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보수 보조금 지원 확대, 건강한 주거공동체 문화 조성, 층간소음관리위원회 활성화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공동주택 관리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가 올해 중점추진 신규사업으로 정한 것은 입주민 간의 공동주택관리 정책에 대한 정보교류와 갈등 요인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될 ‘공동주택 정책홍보 서포터즈’ 모집 및 운영, 아파트 화재로부터 입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옥상피난설비 3종인 옥상출입문 안내표지판, 피난안내 테이프, 피난경로 이탈방지펜스 설치, 공동주택 유지관리를 위한 정기 점검 등이다. 시는 올해 단지 내 주도로와 상·하수도관 등 노후 공용시설 보수나 교체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4억원(19.4%) 늘린 24억 6400만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세대수에 따라 1000만원(200세대 미만)부터 7500만원(1000세대 이상)까지다. 민선8기 이후 시행된 개정 공동주택관리조례에 따라 단지별 최대 지원금액은 150% 증가했다. 시는 또 1억원을 투입해 임대 기간이 30년 이상인 공공임대아파트 24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용인의 오랜 숙원이던 평택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이끌어 냈다. 이에 따라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던 용인 이동·남사읍 일대 토지가 지난 45년 간 묶여 있던 규제에서 풀리게 된다.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내 용인지역 토지는 용인특례시 전체 면적의 10.9%에 해당하는 64.432㎢로, 오산시 전체 면적의 1.5배나 된다.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되면 용인의 해당 지역에는 기업 입주는 물론 시민을 위한 주거‧문화예술‧생활체육 공간 마련 등이 가능해 진다. 오랜 기간 규제를 받았던 지역이 드디어 발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식’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등과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의 또 다른 주체인 산업통상자원부에선 안덕근 장관을 대신해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삼성전자에선 경계현 대표이사를 대신해 남석우 삼성전자 DS부문 사장과 박승희 삼성전자 CR담
(정도일보) 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의원(상현1동,상현3동/국민의힘)은 17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수립을 강력히 촉구하고 종교를 포함한 지역문화유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조직 신설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세계 각지에 35만 명 이상의 청년들이 서울 인근 지역에 머물며 지역문화유적을 방문하는 세계적인 신앙 축제로 축제 마지막 날 교황이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이를 위한 준비로 용인시의 김대건 신부 일대기를 스토리텔링한 종교유산 관광콘텐츠 개발의 필요성과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용인시는 이러한 종교문화사업을 이끌어갈 부서 간의 역할과 책임이 혼재되어 주체적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책임부서가 부재한 실정으로 문화유적과를 신설해 지역문화유적 사업을 담당하는 인력을 보강하고 종교문화사업을 전담할 팀 신설을 제안했다. 올해 경기도는 종교협력과를 신설해 종교별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 발굴 계획을 밝혔고, 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성남시는 이미 종교문화예술사업
(정도일보) 용인특례시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제282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4월 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선거를 위해 수고한 공직자와 선거 업무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어제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였다. 다시 한번 희생자분들에 대한 추모의 마음과 함께 유가족 여러분께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10번의 봄을 마주하면서 우리는 무엇이 달라졌는지 무엇이 나아졌는지 여전히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와 책임에 대해 돌이켜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함에 있어 지자체 예산이야말로 민생과 직결된 만큼 시민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이 최우선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며 “집행부에서도 심사 자료를 철저하게 준비해 충분한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의회는 시민과 지자체와 함께 동심공제(同心共濟)의 마음으로 지금의 위기를 헤쳐 나갈 동력이 될 것이며,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
(정도일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의 국가사업과 이양된 특례사무 등으로 급증하는 시의 행정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정하는 지방자치단체의 기준인력, 기준인건비를 인구와 행정수요에 비례하는 수준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16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서한문에서 “용인특례시의 경우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등 대형 프로젝트 추진으로 행정 업무량이 폭주하는데 (행정안전부의) 기준인력 동결로 공무원 1인당 주민수는 도내 최고(1인당 333명)여서 시의 직원들은 격무의 조속한 해소를 하소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의 이같은 근무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면적 기준으로 수원특례시의 4.9배, 성남시의 4.2배나 되는 매우 큰 도시인데도 기준인력과 기준인건비는 인구가 엇비슷한 수원특례시나 고양특례시, 성남시와 비교할 때 상당히 낮게 책정돼 있다”면서 "낮게 책정된 기준인력과 기준인건비로 인해 시의 인력 증원에도 상당한 애로를 겪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행정안전부의 기준인력 동결
