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2일 남부청사에서 ‘제5기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도내 청소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제5기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이하 실천단)’은 도내 초등학생 4명, 중학생 13명, 고등학생 23명 등 모두 40명으로 구성했다. 성별과 권역을 균형 있게 고려하고, 학교장 추천과 공정한 자기소개서 심사를 거쳐 ‘관심 공약에 대한 진정성’ 및 ‘구체적인 정책 참여 의지’가 높은 학생 40명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5기 실천단은 다양한 학교급을 포함해 학교 밖 청소년과 외국 국적 청소년도 함께 선발함으로써 정책 검증에 더욱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위촉식에는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40명의 실천단과 학부모, 공약이행평가단 도민 위원 30명, 교직원 위원 30명 등 모두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순서는 ▲위촉장 수여 ▲공약 검증 역량 강화 교육 ▲실천단 역할 소개 및 활동계획 안내 순으로 이어졌다. 공약 검증 역량 강화 교육에는 ‘책임 있는 공약이행을 위한 매니페스토 실천’을 주제로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의정부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호원동 전좌마을(회룡사 입구 사거리) 일원에서 ‘제40회 회룡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회룡문화제는 조선 태조 이성계와 관련된 지역의 역사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작된 축제로 2023년부터 전좌마을에서 열리며 지역 정체성과 의미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왕을 기다리는 날’(27일)과 ‘두 왕이 만나는 날’(28일)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째 날은 회룡사 입구 사거리 특설무대에서 ‘의정부 어린이 과거제’가 진행된다.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0여명이 역사 골든벨 형식으로 지역의 역사와 인물, 문화를 주제로 실력을 겨루며 우수 참가자는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낮 12시부터는 다도 체험, 조선 장신구 만들기, 조선 화공 체험 등 15종의 전통 체험과 특별전시가 열리고 저녁에는 줄타기 공연과 2021년 JTBC ‘풍류대장’ 우승팀 서도밴드의 공연이 무대를 장식한다. 둘째 날은 하이라이트 행사인 ‘태조·태종 의정부행차’가 펼쳐진다. 오후 3시 30분 의정부시청 앞을 출발해 의정부역, 호원2동 주민센터를 거쳐 전좌마을 특설무대까지 약 4.5㎞ 구간을 행진하며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원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수원 영화지구)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연계해 세계적 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12일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일원에서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선정 현장 설명회’를 열고 지역주민과 함께 이 같은 도시재생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민생경제 현장투어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재준 수원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2월 수원시 장안구를 방문해서 영화지구 얘기를 들으면서 함께 추진하자고 했는데, 좋은 결실을 보게 돼 ‘드림 컴스 트루’, 꿈이 하나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며 “국고 지원도 확보했고, 수원시와 경기관광공사가 참여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전에는 북수원 테크노밸리 관련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첨단산업으로 앞장설 수 있다고 얘기했는데, 테크노밸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터, 쉼터, 삶터 통합시설이 들어간 명품타운이 될 것이고, 영화지구는 수원화성을 포함해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품타운이 될 것”이라며 “이 두 가지를 낀 수원시 장안구가 대한민국에서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자신과 상관없는 일에 참견하지 말라. 48년생, 좋지 못한 인간관계가 있다면 속히 정리하는 것이 좋다. 60년생, 당신의 행복을 시기하는 자가 있으나 모든 운이 따르니 대범하게 행동하라. 72년생,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라면 이룰 수 있다. 밀고 나가라. 84년생, 지금 행동하는 것은 아무런 이득이 없다. 96년생, 좋은 일과 나쁜 일이 교차한다. 소띠 : 주위 사람들과의 마음이 상반되어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다. 49년생,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건 안정. 남과의 시비에 드는 것을 피하라. 61년생, 그 외의 일에서도 운이 따른다. 열심히 하라. 73년생, 먼 거리의 여행은 길하다. 귀인을 만나리라. 85년생, 지금까지의 진지한 노력이 결실을 맺는다. 97년생, 다툼은 피하고 화해는 적극적으로 하라. 범띠 : 명분이 있는 행동으로 사람을 이끌어야 한다. 50년생, 싸우지 않고 이기는 방법을 생각해야 된다. 62년생, 참고 제자리를 지키면 도와주는 귀인을 만나리라. 74년생, 일시적 성공과 실패에 연연하지 말라. 다시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 86년생, 금전 운은 유리하지만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 98년생, 바라는
로마서 16장 [인사] 1 내가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으로 있는 우리 자매 뵈뵈를 너희에게 추천하노니 2 너희는 주 안에서 성도들의 합당한 예절로 그를 영접하고 무엇이든지 그에게 소용되는 바를 도와 줄지니 이는 그가 여러 사람과 나의 보호자가 되었음이라 3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4 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 5 또 저의 집에 있는 교회에도 문안하라 내가 사랑하는 에배네도에게 문안하라 그는 아시아에서 그리스도께 처음 맺은 열매니라 6 너희를 위하여 많이 수고한 마리아에게 문안하라 7 내 친척이요 나와 함께 갇혔던 안드로니고와 유니아에게 문안하라 그들은 사도들에게 존중히 여겨지고 또한 나보다 먼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라 8 또 주 안에서 내 사랑하는 암블리아에게 문안하라 9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동역자인 우르바노와 나의 사랑하는 스다구에게 문안하라 10 그리스도 안에서 인정함을 받은 아벨레에게 문안하라 아리스도불로의 권속에게 문안하라 11 내 친척 헤로디온에게 문안하라 나깃수의 가족 중 주 안에 있는 자들에게 문안하라 12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12일(금), 만석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제1회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그라운드 골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수원특례시의회가 시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윤명옥 의원, 김동은 의원, 수원시 체육회장, 선수, 관계자 등 25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신 수원시그라운드골프협회 관계자분들과 참여해 주신 모든 선수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첫걸음을 내딛는 만큼, 오늘 하루는 승부보다도 함께 웃으며 건강을 다지고 동호인 간 우정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 결과 ▲단체전: 우승 칠보클럽 C팀/ 준우승 마중클럽 C팀/ 3위 칠보클럽 D팀/ 장려 마중클럽 E팀, 장안클럽 A팀 ▲ 개인전: 우승 김원기/ 준우승 강영희/ 3위 황선숙/ 장수상 김남번, ▲부부전: 우승 강인석 권호윤/ 준우승 양재목, 이명옥/ 3위 이봉춘 김화자가 각각 수상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홍재장애인주간이용시설(원장 김민수)은 9월 12일(금) 시설 2층 로비에서 발달·뇌병변장애인을 위한 ‘2025 레츠고! 