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24일 서울 중구 소공동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 동아일보 주최 ‘2023 국민 공감 캠페인'에서 지역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국민 공감 캠페인'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 8개 정부 기관이 후원한다. 캠페인은 소통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일으킨 지방자치단체와 기업·기관의 경영 사례와 브랜드를 발굴해 사회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혁신·ESG·4차산업 등 18개 경영 분야와 글로벌 브랜드·소비자 신뢰·혁신 등 7개 브랜드 분야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용인특례시는 서울특별시 강동구와 함께 지역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시상대에 올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해 7월 민선 8기를 시작하면서 제가 내건 시정 비전은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인데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며 “110만 용인특례시민들과 함께 여러 분야에서 르네상스적 변화가 일어나 시가 발전하고 시민의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시장은 "올해 3월 용인 이동
(정도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김형렬(59세) 전 새만금개발청 차장이 8.24일자로 행복청 신임 청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1986년 기술고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청장은 경북 포항 출생으로서울 중앙고와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토목공학 석사와 일본 동경대에서 공학계연구과 박사를 취득한 엘리트 관료이다. 김 청장은 그 동안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관, 기술안전정책관, 대변인, 국토정책관, 수자원정책국장, 건설정책국장과 새만금개발청 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김 청장은 폭넓은 시야와 탁월한 정책기획력을 바탕으로 한 합리적이고 치밀한 일처리로 조직 내에서 신망이 두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김형렬 청장은 “그 간의 다양한 국토교통분야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행복도시가 실질적 행정수도이면서 동시에 미래를 선도하는 세계적 모델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청장은 을지연습 기간 등을 감안하여 을지연습 상황실에서 약식으로 취임 행사를 개최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4일 9월 1일 자 신규 임용 교(원)장, 장학(교육연구)관, 신규 장학(교육연구)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수여 대상자는 신임 교육장 7명과 직속기관장 2명, 공모교장 포함 신임 교(원)장 240명 등 총 375명으로, 금번에 교원에서 교육전문직원으로 신규 임용되는 장학(교육연구)사 89명도 함께 참석했다. 수여식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한정숙 제2부교육감 등 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 가족과 동료 직원이 참석해 신규 임용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수여식은 유․특수․초․중등 교(원)장 대표의 소감 발표로 시작해 임 교육감의 축하 인사, 개별 임명장 수여의 순으로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참석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경기교육을 위해 우리 모두 한 가족, 한 팀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정상적인 교육활동에서 일어난 일을 선생님 한 분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옳지 않다”며 “앞으로는 개인이 아닌 기관 차원에서 대응해 나갈 것이며, 선생님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조치들이 차근차근 시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무엇이 학교를 힘들게 하는지 살피
(정도일보) 강진군이 22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옴부즈퍼슨을 위촉했다. 옴부즈퍼슨은 아동의 권리를 대변하는 독립적인 옹호관으로서, 아동권리 침해 사례가 발생할 경우 실태를 조사하고 침해여부 등에 관한 의견을 제시한다. 또한 아동관련 사업이나 정책의 권리 침해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강진군 아동들의 권리를 옹호해 줄 옴부즈퍼슨은 ▲길탁균 변호사(강진군청 고문변호사) ▲이미희 장학사(강진교육지원청) ▲정신정 관장(전남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총 3명이 위촉됐다. 옴부즈퍼슨으로 위촉된 교육전문가 이미희 장학사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청소년 정책마켓 및 학생자치회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들이 아동친화도시와 연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순철 강진 부군수는 “학교 내 뿐만 아니라 학교 밖 아동들도 권리를 행사하고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역할도 중요하므로, 옴부즈퍼슨과 함께 강진군의 모든 아동들이 독립적 인격체로 인정받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3일 오후 기흥구 신갈동과 보정동, 수지구 죽전동의 통로박스(일명 토끼굴) 4곳을 찾아 CCTV(폐쇄회로TV) 설치·작동 여부, 조명 밝기 등 안전과 관련한 설비와 장치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경부고속도로 하부의 통로박스(기흥구 신갈동 412-88)를 살펴보며 마주친 주민들에게 “토끼굴이 밤에는 좀 어둡다는 이야기를 듣고 확인하기 위해 나왔다”며 “조명 밝기와 CCTV 작동 여부, 추가 설치 필요성 등을 확인해서 미흡한 것들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통로박스 위치를 시민들이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고유 이름을 부여하고, 명패를 모든 통로박스에 붙이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보고를 받고 그렇게 하라고 했다. 이 시장은 통로박스를 지나는 시민의 이동 경로를 살피고 “입구 한쪽엔 건너편으로 연결되는 건널목과 신호등이 없는데 자칫 무단횡단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으니 대책을 검토해 보라”며 “교통흐름과 안전을 고려해 경찰과 협의하라”고 담당 공무원에게 지시했다. 