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차량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의하면 올해 12월 1일부터 제작·수입·판매하는 자동차와 수유권이 변동되어 자동차관리법 6조에 따라 등록된 5인 이상의 모든 차량에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하도록 법이 개정됐다. 차량 화재는 주로 운행 도중에 발생하며 화재 발생 시 각종 연료나 오일 등으로 인해 연소 확대 우려가 있어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에서는 초기 진압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 차량용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며, 자동차 주행 환경을 고려하여 고온 및 진동 시험을 통과하여 형식승인 받은 ‘자동차 겸용’이 표기된 것을 설치해야 한다. 차량 내 소화기의 비치 장소는 승용차의 경우 운전자가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위치에, 승합차의 경우 운전석 부근과 동승자가 사용하기 쉬운 위치에 소화기를 비치하면 된다. 강기원 소방서장
(정도일보) 홍성군이 오는 9월 10일 신청사 건립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말 옥암도시개발지구가 신청사 부지로 선정된 지 약 5년 만에 이루어지는 이번 기공식은 홍성군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번 기공식에는 약 500여 명의 지역민들이 참석해 군정 홍보영상 상영, 식전행사, 기념사, 축사, 시삽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사 건립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2020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1년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와 충청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 2022년 기본설계 완료 등의 과정을 거쳤으나, 2023년 실시한 5차례의 공사입찰이 유찰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올해 1월 ㈜도원이엔씨 컨소시엄의 수의계약의향서 제출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지난 5월 컨소시엄에서 제출한 기술제안서가 충청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를 통과하면서 7월에는 우선시공분(토목)에 대한 공사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올해 말 실시설계가 완료되고 충청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를 통과하면 홍성군과 컨소시엄의 가격협상을 거쳐 2025년 본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현재 실시설계
(정도일보)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가 지난 19일 오후 3시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아산 테크노밸리 이지더원 9단지의 오수 민원과 관련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건설도시위원회 김은복 위원장과 신미진 부위원장, 윤원준 의원과 홍순철 의원, 기획행정위원회 김희영 의원이 참석했으며, 아산 테크노밸리 이지더원 9단지 아파트 관계자들과 건설사 직원들, 집행부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아파트 오수 역류 현황을 파악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논의했다. 이날 의원들은 ”집행부와 건설사는 잘잘못을 가리며 책임을 전가하지 말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애써달라“며 “이 사태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보다 현재 입주민들이 받고 있는 피해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꼼꼼한 분석과 조사를 통해 원인을 분석해야 한다”며 “전문 기술인을 불러 전면 재조사에 착수해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김은복 위원장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 입주민들에게 일정을 안내해달라”며 “아산시가 민원 없는 행복한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천안동남경찰서 김보상 서장이 8월 20일 10:00 천안동남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천안시청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소속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감사장 주인공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소속의 홍현주 맞춤형복지팀장, 나윤정 주민복지팀장, 임지은 주무관 이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 관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주민 A씨는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나눔 냉장고 기부 문의를 상담하던 중 A씨가 현금 1,460만 원이 든 종이가방을 소지하고 있는 것을 위 감사장 주인공들이 발견하고 A씨에게 왜 현금을 가지고 있는지 질문하자, A씨는 00카드사에서 자동차 할부금을 갚지 않으면 차가 압류되니 당일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다고 했다. A씨가 본인의 휴대전화로 00카드 대표번호로 재문의했을 때 A씨에 게 안내한 직원이 실제 근무 중인 직원이라 답변했고 A씨는 의심 없이 현금을 전달할 예정이었다. 보이스피싱을 의심하는 중에도 A씨의 휴대전화로 30초 간격으로 계속 전화가 와 휴대전화는 발열이 심한 상태였으며 사무실 유선전화로 00카드 고객센터로 직접 전화하여 확인했으나, 00
(정도일보) 청양군이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김돈곤 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2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부서별 주요조치사항과 향후 연습중점사항 및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이다. 