레고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수원시홍재장애인주간이용시설과 한국인재교육협동조합(대표 김미진)이 공동주관하고, 꿈행복나눔재단(대표이사 이요한)과 수원시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가 후원하였다. 수원시홍재장애인주간이용시설은 2023년부터 다양한 색상과 모양, 크기의 블록을 활용한 레고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발달‧뇌병변장애인은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표현력을 기르고 성취감을 경험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처음 레고 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는 발달‧뇌병변장애인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수원시 관내 7개 장애인주간이용시설과 유관기관에서 90여 명의 이용인, 종사자,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 대회는 ▲개인전(자동차 경주, 팔이 들리기) ▲자유활동(키링 만들기) ▲단체전(협력 구조물 만들기) ▲자유 블록조립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창의성과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대회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어르신과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생이 결연하는 ‘마음맺음 사업’을 운영한다.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64명과 아주대 의과대학생 134명은 11일 아주대 율곡관 대강당에서 ‘마음맺음 사업’ 결연식을 했다. 2012년 시작한 마음맺음 사업은 우울증 등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아주대 의대생이 결연해 의대생이 어르신을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참여 학생들은 금메달 사례 관리 프로그램(가이드라인)을 활용해 어르신의 신체·정신 건강을 살피고, 문제가 발견되면 적절한 대안을 제시한다. 금메달 사례 관리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영양 관리, 정서 관리, 대인관계 등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된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는 우울증 관리 프로그램이다. 실천 계획 등을 금·은·동메달로 나눠 평가한다. 결연식에 참석한 어르신과 의과대학생들은 자기소개를 하고, 각 팀의 이름을 정했다.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12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손상준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마음맺음 사업이 2020년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의 정규수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어르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영화 도시재생혁신지구를 글로벌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12일 영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새빛만남에서 주민들에게 ‘수원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의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재준 시장은 “영화 도시재생혁신지구 개발사업이 첫발을 떼기까지 20년 동안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 주신 영화동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영화 도시재생혁신지구를 수원화성문화제와 같은 글로벌 문화관광 랜드마크,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모선정 결과 발표에는 영화동 주민과 김승원(수원시갑),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지난 5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선정됐다.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낙후된 도심에 경제 거점을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 거점을 만드는 것이다. 수원시는 공모 선정으로 국비 최대 250억 원, 도비 최대 50억 원과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는다. 또 건축규제가 완화되고, 행정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중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이머시브 아트(몰입형 예술) 무용극 ‘진찬: 기억의 향연’을 선보인다. 1795년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해 마련한 ‘진찬례(궁중 연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용극이다. 전통 궁중정재(무용)의 형식미에 첨단 미디어 기술을 융합한 공연이다. 혜경궁 홍씨가 기억 속에서 되살려낸 연회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360도 음향 시스템, 건물 외벽을 무대로 활용하는 미디어 파사드, 반딧불을 연상시키는 레이저 등 시청각 효과가 더해진다. 또 무용극이 중심이 돼 언어 장벽 없이 즐길 수 있다. ‘진찬: 기억의 향연’은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6일 동안 매일 오후 7시 30분 상연한다. 관람료는 1만 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역사와 첨단 기술이 만난 이번 공연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줄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에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올해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개최 기간을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으로 확대하고, 축제 공간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도입한 후 정기분 지방세의 납기 내 징수율이 향상됐다. 2025년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납기 내 징수율은 전년보다 6.5%P 증가했고, 자동차세(1기분, 6.3%P↑), 등록면허세(3.1%P↑), 재산세(1기분, 2.4%P↑) 징수율도 상승했다. 총 147억 원을 납기 내 추가로 징수하는 실적을 거뒀다. 