(정도일보)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협력 기획공연 ‘아시아 상상극장’ 시리즈 첫 작품인 가족인형극 '세친구'를 4월 20일부터 5월 5일까지 개최한다. (재)용인문화재단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금년 3월 문화시설 활성화와 문화예술 콘텐츠 유통의 공동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수한 어린이 콘텐츠 발굴, 기획, 유통 및 홍보의 첫 공동 작업으로 ‘아시아 상상극장’을 기획하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 창・제작 공연 선정 대표작인 가족 인형극 '세친구'와 가족극 '괴물 연을 그리다' 2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보일 가족인형극 '세친구'는 중앙아시아 유목민들의 아름다운 민화인 ‘세 친구 이야기’를 바탕으로 자연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귀여운 아기동물들과 유쾌하게 풀어내는 인형극이다. 신비롭고 경이로운 자연의 세계와 그 자연과 함께하는 삶이라는 심오한 질문과 철학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췄으며 카자흐스탄의 이국적 이야기를 다양한 인형과 소품으로 시각화한 볼거리 또한 풍부한 공연으로써 아시아 국가의 다채로운 문화를 접하고 올바른 문화 다양성 가치관을 확립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시민의 비만 예방과 건강관리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비만 예방의 날(3월 4일)’을 기념해 비만 예방 사업에 기여한 지자체와 지역사회 기관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수지구보건소는 비만 예방관리 사업을 위해 전 생애 주기별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 중 식습관 형성이 중요한 학령전기와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4개월 동안 ‘건강한 돌봄 놀이터’, ‘꾸러기 건강 교실’ 사업을 진행했다.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놀이형 교육은 비만을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가정에는 부모 교육을 위한 책자를 배포해 아동과 부모, 교육시설 관계자들의 참여율을 높였다. 또 지역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비만 예방 합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보건소에 비만 예방 상담 부스와 영양 식단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주변과 대형마트, 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년 맞이 프로그램’, ‘모바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치과의사와 한의사가 지역의 주민을 직접 찾아 기초검진과 건강관리를 해주는 ‘건강이(健齒)와 한방(韓方)이 함께하니 조아용!’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화불량과 기력저하에 따른 구강질환과 면역력 저하에 따른 건강 문제를 치과의사와 한의사가 함께 관리한다. 보건소 측은 지난 2월 겨울방학 기간 동안 11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241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기초검진과 의료상담을 진행했다.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소는 ‘치아홈메우기’, ‘치석제거’ 등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경로당, 노인대학,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주민의 건강 관리가 필요한 곳에도 기흥구보건소 전문인력인 치과의사와 한의사가 방문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보건사업과 한방사업의 협업과 함께 계절별 유행성 질환 예방법, 감염병 필수 정보 등과 접목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역주민의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업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각 동에서 주민들의 반응이 좋은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확대해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상현1동 서원통로에 실시간 위험신호 안내 AI(인공지능) 교통안전시스템 설치 ▲죽전3동 현암초교 LED 바닥신호등 설치 ▲풍덕천1동 경로당 화단 재정비 ▲상현2동 가로화단과 보행로 재정비 등 4개 사업이 최근 마무리됐다. ▲동천동 손곡천 산책로 로고젝터 설치 ▲상현3동 희망의 꽃단지와 힐링꽃길 조성 ▲죽전3동 대일초·신촌초 안전휀스 정비 ▲상현1동 심곡서원 주차장 주변 꽃잔디 식재 공사 등 4개 사업은 진행 중으로 이달 중 완료할 예정이다.(희망의 꽃단지와 힐링꽃길 조성은 11월 완료 예정) 구는 생활민원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운영 중인 ‘생활 민원 해결톡’과 연계해 시민 체감 사업을 발굴하고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생활 밀착형 사업으로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구의 변화된 모습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기업 불법 가설건축물의 합법화를 유도하기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건축법 등 관계 법령을 숙지하지 못해 절차 없이 설치한 천막구조의 임시창고, 조립식 구조의 기계보호 설비, 농지 내 농막과 간이저온저장고 등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적법한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경우 구 도시건축과1·2과 건축지도팀에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담당 직원은 상담에서 합법화 가능 여부, 신청과 처리 절차,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도면 작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불법 가설건축물 상담을 통해 각종 영업 신고와 면허등록 거부 등 기업의 생산활동을 저해하는 결과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산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이 합법화돼 기업인 등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모현도서관이 도서관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 왕산초등학교 3학년 학생 84명을 초청해 시청각실에서 기타 연주와 버블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용인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찾아가는 공연프로그램인 ‘아임버스커(I’m Busker)’에 선정돼 이번 공연을 제공하게 됐다. 