비상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비상사태 시 대응 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전시양곡배급 실제훈련,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등이 같이 실시될 예정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계속되는 폭염과 당면업무 등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실전에 임한다는 자세로 을지연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오는 9월 11일까지 ‘2024년도 추석 명설 선물 세트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양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물가상승으로 무거워진 소비자 부담감을 줄이고자 특별행사로 택배비를 무료(일부 품목 제외)로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오는 9월 11일까지 한우세트, 구기자가공품, 한과 등 104개 품목에 대한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대전 유성구 학하동에 위치한 청양먹거리직매장에서는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윤여권 이사장은 “올해 추석 선물 세트는 청양군수품질 인증제와 안전성 검사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로 구성했다”며, “청양의 농특산품 등 안전한 먹거리로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청양군은 정산고등학교 총동문회에서 지난 13일 고향사랑e음을 통해 정산 탁구부에 5백만 원을 지정기부하고, 19일 군을 방문해 기탁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태형 동문회장은 동문들과 마음을 모아 정산 초․중․고 탁구부 훈련용품 지원을 위한 지정기부 모금사업에 기탁했다. 또한 답례품으로 제공받은 청양사랑상품권(150만원)도 정산 초․중․고 탁구부 학생들에게 써달라며 전액 재기부했다. 김 회장은 “고향사랑 지정기부를 통해 탁구로 특화된 모교에 지정기부를 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후배들이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모교인 정산고등학교에 뜻깊은 기부를 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탁구부 학생들의 훈련용품 구입 등에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산고 총동문회는 지난해에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모교 학생들에게 3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어 남다른 모교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도일보) 정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구에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는 정산면 주민자치회원 25여 명이 동참해 진행되었으며'마당으로 유입된 토사 제거 작업','붕괴된 담 벽돌 쌓기 작업'등 피해 현장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송한백 정산면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행복한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는 주민자치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빛이 되어 주는 따뜻한 마음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건식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많은 회원이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낌 없는 지원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천안시는 외국인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지도’를 5개 국어로 제작해 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시 신속한 대피와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화학사고 대피장소 17개소를 지정해 운영 중이다. 이번에 제작한 안내지도는 권역별 대피장소명, 위치, 화학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등을 한국어를 비롯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네팔어 등 5개 국어로 표기했다. 안내지도는 31개 읍면동에 배포됐으며, 천안시청 누리집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지도 배포를 통해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천안을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추후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과 학교 등에도 추가 배포해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인식을 고취시키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천안시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지역환자 발생에 대비한 방역체계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비상대책반은 상황관리총괄반, 환자관리지원반, 역학조사반, 예방접종반으로 구성됐으며 데이터 구축과 예방·홍보, 치료제 확보, 역학조사, 코로나 예방접종을 담당한다. 시는 천안시의사협회 등과 함께 읍면동에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홍보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광판을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송출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물을 제작해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 등에 배포할 계획이며 개학시기를 맞아 학생간 집단감염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일선 학교에서 예방수칙이 준수될 수 있도록 교육청에 방역 강화 방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치료제 확보를 위해 질병관리청과 충청남도에 치료제 추가 공급을 요청했으며 코로나 처방 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116개소)과 천안시의사회에 치료제 처방기준·대상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 조제 기관인 약국 36개소와 단체대화방을 개설해 약품 재고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정도일보) 천안시립교향악단이 다음 달 6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57회 정기연주회 ‘거인의 발자국’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독일 낭만주의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슈만과 슈만에게 인정받은 무명의 청년 음악가 브람스의 곡으로 구성됐다. 연주회의 시작을 알리는 만프레드 서곡은 영국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시인 바이런의 작품을 소재로 작곡한 극음악으로 긴장감과 생기가 흘러 넘치는 슈만의 가장 아름다운 음악 중 하나로 손꼽힌다. 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이진상 피아니스트와의 협연을 통해 슈만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를 표현하며 마지막 무대는 브람스의 교향곡 1번을 연주한다. 정기연주회는 티켓링크와 네이버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천안시 문화예술과 또는 천안시립교향악단으로 하면 된다.