이 시장은 수인분당선 하부 통로박스(기흥구 보정동 609-1), 경부고속도로·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하부 통로박스(수지구 죽전동 1003-42)도 점검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24일 농협 홍삼 한삼인 수원역점은 팔달구에 홍삼 석류 진액 액기스 100박스(79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농협 홍삼 한삼인 수원역점은 2019년부터 명절과 어버이날에 라면, 홍삼드링크 및 홍삼액 등을 후원하면서 관내 지역주민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김한나 대표는 “팔달구의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후원물품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부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팔달구 주민들을 위해 건강식품을 준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후원해주신 물품이 면역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매령 작가는 4살 때 산둥성에서 건너온 중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1971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다. 한국방송통신대 중문과(학사)를 졸업하고, 중국 광저우 기남대학교 한어국제교육학과(석사)를 졸업했다. 2013년 계간지 ‘창작수필’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했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아버지와 탕후루'의 우매령 작가가 7년만에 새로운 산문집 '추앙관동(명성서림. 15000원)'을 출간했다. 우매령(于梅玲·52) 작가는 화교출신 1호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다. 앞서 ‘아버지와 탕후루’는 생전 아버님이 즐겨드셨다는 북방지역 간식 탕후루와 대한민국 화교로서 자라며 느껴야 했던 어린시절 추억과 부모 세대의 기억 등 지난 시절 화교 사회의 생활상을 담아 세종문학 나눔선정(우수 도서)에 올랐다. 그런 그가 이번 '추앙관동'에서는 재한화교의 또 다른 유입 루트 등 뒤늦게 자신의 뿌리 찾기에 나넜다. 물론 서정적인 문체와 다듬어진 문장력를 곁들여 삶의 애환을 담백하면서도 아름답게 그려냈다. 책은 모두 37개의 이야기로 꾸며졌다. 1장 '그 냇물은 흘러서 어디로 갈까'에서는 '나 자신을 이기는 방법'으로 포기하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 테니스 유망주 이수빈(오산G-스포츠클럽, 매홀중3) 선수가 2023 국제테니스연맹(ITF) 야마나시 국제 주니어 대회에서 단식, 복식에서 모두 우승하며, 국제 대회 첫 2관왕을 달성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21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수빈 선수와 감독, 코치를 격려하며 “오산시 엘리트 꿈나무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너무나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좋은 흐름이 계속될 수 있도록 오산교육재단에서 체육 특기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꿈나무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수빈 선수는 지난 7월 16일 일본 야마나시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야마나시 국제주니어대회(J30) -18세부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1번 시드를 받고 출전해, 2번 시드의 오타키 리오(일본)에 2-1(1-6, 7-5, 6-1)의 역전승을 거두며 단식에서 우승했다. 이어 타마나하 아오(일본)와 짝을 이뤄 출전한 복식 결승전에서 안자이 리사 - 오타키 이오(일본)조에 기권승을 거두며 복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이수빈 선수는 “먼저 지도해 주신 오산G-스포츠클럽 감독·코치님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23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고자 궁평항 위판장과 수산물센터를 현장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일본이 22일 오전 각료회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개시일을 오는 24일로 예고함에 따라 수산물 오염 등 문제에 대처하고자 이뤄졌다. 정 시장은 정승만 경기남부수협조합장, 김진삼 궁평리 어촌계장, 최병채 궁평항수산물직판장 위원장 및 관계공무원과 함께 현장에서 어민들의 동향 및 수산물 판매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을 방문하여 정 시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긴급대책TF팀을 만들어 대응할 것과 해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 해소를 위해 전광판에 방사능 시료채취결과공개 검토를 관계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정 시장은 “후쿠시마 오염수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는 2,087명의 어민들의 민생과 시민들의 안전”이라며 “해수 및 수산물 방사능 측정을 강화하고 민관이 힘을 합쳐 실질적으로 해산물 소비가 늘어날 방안을 TF에서 함께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화성시에는 궁평항, 전곡항, 제부항 등 11개 어항에서 1,949 어가, 2,087명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경기도 최대규모인 14,851톤에 달하는 수산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지역 최일선에서 경기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이·통장들을 만나 격려하고, 경기도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경기도는 22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이장과 통장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심전심 통(通)하는 이·통장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통장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 아카데미 형식의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 자리에서 “아무리 좋은 뜻과 좋은 의도로 정책을 만들어도 실제로 도민들이 그 내용을 모르거나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르면 그 정책은 없는 것과 똑같다”라며 “그런 면에서 여기 계신 이장님, 통장님들은 공무원보다 훨씬 중요한 분들이고 제가 펴려고 하는 도정의 성패가 여러분들에게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정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도와 시군과 주민을 연결하는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십사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이심전심 통(通)하는 이·통장 아카데미’에서는 민선8기 처음으로 김동연 지사와 도 이·통장들이 모인 만큼 다양한 소통이 이뤄졌다. 