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난 8일부터 잼버리대회가 공식 종료한 12일까지 용인에 체류한 35개국 대원 5000여 명에 대한 지원을 차질없이 마친데 이어 잔류인원 50명이 13일오전 오후, 14일 새벽 출국할 때까지 모든 편의를 제공하는 등 맡은 책임 이상의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 삼성생명휴먼센터에 하루 더 숙박한 산마리노, 부탄, 벨라루스 등 3개국 대원 34명은 13일 오전에 출국했다. 처인구 역북동 명지대 기숙사에 머물던 감비아, 보츠와나 등 2개국 16명은 14일 새벽 출국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 특별지시로 이들 대원이 아무런 불편없이 용인에 더 머물면서 출국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했고, 공항까지 차량편의를 제공하고 안내도 했다. 14일 새벽에 출국하는 감비아ㆍ보츠와나 대원들에게도 13일 밤 공항에 도착할 때까지 필요한 모든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잼버리대회가 12일 오전 종료된 뒤 용인에 체류하던 5000여명의 대원들 가운데 대다수가 귀국길에 올랐지만 비행 일정 때문에 12일 출국이 어려운 5개국 50명의 대원들에 대해 용인특례시는 끝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당초 행정안전부는 12일 오전에 잼버리
(정도일보) 서대문구가 광복 78주년을 기념해 주최하는 ‘2023 서대문독립축제’가 ‘국민이 함께하는 광복의 기쁨’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나흘간의 일정으로 12일 개막했다. 이날 저녁 서대문독립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일제 강점기 윤동주 시인과 동문수학하고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연을 직접 듣기도 했던 103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축사를 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으며 이종찬 광복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주 민권과 독립의 역사가 깃든 현장에서 열리는 서대문독립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 분들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개막 축하공연에는 가수 인순이와 국악밴드 이상,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이 출연하고 미디어대북 공연과 뮤지컬 갈라쇼 등이 펼쳐져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구는 예년의 경우 이틀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리던 축제를, 올해는 보다 많은 시민이 광복의 역사와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기간을 이달 나흘간(8. 12.∼8. 15.)으로 연장하고 장소도 독립공원까지 확대했다. 개막 공연에 이어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지난 2022년 7월30일 창립 출범 이후 국내외 청년 회원 9만명을 자랑하는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대표 홍준수)의 수원청년봉사단이 지난 12일 태풍 '카눈'으로 수원천에 쌓인 쓰레기 수거 자원봉사에 나섰다. 오전 10~12시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자원봉사에는 회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회원 모두는 이구동성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깨끗한 수원, 아름다운 수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한국 인두화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한국 인두화 계승회(회장 나서경)'에서 제1회 회원전 '불의 어울림'을 개최한다. 오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행궁동 갤러리에서 진행(오전 9시~오후 6시)되는 이번 회원전에는 총 14명의 작가가 참여해 50여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회원전 출품 작가들은 나서경, 권영일, 김영수, 우송연, 김형식, 박윤경, 성기연, 윤민순, 이수기, 임락근, 임영신, 전수정, 정옥향, 조경화 등 14명이다. 이번 회원전을 기획한 우송연 지도작가는 "한국의 인두화를 접해보지 못한 국민들을 위해 이번 회원전을 기획했다"면서 "이번 출품작들은 공모전을 통해 대상 등을 수상한 계승회 1기 수료생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세련되고 아름다운 인두화 작품을 통해 많은 분들이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서경 회장은 "우송연 지도작가님의 지도를 받고 훌륭히 성장한 계승회 14명 회원들의 작품을 통해 우리 수원이 인두화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인두화에 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두화 계승회는 올해 2월 입학한 1기 수료생 1
