 사업은 기부자들로부터 ‘참 좋은 생각이다’,‘학생들에게 책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 등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재진 동장은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을 제고할 수 있고, 나아가 복지 대상자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맞춤 서비스를 제공,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내년에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12월 24일 주식회사 덕우가 성금 200만 원을 기부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덕우는 1995년 설립돼 현재 호원현대아이파크 외 100여 개의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기업이다. 또한 덕우봉사회를 조직해 재능기부로 복지기관 시설을 수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준우 대표이사는 “매년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 문화를 꾸준히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매년 사랑릴레이에 동참해 주시는 주식회사 덕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12월 27일 고산다온어린이집과 고산아띠어린이집이 성탄절을 맞이해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 1천45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민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고산다온어린이집 장선미 원장, 고산아띠어린이집 김진순 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부모 등 9명이 참석했다. 두 어린이집 원아들이 주변에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모은 사랑의 라면을 전달하며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장선미‧김진순 원장은 “아이들이 열심히 모은 라면을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고산동 관계자는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고산다온어린이집, 고산아띠어린이집 관계자분들과 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12월 27일 호원중앙감리교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호원중앙감리교회는 저소득층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매년 기탁하며 꾸준히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임경철 담임목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도들이 모은 성금”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진 동장은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호원중앙감리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12월 27일 용비본국무예원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라면 25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용비국무예원이 아이들과 함께 물품을 마련해 진행한 것으로, 따뜻한 마음이 담긴 뜻깊은 나눔이었다. 기탁된 라면은 사례관리‧기초생활수급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재환 관장은 “100일간 사랑릴레이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추운 겨울, 먹거리가 부족한 가구에 기탁 물품이 소중히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고르게 배분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12월 27일 용현동 소재 국가대표탑태권도 원생들이 라면 400개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나눔을 전했다고 밝혔다. 황인호 관장은 “태권도는 몸과 마음을 단련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수련생들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수경 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국가대표 탑 태권도장과 원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12월 27일 좋은목자교회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위기 사유가 발생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좋은목자교회는 2022년 성금 100만 원, 올해 성금 13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기탁 활동을 이어왔다. 최윤경 담임목사는 “꾸준히 100일간 사랑릴레이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며, 기탁된 성금이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쓰일 수 있도록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12월 27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세부사업 담당 공무원 등 2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복지정책과 유혜림 주무관과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현정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1부 강의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 근거 및 필요성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내용 및 절차 ▲2025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안내 등을 진행했다. 2부 강의는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개 ▲지역사회보장계획 점검(모니터링) 업무 추진 과정 ▲담당자 협조사항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성공적인 추진 기반을 강화했다. 향후에도 관련 교육과 소통으로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과 결과보고 등 원활한 업무 추진에 적극 노력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체계를 더욱 견고히 마련해갈 계획이다. 이상현 복지정책과장은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한 교육인 만큼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실행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간판 등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를 시범운영한다.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는 사업주가 간판을 설치하기 전, 옥외광고물에 대한 허가(신고) 절차 및 표시 방법 등을 안내해 적법한 광고물을 제작‧설치하도록 영업 허가(신고) 시 옥외광고물 담당 부서를 경유하게 하는 제도다. 사업주는 간판 등의 옥외광고물 설치 시 광고물 표시 방법을 준수해 권역별 허가지원과 도시미관팀에 허가‧신고 받아야 한다. 그러나 간판 허가‧신고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광고물 표시 방법에 어긋나는 불법 광고물이 난립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불법 광고물 양산 방지를 위해 옥외광고물을 설치하기 전 각종 인허가(신고) 시 사전에 적법한 광고물에 대한 이해를 선행하도록 체계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폐업 신고 시에도 기존 간판을 철거, 주인 없는 방치 간판이 발생하는 것을 막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식품, 공중위생업, 노래연습장 등 주요 영업 허가(신고) 부서에서 시범운영 후, 운영 결과를 반영해 하반기부터 모든 업종에 대해 전면 시행할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올해 소음, 비산먼지 등 생활환경 민원이 총 1천838건으로 작년보다 약 28%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가운데 공사장 소음이 약 54%로 가장 많았고, 사업장과 생활소음 26%, 비산먼지 7%, 기타 민원(빛공해, 악취 등)이 13% 발생했다. 시는 올해 공사장 주변의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고자 대형공사장 2곳에 사물인터넷(IOT) 소음‧비산먼지 감시시스템을 운영하고, 소음‧비산먼지 배출사업장 점검 등 특별 관리를 실시했다. 특히, 반복 민원대상 사업장을 중심으로 수시 현장점검과 이동소음원 야간 단속을 실시하고, 민원인과 사업장 간의 갈등 해소를 위한 소통 회의를 마련하기도 했다. 내년에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대형 공사장 관리실태 점검을 강화하고, 기타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현장지도와 사례교육을 확대해 민원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소음과 비산먼지 등 생활환경 위해요소를 최소화해 건강하고 쾌적한 시민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12월 27일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관내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수요응답형 버스(DRT)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1월 공개 모집 예정인 ‘수요응답형 버스 사업’에 대한 운송업계의 이해를 높이고, 공모 일정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자 마련했다. 수요응답형 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운행되는 신개념 대중교통으로, 시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설명회는 관내 시내‧마을버스 및 택시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요응답형 버스(DRT) 개념 및 사업 설명 ▲공모사업 일정 및 선정 절차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업 추진 시 필요한 기술 요건, 평가 기준, 운영 방식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시는 내년 1월 운송사업자 공개 모집과 한정면허 발급 절차를 거쳐, 2025년 5월부터 민락‧고산지구~별내역 구간에 수요응답형 버스 8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정영민 버스정책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운송사업자들에게 수요응답형 버스 사업의 개념과 공모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회적기업인 ‘희망을심는나무 사회적협동조합’의 리사이클 브랜드 ‘숲스토리’,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협력해 중고 및 재고 물품 기증을 통한 나눔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희망을심는나무 사회적협동조합’은 시민과 기업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 및 재고 물품을 검수 후 리사이클 매장 ‘숲스토리’에서 판매하며, 판매 수익은 발달장애인의 고용과 자립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12월 초부터 관내 20여 개 기업과 협력해 의류, 모자, 생활용품 등 약 150만 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수집, ‘희망을심는나무 사회적협동조합’에 전달했다. 기증된 물품은 ‘숲스토리’ 매장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은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환경보호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에 활용된다. 또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기업의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센터 내 기부함을 설치해 지속 가능한 나눔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와 기업, 사회적경제 조직이 함께 만들어가는 선순환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2025년 1월 6일부터 10일까지 만성질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 대상자’ 60명을 모집한다. 이번 서비스는 뇌혈관 및 뇌신경질환(파킨슨 포함), 암, 당뇨병 등으로 인해 운동장애를 겪는 시민들의 신체기능 회복과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소득 관련 서류와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025년 2월부터 1년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시는 맞춤재활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인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대상자 710명을 모집, 시민들의 다양한 건강과 복지 요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노인맞춤형 인지정서지원서비스 ▲장애인 맞춤형 운동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시는 맞춤형 재활과 복지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원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모집에 관심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