수원시가 지난해 11월 도입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카카오·KT 등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활용해 대상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하는 것이다. 전자고지 신청 여부와 상관없이 주민등록번호의 연계 정보로 전자고지를 발송한다. 수원시는 지방세 정기분 미납자를 대상으로 납기 3~4일 전에 모바일 전자고지를 발송해 고지서를 분실하거나 지방세 납부를 깜박한 납세자들이 세금을 낼 수 있도록 유도한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체납을 방지하고, 가산세 부과로 인한 민원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또 지방세 체납·고지서 분실 등으로 인한 고지서 재발급·우편 발송 비용 등을 1년에 4억 6000만 원 가량 절감할 수 있다. 수원시는 개별 부서가 쉽게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12일부터 13일 저녁까지 경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150mm 이상의 강우와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가 12일 20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본격 대응에 돌입한다. 이번 비는 주말 심야시간대에 집중돼 인명피해 사각지대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요구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각 시군에 긴급 재난대응 공문을 발송하고 ▲부단체장 중심의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읍·면·동 지원체계 작동 등 현장 대응력 확보 ▲호우 피해지역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정비 및 예찰‧점검 ▲기상특보와 실황에 따라 재난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행락객 등 통제 및 대피 ▲지하차도 사전통제 및 차량 운행 시 침수지역 진입금지 안내 ▲강풍 시에는 공사장 타워크레인 작업을 중지하고 옥외광고물, 첨탑, 가로수 등 사전 예찰·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비상1단계 발령에 따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이 상황관리총괄반장이 되며,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35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도 재대본은 집중호우 상황에 따라 비상 2단계로의 격상도 대비하고 있으며, 발령 시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도 추가로 비상근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지난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 도내 중소기업이 참가한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해 총 235건, 1억3,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IFA’는 미국 CES, 스페인 MWC와 함께 세계 3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로 꼽히며, 유럽 최대 규모의 소비자 기술 박람회다. 올해는 ‘AI’를 핵심 주제로 콘텐츠 제작, 오디오, 게이밍,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돼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총망라했다. 전시회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경기도는 이 중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글로벌 마켓관 내에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했다. 도는 부스 임차, 전시물 운송, 통역 인력 제공 등 참가 기업의 전시 준비부터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했다. 도내 참가기업 18개사는 AI 기반 스마트가전, 홈케어 제품, AI 솔루션 등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 중동, 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가전과 관련 솔루션 분야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전시 기간 동안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계곡을 사유지처럼 점유하며 불법 영업을 벌이는 행위가 여름 피서철마다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계곡‧하천 휴양지를 집중 수사해 총 12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하천 유수를 가둬 물놀이장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1건 ▲미신고 음식점 영업 3건 ▲음식점 영업장 면적 무단 확장 영업 7건 ▲미신고 숙박업 영업 1건 등으로 한철 장사를 노린 업주들의 ‘계곡장사’가 아직 남아있음을 보여줬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A식당은 관할관청의 허가없이 하천부지 하천 유수를 무단으로 가둬 음식점 이용객에게만 물놀이장으로 쓰도록 사용하다 적발됐다. B식당은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주방시설 등을 갖추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음식을 조리, 판매하다 적발됐다. C업소는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계곡‧하천부지에 테이블, 평상 등을 설치해 영업하다 적발됐다. D업소는 관할관청에 숙박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숙박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인터넷 등을 통해 모객 행위를 하며 숙박업을 하다 적발됐다. ‘하천법’에 따라 허가없이 하천의 유수를 가두어두는 행위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최근 새로 조성한 맨발길 4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시설 상태와 안전성을 확인하고 향후 관리·보완 방향을 살폈다. 이번 점검은 시민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맨발길을 걸으며 시설과 편의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개선 의견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양산근린공원(양산동 맨발길, 100m) ▲외삼미근린공원(외삼미동 맨발길, 130m) ▲운암제1근린공원(오산동 맨발길, 100m) ▲고현어린이공원(고현동 맨발길, 100m) 등 4곳이다. 이들 구간은 노후 산책로와 녹지 공간을 정비해 황톳길을 만들고, 세족장·신발보관함·황토족탕 등 편의시설을 더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시는 이번 점검과 함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8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 추경예산을 추가해 내년까지 필봉근린공원(내삼미동), 대호천 도시숲(궐동), 달빛호수공원(원동), 서동제1어린이공원(서동)에 새로운 맨발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조성된 맨발길 3개소에 경관조명과 배수로 정비 등 보완 사업을 병행해 안전한 걷기 환경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맨발길은 9개로, 내년까지 총 13개소로 늘어난다. 시는 맨발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