(정도일보) 과기정통부 인사 □ 과장급 전보 ▲ 양자기술개발지원과장 김 연(金 蓮,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가 지난 9일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현저하다고 판단되는 ‘제35회 오산시민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는 총 4명으로 ▲지역사회발전 부문 한웅석(남 62세)씨 ▲경제안전 부문 정경화(여 60세) 씨 ▲사회복지 부문 윤상식(남 66세) 씨 ▲문화체육 부문 이판철(남 73세) 씨다. 지역사회발전 부문의 한웅석 씨는 오산시 새마을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회원들과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돕기와 각종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화합과 살기 좋은 공동체 만들기에 헌신하고 있다. 경제안전 부문의 정경화 씨는 오산시 민간기동순찰대 여성대대장과 아동청소년보호협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야간 방범 순찰과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 대상 유해환경 순찰과 안전 귀갓길 활동으로 안전 도시 오산 구현에 힘쓰고 있다. 사회복지 부문의 윤상식 씨는 봉사단체인 ‘초롱꽃 봉사회’회장을 맡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저소득층 후원 그리고 경로효친 실천을 통해 지역복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 클리어안과는 9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클리어안과는 2023년 3월에 개원하여 평택시 지역주민들의 선명한 세상과 건강한 눈을 위해 3명의 안과 전문의가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개원한 이래 5개월 만에 1만 번째 환자 진료 기념으로 대표원장 3인이 함께 평택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클리어안과는 “전달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쓰여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평택시 지역사회 나눔에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후원해 주신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며, “지역사회 나눔 활성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성금은 평택시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기관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자원봉사센터와 굿모닝병원은 10일 평택시 우수자원봉사자를 위한 건강검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시 우수자원봉사자 1290명과 그 가족들은 굿모닝병원에서 진행하는 종합건강검진 수검 시 본인 부담 검진비 감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 굿모닝병원 고한석 원장은 “이웃과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우수자원봉사자 여러분의 건강이야말로 지역의 버팀목이자 큰 재산”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시 우수자원봉사자 여러분의 건강증진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전년도 70시간 이상, 또는 누적 200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평택시 소속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매년 평택시 우수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애쓰고 있다.
(정도일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인사발령 ◇ 과장급 전보 ▲ 신기술개인정보과 고낙준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11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마련해 용인의 예술과 함께 마음껏 놀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용인포은아트홀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총 10개국 3000여 명이 즐긴 현장은 잼버리(jamboree) 어원과 같이 말 그대로 ‘유쾌한 잔치’, ‘즐거운 놀이’ 그 자체였다. 지난 9일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올라와 용인특례시에서 맞이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은 시와 기업·대학 등이 준비한 각종 체험을 즐겼고, 용인문화재단 역시 발 빠른 지원에 나서 공연부터 만들기 체험까지 즐길 수 있도록 제공했다. ◇색칠하고, 조립하고…체험을 통해 느끼는 한국의 멋 용인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매개자 '아트러너'와 함께 전 세계 각국에서 모인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한국의 멋을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통부채 ▲민화액자 ▲3D 종이 해시계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통해 이들이 직접 색칠하고, 조립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은 직접 만든 소품들과 함께 용인포은아트홀 로비에 마련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10일 이케아 기흥점과 소상공인 특례보증금 2억원을 출연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수정 이케아코리아 기흥점장, 엄창섭 경기신용보증재단 전략부문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케아 기흥점이 2억원의 출연금을 지원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경기침체로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데 특례 보증이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이케아코리아 기흥점의 지역협력계획 실행을 위한 것으로,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와 이케아코리아 기흥점은 대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시는 이케아코리아의 출연금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전달해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이 무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보증지원은 저신용, 담보 부족 등으로 시중 금융기관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출연금을 활용해 보증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출연금은 용인특례시에서 사업자등록을 한 지 2개월 이상이 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배수인 20억원 한도에서 업체당 5000만원 이내 보증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받으려는 소상공인은 경기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경기광역자활센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등 취약계층 자활사업 기관 3곳에 경기도정 캐릭터 ‘봉공이’ 지식재산권(IP)을 무상으로 제공해 자활사업 활성화와 판로개척 활동을 돕는다. 