아임 버스커는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시행하는 공연지원사업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아티스트 김나린이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를 하고 지난해 아임 버스커 최우수 아티스트 선정 극단인 ‘극단 가득’이 비누방울 퍼포먼스 등 버블공연을 해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공연 외에도 매월 주제별로 진행하는 북큐레이션 도서를 둘러보고 책갈피 만들기 행사에도 참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책과 연결되는 세계와 매개체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오는 4월 27~28일 ‘조아용과 소풍해, 봄!’ 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행사장 곳곳에 시 캐릭터인 ‘조아용’을 형상화한 토피어리와 포토존 등을 갖추고, 가족 단위 시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7일 오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는 사생대회다. 유치부(2018~2020년생) 50명, 초등 저학년부(1~3학년) 50명으로 나뉘어 봄과 소풍을 주제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이벤트다. 시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0명을 선정해 시장상을 수여한다.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초등 저학년부 접수는 이미 마감된 상태다. 유치부 참여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참가자들은 도화지를 제외한 회화 도구와 돗자리 등을 직접 준비해야 한다. 또 다른 즐길 거리는 보물찾기다. 시는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이 어릴 적 소풍에서 즐겼던 보물찾기의 재미를 느끼며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도록 행사장 곳곳에 보물함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경기도에서 진행한 ‘2024년 경기도 성인지 정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인지 정책 평가를 진행해 9건의 우수사례와 4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최우수기관, 2022년과 2023년에는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도가 평가한 결과 시는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특정성별영향평가를 진행해 정책 전반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원인을 평가하고 문제점을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시는 양성평등을 위해 ▲부서 협업 TFT 운영을 통한 성별영향평가제도 인프라 강화 ▲양성평등전문관 채용을 통한 성인지 정책 추진 ▲내부 성과 평가 시 성인지교육 수강 점수 반영 ▲시민과 함께하는 성별영향평가 ▲성별영향평가 자체 개선안 100% 달성 ▲정부합동평가 성별영향평가 실적 초과 달성 ▲2023 용인시 성인지 통계 제작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운영 활성화 등의 정책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는 양성평등 정책을 마련하고 실천하는데 앞장서왔다”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수준 높은 정책을 수립해
(정도일보) 제2회 용인특례시의회 의장배 2024 청소년 골프 꿈나무 선발대회가 기흥구 골드컨트리클럽에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열렸다. 이번 대회는 용인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골프협회가 주관하며 용인특례시와 용인특례시의회가 후원한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신인 선수를 발굴하고, 골프 대중화 등 체육진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 관내 초·중·고등학생 또는 아카데미 소속 학생을 포함해 40팀 160명이 참가하며, 경기는 각 부별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2라운드 진행해 우승자를 선정했다.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골프는 골프장의 대중화, 실내 스크린골프의 활성화 등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의 한 종목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 선수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꿈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서울 지하철 3호선을 경기 남부로 연장하기 위한 최적의 노선안을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수원시청에서는 시가 수원‧성남‧화성시와 공동으로 발주한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 보고회가 열렸다. 4개 시와 경기도는 지난해 2월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맺고, 같은 해 9월 사업의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공동으로 용역을 시작했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는 4개 시와 경기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변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각종 개발사업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서울 3호선 연장사업의 가장 효율적인 노선안을 찾기 위해 협력해 나가자는 제언이 오갔다. 4개 시와 경기도는 중간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최적의 노선안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에 반영되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용역은 KG엔지니어링이 맡아 오는 9월 24일까지 진행한다. 4개 도시가 1억원씩을 분담했다. 시 관계자는 “용역을 통해 서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