이·통장들은 평소 경기도정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질문했다. “장기적으로 경기도와 대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1일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직원에 선정된 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이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법정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사무에 대해 법정처리기간보다 단축 처리하면 점수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가 많은 직원을 선정하여 상장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날 우수 직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날로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 시달리는 담당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각종 비상근무와 함께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민원처리기간 단축 유도로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 시장은 “앞으로도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1층 명예의 전당에서 대한건축사협회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로부터 특기생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제13대 김선익 회장은 “지역 내 우수한 특기생을 발굴해 지원하는 것이 오산의 미래 발전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인재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신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각 분야 특기를 가진 학생들을 폭넓게 지원하여 미래 발전의 싹을 틔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고등학교 장학금 및 대학교 등록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기생을 위한 장학금 부문을 신설하여 예체능, 학업 등 탁월한 특기가 있는 학생들을 발굴․지원하여 자체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등단 25주년을 맞은 임애월 시인이 여섯 번째 시집 '나비의 시간'을 출간했다. '문학과 사람'의 기획시선으로 발행된 이 시집은 1~4부로 구성, 총 70편의 시를 담아내고 있다. 대자연 속에서 인간 본래의 순수한 원시성을 회복하고자 하는 임애월 시인은 이 시집의 자서에서 “자연나라 선한 백성으로 귀화하여 소박하게 살다보니 세상이 조금씩 넓어지기 시작한다”고 말하고 있다. 조명제 문학평론가는 서평에서 “그가 빚어내는 시편은 사리(舍利)처럼 정결하다. 또한 진정성의 울림이 파동 치는 그의 정교한 시는 어느 시신(詩神)이 설산 암벽 속에다 새겨 숨겨놓은 시를 떼어와 적어놓은 것이 아닌가 싶게 진실하다”면서 "임애월 시인의 바람처럼 건강한 야생성을 회복하는 지구별에서 우리가 살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임애월 시인은 1998년 '한국시학'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나비의 시간' 등 6권이 있고, 전영택문학상, 한국시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시학' 편집주간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1일 용인특례시와 수원특례시 경계에 위치한 ‘광교산 송전철탑 이설’ 공사 문제와 관련해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에게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일대 주민들의 반대 목소리를 전하고, 중재와 조정을 요청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광교산 송전철탑 이설사업’은 수원특례시의 이의동과 율전-동수원에 위치한 송전선로 3기를 철거하고 2기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0년 수원시 이의동 소재 해모로 아파트에서 민원이 제기돼, 2011년 광교택지개발지구 공동사업시행자 회의를 통해 이설 추진 방향이 정해졌다. 용인특례시는 ‘광교택지개발지구 공동사업시행자 회의’에서 용인시민의 입장을 전하고,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유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시는 21일 국민권익위원회에 서한문을 보내 수지구 성복동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김 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용인시민의 민원에 대해 해결책을 마련하지 않고 오는 9월 이설공사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며 “송전철탑 이설사업은 성복동 주민들에게 조망권 침해 등의 피해를 줄 수 있고, 반대 민원이 예상되기 때문에 공사 강행에 반대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감은 21일 ‘2023 을지연습’과 관련, “실제 상황처럼 실전감 있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남부청사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3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이경희 제1부교육감, 출입국과장, 전과 수석사무관 등이 참석했으며,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100명가량의 교육청 직원도 함께 했다. 임 교육감은 최초 상황 보고를 들은 뒤 “오늘 보고에서도 강조했듯이 실전감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실제로 어떻게 될까를 감안해 정교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 직제편성 훈련에서 근무자가 적정 지역 학교로 이동한 뒤 재배치한다고 했는데 탁상 위에서만 하는 재배치는 안된다”면서 “숙식, 이동 등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꼼꼼하게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쟁이 일어나면 가장 힘든 사람이 아이들과 학생들”이라면서 “이런 상황에 대한 준비가 시나리오 상으로라도 실전감 있게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오늘부터 24일(목)까지 3박 4일간 24시간 비상 근무하는 ‘2023 을지