경기도는 10일 도청 홍보기획관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캐릭터 활용 취약계층 자활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자활사업 기관에 도정캐릭터 무상사용권을 제공하고, 디자인 컨설팅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상품 제작 및 유통·판매 수익이 실현되면 판매수익금은 도내 근로 빈곤층, 노인, 장애인을 돕는 취약계층 자활사업과 일자리 창출을 돕는 자활 기금으로 활용된다. 도는 협약의 후속 조치로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열리는 ‘2023 경기도 문화사계-여름축제(8월 12~20일)’에서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자활 기관 상품의 홍보·확산을 위한 봉공이 굿즈샵 ‘봉공 문방구’를 운영한다. 행사 주제는 ‘내일을 바꾸는 착한 소비’다. 주요 판매 품목은 ▲쿠션 ▲스트레스볼 ▲아크릴 키링 인형 ▲머그컵 ▲유리컵 ▲원형 핀뱃지 등 총 12종이다. 같은 행사장에서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 지역돌봄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돌봄 현안을 논의했다. 오산시 지역돌봄협의체는 ‘오산시 초등학생 온종일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오산시 복지교육국장을 위원장으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경찰서, 민간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되며, 위원 임기는 3년이다. 지역돌봄협의체는 ▲지역돌봄 운영계획 심의·자문 ▲돌봄시설 간 연계 ․조정 ▲관련 기관과 돌봄 공동 수요조사 ▲돌봄시설 간 우수사례 발굴·정보 공유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지역돌봄협의체 회의는 ▲지역돌봄협의체 위원 신규 위촉 ▲ 지역돌봄협의체 운영계획 보고 ▲2023년 오산시 초등돌봄사업 상반기 추진실적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시는 제시된 의견을 초등돌봄사업 등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돌봄정책이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학교와 마을, 관계기관 등이 함께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으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남주헌(세명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박사가 6번째 저서로 인공지능 시대 생존과 성장을 위한 '창의인간'(도서출판 미학사) 책을 출판했다. 창의인간(315쪽)은 5장으로 구성됐다. 먼저 1장은 창의인간의 문제 인식, 2장은 불확실성 시대 창의인간, 3장은 창의인간 걸림돌, 4장은 질서 파괴로 창의인간, 5장은 창의인간 역량 <감>・<꼴>・<짓>으로 엮었다. 남교수는 저서에서 창의인간의 덕목으로 바른 사고와 판단 그리고 끊임없는 학습을 통해 나아가야 한다는 ‘정학(正學) 정신과 인간의 고유성을 찾아 공존과 공생을 위해 작은 것이라도 행하는 봉행(奉行)이 있어야 한다는 정학봉행(正學奉行)을 정신을 주장하고 있다. 이 정신을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로 실천하는 사람이 미래를 선도한다.”고 강조한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맞이하여, 저자는 “시스템과 서비스의 자동화로 우리의 일자리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 반면 첨단 기술은 가상과 현실이 교차하는 메타버스 세상을 만들어 새로운 기회의 세상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하며, 잉여인간이 될 것인가? 창의인간이 될 것인가? 냉철한 판단과 실천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지난 8일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되는 을지 자유의 방패(Ulchi Freedom Shield‘UFS, 을지프리덤실드) 훈련에 참여하는 국군장병을 격려하기 위해 지역 군부대인 제51사단을 위문 방문했다. 성길용 의장은 류승민 제51사단장 등 군 관계자를 접견하는 자리에서 이번 훈련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51사단의 주요 임무 중 하나인 지역 예비군 훈련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을 군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성길용 의장은 이 자리에서“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이 잦아지는 가운데 실시되는 훈련인 만큼 실전에 임한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라며 오산시의회에서도 이번 훈련에 관심을 가지고 최대한 협조하겠다.”라면서 “또한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속에서도 철통같은 방어태세로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는 제51사단 국군장병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