(정도일보)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천안시 농업인의 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20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대상(최고농업인)을 비롯해 식량작물, 과수, 축산, 과채류, 특작·화훼, 유통·가공, 여성농업인, 산림, 공로상이다. 신청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면서 농업기술 개발, 소득증대 등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농업법인, 작목반 등이며 영농경영기법 개발 및 수출 증진에 기여했거나 고품질 농산물을 출품으로 우수농산물에 선정된 농업인 등이다. 신청 기준은 영농규모가 전업농 기준 이상 농가로 식량작물 2ha·과수 1ha·대 가축 50두·중소 가축 800두·과채류 20a·버섯 3.3a·화훼 20a 이상이다. 유통·가공분야는 연 매출 2,000만 원 이상, 산림분야는 표고버섯 3.3a·기타 임산물 1ha 이상이다. 여성농업인분야는 여성 선도농업인이 해당하며, 공로상은 천안시 농업발전에 기여자가 대상이다. 농업인의 상 수상자 현지심사와 본심사를 통해 오는 10월 확정하고, 시상식은 11월 11일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가질 계획이다. &n
(정도일보) 천안박물관은 ‘2024년 하반기 천안흥타령관 문화교실’을 다음 달 3일부터 12월 6일까지 12주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천안흥타령관 문화교실(하반기)은 천안박물관에서 운영하며,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11강좌의 다양한 문화 활동과 품격있는 수업을 제공한다. 천안흥타령관 문화교실(하반기)은 상반기 수강생들의 평이 좋았던 장구, 가야금 등 전통악기와 전통매듭 및 한지공예 와 같은 전통공예를 비롯해 신규 강좌인 ‘천안 역사문화 특강’을 개설해 이종택 박물관장이 직접 강의에 나설예정이다. 천안박물관 누리집내에서 모집요강을 참고해 오는 20일부터 천안시청 누리집(통합예약 시스템)에서만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천안흥타령관 3층 강의실 및 공연장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이종택 천안박물관장은 “우리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양질의 수업으로 제공 받아 우리의 문화에 대한 즐거움을 알고 흥타령관에 맞는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공주시가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한적십자봉사회 공주지구협회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지난 19일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기남 공주시보건소장과 채미영 대한적십자봉사회 공주지구협회장 그리고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참석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에 앞서 치매파트너 양성 인식 개선 교육을 받은 대한적십자봉사회 공주지구협회는 앞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동반자로 활동하게 된다. 치매 관련 정보제공을 비롯해 ▲치매 조기 검진 및 홍보 ▲배회어르신 발견시 보호 및 신고 ▲치매 인식 개선 등 치매 극복 활동에 동참하면서 치매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하게 된다. 이로써 시는 치매극복선도단체 5곳, 치매안심가맹점 10곳을 운영 중으로 앞으로 확대 운영을 통해 ‘행복한 동행, 치매·우울감 사각지대 제로(ZERO)’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심가맹점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 하면 된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문제가 된 만큼 다
(정도일보) 대한불교조계종 동혈사는 폭염으로 힘든 이웃을 위해 백미 500kg(130만원 상당)과 라면 5박스(10만원 상당)를 공주시 의당면에 지난 19일 기탁했다. 동혈사 종성 스님은 “폭우에 이어 폭염 등 기후 취약 거주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신도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석중 의당면장은 “힘들게 여름을 견뎌야 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동혈사에 지역주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 필요한 주민들에게 동혈사의 정성을 잘 전달해 이웃 모두가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동혈사는 공주시 장애인 복지관과 마곡법인 노인종합복지관에도 백미와 라면을 기탁했으며, 지난 폭우로 수해를 입은 가정에 수재의연금을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